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난생 처음 qcc를 올려보는데요, 수업 준비를 하며 손필기를 만들었는데 혹시나 수험생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까 공유해봅니다. 질문이나 오탈자가 있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오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손풀이> <간단 총평> 엄청난 뒤통수를 찌르는 함정도, 극악 난이도의 문제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도표의 난이도 또한 적정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시간 관리가 어려웠다고 느꼈을 학생들이 조금 있어보입니다. 그렇기에 실전 연습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역들에게는 힘들었겠으나, 재수생에게는 쉬운 편에 속했을 것 같습니다. 14번, 18번은 항상 나오던 선지라지만, 이번 시험에서 특히나 비교 시 “공통점”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본 학생이라면 1번 문제와 10번 문제를 보자마자 윗선지들보다 5번 선지가 더 먼저 눈에 띄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문제 분석> 2번. 독해력을 요하는 최근 트렌드와는 달리 쉽게 나왔습니다. 6번. 이번 시험 유일한 채점형이었습니다만, 갑이 적어도 하나는 맞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만 확인할 수 있었다면 어렵지 않았습니다. 9-10번. 5월 모의고사에 나왔던, 연구과정과 자료수집방법 통합 문제가 또 등장했습니다. 이 점 외에 문제 자체의 어려움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11번&13번 세계화 문제는 계속해서 독해형 문제로 출제되는 것 같습니다. 2025.06에서 독해형 문제가 세 문제나 출제된 것에 비해, 이번 시험에서는 두 문제뿐이었습니다. 12번. 특이점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14번. 간단한 수준에 그쳤습니다. 2번 선지 확인 후 바로 넘어갈 수 있었어야 했습니다. 15번. “A+B-(중복수급자)+(비수급자)=100” 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2분컷 16번. 이 문제 또한 너무 무난무난했습니다. 3번째의 “일정한 방향”을 “일정한 양상(흐름)”으로 바꿨다면 아주 조금이나마 변별이 됐을텐데, 이번 시험은 변별하고자 하는 욕심은 잘 안 보였습니다. 17번. 우리의 빈곤 문제는 이제 개념 문제로 정착한 듯 싶습니다. 19번. 최근 트렌드인 문화의 속성 채점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문화의 의미 부분과 통합되며 문제 난이도도 급격히 낮아졌습니다. 20번. 좋은 문제였습니다. 인구부양비 문제가 나왔을 때, 부양인구와 전체인구를 꼭 설정하고 시작하려고 하면, 오히려 늦어지고 도중에 버퍼링이 걸리게 됩니다. 전체인구(틀)에 연연해 하기보다는, 비율을 이용해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손풀이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저는 t년 갑국의 전체 인구에 물음표를 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첫번째 비율표에서 “4배” 조건을 사용하려고 몸부림쳤다면 상당히 귀찮고 어려웠을 것입니다. <마무리> 가시성도 떨어지고 말이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 제 글을 보시면서 뭐 이것도 쉽고 저것도 다 쉽대,,, 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시험이 쉬웠다는 것에 초점을 두기보다, 그만큼 실전 모의고사 연습의 중요성을 말하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너무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