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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도 되나요?
- 등록일 :
- 2025-05-14 23:54:34 |
- 조회 :
- 9,803
#0. Opening
안녕하세요, 21기 목표달성장학생 석민준입니다.
저번에 ‘비밀댓글 상담소’라는 제목의 칼럼을 올렸었는데…지금 댓글이 700개에요…^_^…;;
제가 한 150개쯤 답변을 드렸는데…다들 너무 자세히 질문을 주시다 보니 제가 대충 답변을 드릴 수가 없어서 저도 꼼꼼하게 답변드리다 보니 도저히 끝이 나지 않습니다…하핳
(농담이 아니고 진짜 답변하는 데 도합 20시간은 쓴 것 같아요 근데 이제 반 조금 넘게 끝남)
그래서 우선 비슷한 질문들을 위주로 제가 칼럼에서 일괄적인 답변을 먼저 드리려고 합니다.
실제로 제게 온 질문들은 요약해서 따옴표 안에 적어두었어요.
그리고 앞으로 ‘비밀댓글 상담소’에서는 이 칼럼의 내용으로 답변이 된다고 여겨지는 댓글들 외의 질문들 위주로 먼저 답글을 드리려고 합니다.
대신 본인이 비밀댓글 상담소에서 달았던 질문이 이 칼럼에서도 해소가 안 된다면 다시 구체적으로 질문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이번 칼럼에서는 국어/수학 공부법을 위주로, 다음 칼럼에서는 멘탈/계획법 등등 직접적인 학습과 관련이 덜한 걸 위주로 적어볼게요.
물론 중간중간 과목과 상관없이 적용되는 Universal한 말들도 있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1. 국어 공부
Q: 국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기출 분석 방법론)
국어는 사람마다, 선생님마다 학습 방법론이 너무 다양합니다.
제가 공부했던 방식을 말씀드릴 테니 참고만 해 주세요 ㅎㅎ
저는 ‘독해력이 쌓이면 자연스레 지문이 읽히고 문제가 풀린다’라는 정석파라서, 수험생활 내내 기출문제 회독만 했습니다
(기출 안 푼 경우는 수능 직전 실전모의고사 몇 번이 전부).
강의는 딱히 듣지 않았고, 매일 다음의 방식으로 1~3개 지문씩 기출문제로 공부했습니다.
1) 시간을 재고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푼다(지문 읽을 때는 네모, 동그라미 등 나만의 표시를 남김. 그래야 머릿속에 잘 들어왔음)
2) 채점을 한 뒤, 시간 제한 없이 지문을 다시 꼼꼼하게 읽으면서 정확하게 이해되지 않은 부분과 헷갈렸던/놓쳤던 부분을 캐치하며 문제를 다시 풀었습니다.
소위 ‘손가락 걸기’라고 부르는, 확실한 선지가 보이면 이후 선지를 판단하지 않고 과감하게 답으로 골랐던 문제들도 2번째 풀 때는 전 선지의 판단 과정을 거쳤습니다.
(가끔 손가락 걸기 어떻게 쓰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손가락 걸기를 평소에 연습하고 피드백하다 보면 감각이 점점 날카로워집니다!)
보시다시피 특별히 지문 분석을 한 건 아니고, 그냥 제가 보이는 구조나 틀이 있으면 메모해놓는 정도였습니다. 이런 케이스도 있구나~정도로 보시면 좋겠어요!
Q: 그읽그풀 vs 구조독해
그읽그풀로 혼자 끙끙대며 지문을 몇시간이나 붙잡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게 맞는지, 아니면 (강의) 체화에 중점을 두며 공부해야할지, 어떤 방법으로 독해력을 올려야할지 막막합니다'
질문하신 학생분은 새기분 수강생이셨습니다. 강의 수강 및 원리 체화에 집중할지, 지문을 혼자 뚫어내는 사고력을 기를지 고민 중이셨어요.
그읽그풀 vs 구조독해의 경우 저는 딱히 구분하진 않습니다. 그읽그풀 하면서도 구조독해의 거시적인 시각이 들어가고, 구조독해를 하면서도 한 문장씩 읽는 힘이 부족하면 힘드니까요.
서로 배척되는 것처럼 보이는 공부의 두 요소는 대개 모두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양과 질, 재능과 노력, 스스로 생각하는 것과 강의 수강….등등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는 2가지 요소는 사실 반드시 함께 챙겨야 하는 것이죠..!
