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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현우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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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노베의 끝이 수학이 재미있다고 느낀 강의 스크랩
저는
수능 수학 가형 5등급 이과 재수생입니다
저는 고1때 까지 외국에서 살다가 와서 한국에 오고 나서도 한국 수학의 체계적인 개념이 잡히지 않았고 문제를 풀어도 그 안의 핵심적인 본질까지 꿰뚫지 못하고 늘 스스로만의 풀이법으로 겉핡기 식으로 풀었습니다. 아는 문제가 나오고 찍은게 잘 맞아서 4월 모평에 1등급도 턱걸이로 받아보고 (93점) 늘 3등급 정도 (원점수 84 근처에서 진동했어요) 나오는, 개념만, 아니 개념도 거의 잡히지 않은채 문제만 풀면서도 딱 한 번 1등급 받았다는 그 자만에 공부도 안 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수능에서 문제를 보니까, 수능이라는 위압감에 더 안 풀리고, 문제는 뭐를 묻는지 모르겠고, 문제에 확 제압 당해버렸습니다. 결과는 수학때문에 재수학원에서 하루에 14시간씩 공부하는 신세가 됬죠

사실 미1 부터 다시 공부하기 싫었어요. 그런데 재수하면서 인강을 듣기로 했고 현우진 선생님도 외국에서 살다오셧다고 들어서 시발점 OT를 보는데 너무 따끔하게 노베이스들은 미1부터 다시 하라고 충고를 하셨죠. 저는 이왕 내친김에 한 번도 공부를 안한 수1 수2부터 시중에서 파는 숨마♤♤♤♤라는 책을 사서 1월 중순까지 다 풀고 그 다음에 오늘 미1 시발점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그래서요? 제 실력은 아마 1도 변한게 없을지도 몰라요. 작년에 수능에서 틀린 기벡, 미2 문제를 가져다 다시 풀으라고 해도 당장 못 풀지도 몰라요.

그런데 딱 하나 변한게 있다면, 수학을 바라보는 제 시선이 바뀌었어요. 수학의 기초, 그러니까 평소에 외우려고만 하던 그 공식들을 낱낱이 파헤치고 다시 사고체계를 재정비하면서, 하루에 수학만 7시간 8시간씩 공부하면서 수학이 재미있고, 어렵고 복잡힌 수식이 쓰인 문제를 봐도 더 이상 두렵지가 않아요. 작년 6월 모평 21번을 그 때는 보자마자 아 이건 내 문제가 아니다 이러고 찍고 넘기고 분석도 안 했는데 그걸 미1에서 배운 미정계수와 극한의 성질로 1시간, 2시간? 정도 끙끙 대고 풀고 나서 눈물이 나려고도 했어요. 뭔가 제 안에 있던 엄청 큰 벽이 허물어 진 것 같아서요. 그리고 단연코 현우진 선생님과 함께한 수학의 길이 비록 지금은 굉장히 짧아도 제 안의 많은걸 바꿧다고 생각해요. 진짜로요.

지금 빨리 수학 가형을 드디어 공부할 수있더는 생각에 가슴떨리고 그런데 방금 완강해서 와 이건 진짜 물건인 강의구나 하고 추천하고 싶은 맘이 들끓어서 수강평을 썻습니다. 20분이나 썼는데 이거 읽고 누군가 수포자가, 저같은 수학 노베가 꼭 강의 듣고 수학이 재미있어져서 수학때문에 꿈을 다시는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수능 끝나고 현우진 선생님덕분에 성공했어요 이러면서 웃었으면 좋겠네요. ㅜㅜㅜ
2018-01-27 홍*표 | 진도율 100% | 조회수 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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