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이겨내자!

이름 : 노시현  스크랩
등록일 :
2020-07-01 02:54:29
|
조회 :
17,052

안녕하세요 여러분! 메가스터디 장학생 노시현이라고 합니다! 한달만에 칼럼 다시 쓰는 것 같네요~ 그동안 6월 모의고사두 보고, 중간고사도 보느라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저 역시 그 동안 대학교에서 시험을 치고 왔습니다.

이번 칼럼을 쓰기 전에, 6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기말고사와 짧은 여름방학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어떤 내용의 칼럼을 써야 가장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실 여름(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는 방법, 여름방학에 정시와 자소서를 동시에 신경 써야 할 때의 요령 등 여러 주제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상황이 특수한 만큼, 제가 겪었던 여름방학과는 시점이나 기간(수시모집기간, 여름방학 시작시점, 여름방학 기간 등..)이 많이 달라졌기에 여름방학을 주제로 제 경험을 그대로 대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제가 한 번도 과목별 공부법을 소개했던 적이 없기에, 시기가 좀 늦기는 했지만 국어공부법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이 방법들은 제가 작년에 공부하면서 사용했던 방법과 느꼈던 점이기 때문에, 철저히 주관적인 관점임을 밝히고 싶습니다!

우선, 저는 수능국어과목을 화작문15~20+문학20~25+비문학35=70~80분 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화작10+문법5~10+문학 각 지문5~6+비문학은 난이도순으로 10,10,13분을 쓰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간적 틀을 지키면서 정확성을 올리기 위해서 아래에 같이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결과입니다. , 제가 아래에서 설명할 방법으로 1년을 공부한 결과, 10월쯤부터는 위의 방식으로 시간이 맞춰질 수 있었던 것이지, 작년의 6~7(현시점)에 이 시간을 맞추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i)화법과 작문

화법과 작문은, 가장 쉬우면서도 쉽다는 인식 자체가 실수를 유발해서 자주 틀리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3~6월 모의고사까지 빠짐없이 화법과 작문에서 꾸준히 틀려왔던 저는, 문제가 어디서 출제될지를 읽으면서 체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가령, 지문보다는 문제를 몇 초간 훑으면서 어느 제제에서 문제가 출제되는지를 살피고, 그 후에 지문으로 들어가서 문제가 출제된 제제가 나오면 그 부분에 주의해서 읽도록 노력했습니다. 화법과 작문 기출만 모은 문제집을 통해서 하루에 2세트 정도만 꾸준히 연습하니, 9월 모의고사부터는 화법과 작문에서는 틀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ii)문법

문법은, 무엇보다도 개념을 꼼꼼히 숙지하는 점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법문제에 사용된 개념을 숙지하고 있느냐 여부에 따라, 해당 문제를 푸는 속도의 차이는 현저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개념에 대해서 완벽하게 숙지하도록 노력했기에, 저는 수험생활의 막바지에 문법영역을 해결하는 시간을 5~10분까지 현저하게 줄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는 개념의 내용이 나오면 정말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따라서, 문법이 어려운 학생들은, 무작정 기출문제만 풀 것이 아니라, 문법 개념강의를 다시 복습하며 다시 개념을 다지거나, 그럴 시간이 부족하다면 틀린 문법문제에 사용된 개념들이라도 다시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서, 수험생활을 시작할 12월과 수능 막바지의 10월을 비교해보았을 때, 문법과 문학에서 가장 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두 파트는, 공부한 것이 수능에서 그대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파트들입니다. 따라서, 문법 개념과 기출문제에서 그 개념이 출제되는 방식은 꼼꼼히 알아두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iii)문학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문학은 문법과 더불이 가장 많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학 자체의 숙련도연계교재에 대한 숙련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학 자체의 숙련도, 간단하게 말하면 문학을 푸는 실력입니다. 제가 쓰면서도 읽는 친구들이 얼마나 어이없을까 느껴지는데요 ㅋㅋㅋ 물론 당연히 문학을 푸는 실력이 좋으면 잘 보겠죠, 굳이 이런건 왜 언급하냐는 생각을 하고 계실 겁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저는 문학 자체의 숙련도는 개념문제에 대한 숙련도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에는 생소한 개념어들이 많이 나옵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기출에서는 이 개념어들을 어떤 기준을 통해서 정오를 판별했는지 파악해서 기출문제의 기준을 자신의 기준으로 만드는 과정이 개념의 숙련입니다. 요즘의 트렌드는 아니지만 고전적인 예시인 독백체대화체의 구분 기준부터, 소설에서 등장인물의 회상이나 반성의 여부를 판별하는 기준 등 이 모든 기준은 기출문제에서 동일한 개념어를 어떤 기준으로 판별했는지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연습하는 것이 개념의 숙련입니다.