그읽그풀, 구조독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럼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런 대비되는 두 요소를 같이 챙기는 방법은, 둘 중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문장 단위의 이해는 편하지만, 정작 글 전체가 보이지 않는다면 해설지나 강의를 참조하면서 글의 흐름을 보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글을 읽고 난 뒤 전체적인 흐름은 남는데 정작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된다면 근본적 독해력을 늘리는 데 집중하셔야 하고요.
공부 방법에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공부가 항상 옳은 공부죠..!
cf. 다만 수학 문제든 국어 지문이든, 하나를 붙잡고 몇 시간씩 하는 공부는 개인적으로 그리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내가 고민하는 시간만큼이나 다른 존재(해설지든 강의든)을 보고 배우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모르는 건 혼자 고민하는 것만큼 보고 배우는 것도 중요해요~
Q: 국어, 강의 내용 흡수가 어려워요
독서가 약해서 기출 회독을 하며, 혼자 지문을 깊이있게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지문이 튕기는 일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중략)…그러나 어쩔 때는 글이 잘 읽히나 어려운 지문만 가면 쩔쩔매고 글이 머릿속에 정리되는 느낌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혼자 기출분석을 하다보니 혼자생각하고 올바른 사고정립을 하지 않아 생긴 문제인가?하고 5월초부터 새기분을 수강하기 시작했어요. 강의에서 알려주는 독해포인트는 굉장히 좋은데 막상 적용하기가 어렵습니다…(후략)”
강민철 선생님처럼 국어 지문/문제 구성의 원리를 깔끔하게 알려주시는 선생님들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강의를 듣고 복습해도 막상 적용하기는 힘들다”라는 것입니다.
저는 강의를 위주로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모르는 지문은 강기분/새기분으로 많이 들어 봤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선생님의 문제 풀이는 기출 문제와 감각과 여러 도구들이 완벽히 장착된 사람의 풀이과정입니다. 당연히 여러분보다 오랜 시간을 거쳐 쌓아 오신 것이고요.
제 생각에는, 선생님의 방식을 완전히 ‘체화’하는 것은 학생의 성향에 잘 맞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똑같은 강의를 듣고 똑같이 복습하더라도, 어떤 학생은 선생님의 방법에 따라 점점 문제가 풀리는 것을 느끼는 시점이 오고 어떤 학생은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흡수와 적용이 잘 안된다’는 데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문학이 약해서 강기분 문학을 완강했었는데, 그렇다고 선생님처럼 사건/반응을 소설 지문마다 100% 뽑아내면서 푸는 경지까지 도달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여러분들의 방식으로 읽고 풀어가시더라도, 선생님들의 방법론을 학습하면 그게 가끔씩 적용되는 ‘순간’을 느끼게 되고 그것만으로도 강의를 듣는 의미는 있습니다. 100% 흡수되지 않아도 도움이 돼요!
저의 경우, 강기분 문학을 수강하면서 지문을 많이 읽다 보니 그냥 문학적 독해력 자체가 생으로 많이 늘어서(…) 정답률이 높아진 케이스입니다 ㅎ
중요한 건, 선생님께서 아무리 잘 가르치시더라도 어차피 수능날 지문을 푸는 건 우리들의 몫이기 때문에…결국 내가 혼자 푸는 게 익숙해져야 합니다. 대신 혼자 푸는 과정에서 선생님을 통해 얻은 안목을 조금씩 적용해 가는 거고요.
어디까지나 초점은 ‘선생님의 방법론 100% 흡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독해 습관 확립’에 있어야 합니다. 그 과정에 강의가 도움을 줄 수는 있죠..!
#2. 수학
Q: 4~5등급입니다. 개념도 공부해 보고 문제도 열심히 풀어 보는데 성적 or 실력이 오르지 않고 정체기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공부에 정체기가 느껴진다면, 본인의 공부 과정을 반드시 점검해 봐야 합니다.
물론 공부 방법이 올바르더라도 실력이 보이지 않는 데서 쌓이는 대신 성적이 안 오를 때도 있습니다. 성적이 계단식으로 상승한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내가 계단을 넘어가기 직전인 건지, 아니면 진짜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 있는지 중간 점검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공부 방법이 옳다고 판단되면 믿고 학습하는 거죠.
두 가지 점검 항목을 드리겠습니다.
1. 학습시간의 대략 60% 이상이 강의 수강 시간은 아닌가?
개념 학습 단계에서, 가끔 강의만 듣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지나치게 부족한 분들이 계십니다.
중간중간 이해가 어려운 부분에서 일시정지하고 스스로 설명해 보는 시간, 앞뒤 맥라을 복기하며 내용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파악하는 시간, 나만의 언어로 정리해 보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거에요.
