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표를 외우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숫자와 사건을 ‘무작정’ 외우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저는 사건들을 연결하고, 시대 흐름을 이미지처럼 기억하기 위해 반드시 연표를 손으로 직접 써보았습니다.

TIP ① | 6평 전 학습 전략:

연표는 ‘숫자 암기’보다  ‘흐름 비교’에 초점을 둬야 합니다. 

예를 들어, 13세기 동아시아의 원-고려-남송 간의 관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식입니다.

책상 앞에 연표를 붙여두고 하루 3~5분씩 반복 노출하면 단기 기억이 장기화되기 시작해요.

TIP ② | 암기법:

사건 간 인과관계를 이야기처럼 구성하거나,  대화체 필기로 옮기면 기억에 훨씬 잘 남습니다.

예) “고려가 금과 맞닥뜨리면서 여진 정벌에 나선다 → 이게 윤관의 별무반 창설로 이어짐”

숫자 그대로 암기하는 학습은 수능 직전 진행해도 충분합니다 

TIP ① | 6평 전 추천 루틴:

매일 푼 문제 중 틀리거나 헷갈린 선지 3~5개를 정리 + 누적 복습

그날 본 선지 → 다음날 아침 복습 → 3일 뒤 재복습

동세사 선지 특징: 단어 하나 바꾸거나 비교 대상을 바꿔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표현까지 정리해야 합니다.

TIP ② | 실전 응용:

선지 정리는 그 자체로 기출 필터링 도구입니다.정리한 선지를 기반으로  지도/사료/사진 자료와 연결해서 ‘시각적 기억’을 추가하세요. 예: 청의 정복군주 이미지 + 선지 + 연표

TIP ① | 6평 이후 오답 노트 활용법:

유형별로 정리하세요.

예: 문화사 / 제도 비교 / 외교 관계 / 연표 혼동

반복 오답은 습관적 사고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해설을 읽고 직접 요약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TIP ② | 단권화 전략:

기출, 사설 문제, 6평 틀린 문제 전부를 한 노트에 정리해 시험 직전 복습본으로 활용하세요.

틀린 선지 옆에 “왜 틀렸는지 + 다음에 주의할 점”을 간단히 써두면, 훨씬 실전 대비에 강해집니다.

TIP | 시기별 활용법:

수특 사료는 6~9월 사이 집중 정리하기 가장 좋습니다.

“처음 봤을 땐 어려웠던 사료”를 기준으로 선별 → 공책에 옮겨서 자주 보는 식으로 정리해보세요.

예시 구성:

사료 전문 - 시대/국가/제도 - 연표 위치 - 기출 연계 여부 표시

TIP | 반복과 흐름의 기록 도구:

동아시아사/세계사처럼 누적되는 과목은 플래너로 복습 흐름을 시각화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