다음으로 문제에 대한 숙련입니다. 이는 기출문제를 많이 풀거나, 인강/현강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서 습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문학 파트에서 보기문제를 풀 때, ‘옳지 않은것을 고를 때와 옳은것을 골라야 할 때 저는 다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풀었었습니다. 대체로, ‘옳지 않은문제를 골라야 할 경우에는, 모호하고 쉽게 판별할 수 없는 선지들이 많았지만, ‘확실히 틀린 하나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너무 깐깐한 기준을 가지고 가는 것보다는 모호한 선지를 넘기며 확실히 틀린 것을 찾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풀었습니다. 반면에, ‘옳은 것을 골라야 하는 선지에서는, ‘제일 맞는 것을 찾아야 했기에,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보다는 깐깐한 기준을 가지고 제일 옳은 선지를 고르도록 훈련했습니다. 이러한 스킬들은, 문제를 오래 풀며 각각의 유형에서 느껴지는 자신의 노하우가 생길 때 활성화될 수 있기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거나 문제를 많이 풀어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두 가지가 문학 자체의 숙련도이고, 이제부터는 연계교재에 대한 숙련도를 설명하겠습니다. 수특과 수완 교재를 잘 익혀놓으면, 수능장에서 자신이 아는 지문을 만났을 때 훨씬 수월하고 빠르게 풀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고전시가는 거의 항상 연계되기에, 고전시가를 위주로 연계교재를 잘 익힌다면, 수능에서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 역시 월선헌십육경가를 알고 수능장에서 만나서 고전시가를 빠르게 해결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종합하자면, ‘기출문제를 통한 각종 개념의 판별기준 습득, 문학 유형에 따른 노하우 습득, 추가적으로 연계교재에 대한 충실한 공부이 세 가지가 선행된다면, 문학을 25분 안에 해결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처음에는 문학에 30분 이상을 쏟다가, 꾸준히 위의 방법으로 공부하자 막바지에 연계교재가 익숙해질 즈음에는 시간을 확 줄일 수 있었습니다!!

iv)비문학

이제 제일 어려운 비문학 파트네요..솔직히 저도 비문학을 완벽하게 마스터했다고는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기에, 이 부분을 설명하기가 상당히 꺼려지네요 ㅜㅜ 그러나, 제가 느꼈던 비문학 실력의 향상 방법을 두 가지로 크게 나누어 보겠습니다.

 첫째는, 바로 글 자체에 대한 독해력입니다. 위의 문학에서처럼, 어이없고 화가 날 만합니다 ㅋㅋㅋ 독해력이 좋으면 당연히 잘 하겠지요그러나, 비문학에서 독해력은 너무나도 중요하고, 이는 개인별로 편차가 크게 나타나기에, 이것을 언급하지 않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독해력이 안 좋은 학생일지라도, 매일 꾸준히 비문학을 푸는데 수능을 보기 전까지 독해력이 오르지 않을 리는 없습니다. 저는, 그 독해력 상승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지문을 크게 보는 연습+ 첫 문단에 집중하는 연습+ 매일 꾸준히 비문학을 하는 연습을 해왔습니다. 비문학을 읽다 보면, 너무 방대한 정보량에 쓸려서 지문의 큰 흐름을 놓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머리 속으로 지문의 큰 방향성을 찾도록 노력해야 하고, 이 큰 방향성은 대부분 첫 문단에서 나타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매일 꾸준히 이러한 연습을 반복하며 당장 모의고사 성적이 오르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독해력에 관한 힘들고도 정확한 향상법인 것 같습니다

 둘째는, ‘기출문제를 통한 문제예측입니다.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면서, 지문의 어떤 파트에서 문제가 출제되는지를 분석해 보는 연습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출문제를 읽으며 어떤 포인트에서 문제가 출제되고(‘두 대상의 비교/대조’, ‘예외’, ‘공식(과학지문)’, ’내용의 반전(그러나, 반면에 등의 접속사 수반)’), 어떤 방식으로 오답선지를 구성하는지(ex. 대조하는 두 대상의 특성을 바꿔서 제시함, 예외되는 대상을 물어보며 예외가 아닌 특성을 제시함 등) 등 평가원이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만드는지에 대해서 역으로 추적하는 과정을 연습해야 합니다. 저는 이런 연습을 꾸준히 하고, 인강으로 국어수업을 열심히 들은 결과 (‘두 대상의 비교/대조’, ‘예외’, ‘공식(과학지문)’, ’내용의 반전(그러나, 반면에 등의 접속사 수반)’) 등의 여러 포인트에서 출제자가 문제를 출제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두 대상이 비교/대조되는 경우는 평가원에서 매우 좋아하는 유형의 출제방식입니다. 흔히 이러한 출제방식에서는 대조되는 두 대상의 특징을 바꿔 놓는 선지를 자주 출제하기도 하지요. 이러한 방식으로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거기서 얻은 내용을 다음 비문학을 읽을 때 적용하는 연습을 한다면, 실전에서도 특정 패턴이 보이면 거기서 출제가 될 것을 예측하고 거기에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기출문제를 통한 문제예측이며 이 방법은 제 국어성적향상에 매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상이 제가 느꼈던 국어 공부법을 대강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너무 긴 글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담아 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니 참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국어
  • 공부법
  • 국어
멘토

서울대

노시현 멘토

  • ○ 서울대 경제학부 20학번
  • ○ 인문계열 / 정시전형
  • ○ 메가스터디 수능만점 장학생
비밀글쓰기
등록

- 300자 이내로 작성해주세요. - 댓글(답글 포함)은 한 게시물 기준 하루에 3개까지 작성 가능하며, 삭제한 댓글도 작성한 댓글로 간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