저는 보통 러닝타임이 1시간인 강의를 들으면, 수강을 끝낼 때까지 100분~120분 가까이 투자했습니다.
그 정도까지 꼭 할 필요는 없지만, 1시간짜리 강의 듣는데 80분도 안 걸린다면 인강 의존도가 조금 높은 것이니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더 가져 주세요!
2. 회독/오답은 진행 중인가?
강의 한 번 들어서, 문제집 한 번 풀어서 내용을 소화할 수는 없습니다.
공부를 하는 이유는 내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입니다. 약점 메꾸기가 곧 실력 상승이니까요..!
제 회독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틀린 문제는 ‘X’를, 헷갈렸던/다시 볼 필요가 있는 문제는 ‘세모’를, 자력으로 풀지 못했던 문제는 ‘별표’를 문제 번호 오른쪽 위에 작게 표시했습니다 (문제번호 위에 크게 동그라미 치면 지저분하다 생각해서 안 함).
회독 때마다 전 회독 때의 표시 옆에 누적해서 표시했습니다. 문제를 총 몇 번 풀었는지도 볼 수 있었죠!
- 회독할 때는 동그라미 표시된 문제를 제외하고 전부 다시 풀었습니다. 즉 회독할 때마다 밀도는 쌓이면서도 풀어야 할 문제 수는 줄어들고, 약점을 위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진짜 어려웠던 문제들은 ‘별-X-세모-동그라미’처럼 4번 표시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 회독을 고려해서 문제집에는 풀이를 적지 않고 연습장에 풀었으며, 대신 문제 여백에는 코멘트를 적어 놓았습니다. 내가 한 실수, 놓친 개념, 조건을 보고 하는 발상/아이디어…등등을 파란색으로 적어 두어 다음 회독 때 참고했습니다.
원래 1회독 때 50%만 흡수해도 잘한 겁니다. 회독하세요 회독~~
+특히 개념 강의 완강 후에 기억이 안난다는 분들이 계시는데…당연합니다….ㅋㅋㅋ 저희는 컴퓨터가 아니에요… 원래 회독하면서 점점 기억이 가라앉는 속도가 느려지는 겁니다..!
Q: 킬러 문제 / 특정 번호대의 문제가 아예 접근이 안돼요 or 개념은 들었는데 응용이 안돼요..
흔히 수학은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몇 시간씩 킬러 문제를 붙잡고 있었다는 ‘끈기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들려오곤 하죠.
…근데요 여러분, 현우진 선생님이 말씀하셨듯 ‘0 X 3 = 0’입니다. 일단 내가 어느 정도 실력이 쌓여야지 고민하는 시간이 유효한 거지, 그 전까지는 모방이 훨씬 중요해요.
원래 킬러 문제를 처음 공부해 보면 뭔가 턱 막히고 아무 접근도 안 될 때가 많습니다.
적당히 풀이 가능한 부분까지 해 보신 뒤, 과감하게 해설지/강의를 펴세요.
대신, 일일이 따라 쓰는 연습을 하세요.
원래 강의 들으면 대충 다 이해됩니다.
그래서 그냥 슥 강의 듣거나 슥 해설지 한 번 훑고 ‘음 이해됐군~나도 다음엔 좀 풀리겠당~’ 이러고 넘어갑니다.
...당연히 다음번에도 못풀어요 ㅎ
귀찮더라도, 이해되는 것 같더라도 반드시 손으로 풀이 과정 하나하나를 써 봐야 합니다. 눈과 귀 대신 손과 머리를 많이 쓰시는 거에요…!
손으로 따라가다 보면, 눈으로 볼 때는 얻어가지 못했던 밀도 있는 사고과정이 머릿속에 들어오고, 킬러 문제의 풀이 과정 전체가 데이터처럼 머리에 남게 됩니다.
물론 시간은 오래 걸릴 거에요. 한 문제에 30분에서 1시간까지도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수학 문제를 풀면 계속 킬러 문제만 풀지 마시고, 하루에 1~4문제 정도, 매일 꾸준히 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하루, 1주일, 한 달 정도 쌓이다 보면 슬슬 킬러 문제 접근하는 감각이 생길 겁니다. 2회독째만 들어서도 패턴이 보일 거에요.
그때부터는 고민시간을 천천히 늘려주시면 되겠습니다..!
cf. “준킬러도 잘 안풀리는데 지금 킬러 문제를 공부해도 되나요?”
어차피 킬러 문제는 1~2등급을 쟁취하기 위해서 언젠가는 도전해야 될 문제입니다.
저도 원래 완벽주의 비슷한 게 있어서 '비교적 쉬운 문제들 마스터 -> 킬러 문제 도전'을 하려고 하다가 킬러 학습이 너무 늦어져서 충분한 양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ㅜㅜ
킬러 문제를 도전하면서 전반적인 수학적 캐파가 늘고 머리가 좋아지기 때문에 앞 단계가 100% 완성되지 않았어도 도전을 시작해보세요! 킬러 공부하면서 준킬러도 같이 완성되는 겁니다 ㅎㅎ
너무 기초가 부족하신 게 아니고, 개념/기출이 어느 정도 잡혔다면 킬러 문제도 슬슬 하루에 한두 시간씩이라도 섞어주세요~
Q: 00 강의 좋아요? 00 문제집 풀어도 돼요?
원래 공부는 뭘로 하든 큰 상관은 없습니다만, 할 컨텐츠/교재를 정하는 판단 기준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스스로 느끼시기에 지금 푸는 문제들이 '이 정도면 살짝 어렵지만 할만한데?' 정도의 수준이라면 적절한 난이도의 컨텐츠입니다.
그 난이도보나 쉽거나 어렵다면 문제집 난이도를 살짝 조절하시는 것을 추천할게요!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들이 지금 이 시기에 뭘 하는지'가 아닙니다.
흔히 시기별로 해야 되는 필수적인 공부가 있다고 착각하는데, 그런 건 원래 없습니다.
중요한 건 내 현재 상태에 맞는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보완하는 공부,
내 실력보다 조금 어려워서 도전이 필요하지만 까마득히 어려운 정도의 수준은 아닌 난이도,
이런 걸 고려하셔서 컨텐츠 잘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Q: 이상한 계산 실수를 너무 많이 해요,,,
사람마다 실수하는 포인트가 다르지만, 묘하게 실수에는 패턴이 있어요.
같은 책을 두 번 이상 읽으면, 책의 특정 구절에서 내가 똑같은 생각을 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랄까요?
그래서 실수한 내용을 기록해서 패턴을 찾아야 합니다. 일종의 빅데이터를 쌓는 거죠.
시험 치고 난 뒤든, 문제 풀이를 한 뒤든, 중간 과정에서 한 실수들을 모조리 메모해 놓습니다.
문제에 메모해 놓아도, 따로 노트에 모아 놓아도 좋아요.
중요한 건, 평소 문제 풀 때는 실수를 해도 ‘아~여기서 실수했네~’하고 슥 고치고 넘어가잖아요?
그러지 말고, 내가 실수하는 순간을 캐치해서 좀 귀찮더라도 적어 놓으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a(b+c)꼴의 숫자 계산에서 ab + c로 계산하는 실수, 14 x 4 =64로 계산하는 실수 등등을 패턴으로 찾았습니다.
보통 어이없는 실수를 하면 ‘하 여기서 틀려??’ 이럴 때가 많은데, 그 실수가 말도 안되는 게 아니고 내 뇌에 묘하게 각인된 구조일 수 있어요.
저만 해도 4X14를 64로 계산한 게 몇 번이나 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이제는 56으로 거의 외워버렸습니다 ㅜ
# 맺으며
무물보도 아니었는데....솔직히 비밀댓글 상담해 주는게 이렇게 큰 일일 줄은 예상 못했습니다 ㅋㅋ ㅠ
어쩌겠어요....제가 시작한 일이니 늦더라도 끝은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늦더라도 답변은 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ㅠㅠㅠ 현생 살면서 열심히 병행해보겠습니닷 ^^7
추천 한번씩 눌러주시면 당연히 감사하구요 ㅎㅎ
오늘 공부도 화이팅하세요들 :)
PS. 영어는 제가 어릴 때부터 잡아 놓은 과목인 관계로, 탐구의 경우 과목별로 스타일도 다르고 딱히 질문도 들어오지 않은 관계로 싣지 않았습니다.
제 칼럼에서는 원활한 정보 공유를 위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공개댓글로 질문해 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따라서 특별한 일이 없다면 비밀댓글이 막혀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하기 힘든 질문이 있으시다면, 칼럼‘비밀댓글 상담소’ 에 적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답변드리겠습니다.
- 석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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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석민준 멘토
- ■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25학번
- ■ 수시 전형
- ■ 제 21기 목표달성 장학생
- 도전을 통해 성적과 성장을 모두 챙겼던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석민준이라고 합니다.
- #문이과융합 #학습에진심 #설공카이동시합격 #내신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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