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기 목표달성 장학생 황인찬입니다.

지금까지는 대략 3일에 한 번꼴로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번에는 거의 2주 만에 글을 쓰려다 보니 문장을 써내려가는 데 자주 막히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그저께 대학 입학 이후 처음으로 치른 시험을 모두 마쳤습니다.

아마 오늘부로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도 올해 첫 중간고사가 끝났을 것 같은데요.

목표한 만큼의 성적을 얻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위 성적표는 제가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친 후 손에 받아 들었던 성적표입니다.

1학기 때에는 한 과목을 제외하고 모두 1등급을 받았었기에, 이번 성적표는 그에 비해 훨씬 위태롭게 느껴졌고 큰 불안을 안겨주었습니다.

여러분께 ‘수행평가와 기말고사로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는 ‘뻔한’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뻔한’ 말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뻔하지 않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위기를 느끼고, 중간고사가 끝난 바로 다음 날부터 쉬지 않고 스터디카페에 나가 수행평가와 기말고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뻔하지 않은’ 정성스러운 노력은 괄목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시험을 망치면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말까지 망친다면 그 고통은 훨씬 더 클 것입니다.

그러니 바로 털고 일어나 역전을 위한 목표와 계획을 세운 뒤 묵묵히 따르세요.

이기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넘어져도 빠르게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오늘부터 당분간은 각각의 과목에 대해 지필평가 준비 방법과 수행평가 준비 방법을 상세하게 다룰 계획입니다.

원래는 중간고사 전에 올려드리고자 했지만 내용을 충분히 담다 보니 부득이하게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공부 계획 자체는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 주에 특정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과목을 다 끝낸 후 다른 과목으로 넘어가는 사람도 있고, 하루에 여러 과목을 섞어서 공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한 번에 한 과목만 깊게 몰입하여 공부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이처럼 세부적인 계획 방식보다는 공부에 임하는 태도와 방법 같은 본질적인 요소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글에서는 이런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공부 태도

먼저, 공부 태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너무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시중 참고서 문제들과 비슷한 유형으로 문제를 출제하시는 선생님들의 경우, 문제집만 열심히 풀어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열정적인 선생님들께서는 시중 문제집에는 절대 등장하지 않는 본인만의 특색 있는 문제를 출제하시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대부분 수업 시간에 어떤 느낌의 문제를 출제할지, 어떤 내용이 중요할지를 미리 언급해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수업이 끝난 직후, 쉬는 시간 10분 동안 중요한 부분들만 빠르게 정리해두었습니다.

또한, 하루의 모든 수업이 끝난 후에는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정도가 기본적인 공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일 복습이 끝난 이후의 시간에는, 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든 여러 과목에 시간을 분배해서 공부하든 개인의 스타일에 맞게 자유롭게 진행하면 괜찮습니다.

국어 내신 공부법 (문학)

다음으로는, 제가 활용했던 국어 공부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학교의 경우, 문학은 수업 시간에 배운 지문 약 13개가 출제되었고, 수업에서 다루지 않은 외부 지문이 약 2개 정도 출제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지문의 경우, 완벽하게 암기하고 적은 횟수 반복해서 보는 방식보다는 여러 번 훑어보며 지문을 자연스럽게 익숙하게 만드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배웠던 지문인 <정호승 - 슬픔이 기쁨에게>를 기준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출처 : 티스토리, 문학을 분석하는 선생, https://munbunseon.tistory.com/entry/정호승-슬픔이-기쁨에게-해설-해석>

인터넷에 지문을 검색하다 보면 좋은 분석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자료를 위해 다녔던 동네 영어 학원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학원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국어 공부의 경우, 주로 블로그에 올라온 분석 글들을 활용했습니다.

처음 지문을 분석할 때는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4번 정도 반복해서 읽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 후에는 아래 사진처럼 아무런 분석이 없는 원문을 출력하여 기억나는 대로 내용을 정리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편하고 빠르게 3,4번 정도 지문을 훑고 원문에 기억나는 분석을 적는 과정을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원문을 봤을 때 어떤 문학적 요소가 있는지 대부분 기억이 날 것입니다. ‘암기’가 된 것이지요.

그 다음에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의 출판사에서 낸 참고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사실 참고서의 문제는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지문의 내용을 잘 외웠는지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 후에, 족보닷컴이나 나무아카데미와 같은 자료 사이트에서 문제들을 뽑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이미 분석글에서 외워서 ‘아는’ 선지들은 영양가가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만 하거나 답에 체크표시만 하고 넘어갑니다.

그러다가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알려주시지 않았거나 분석글에는 없었지만, 새롭게 보게 된 ‘옳은’ 선지로 출제된 선지들이 있습니다.

이런 ‘몰랐던’ 선지들을 발견할 때마다 하나씩 따로 정리합니다.

운율을 형성하는 요소와 같은 구조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각각의 단어들의 상징적 의미까지, 모르는게 나올 때마다 정리해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훑어보면 머리에 각인됩니다.

예전에 작성했던 정리 노트를 살펴보니, ‘추상적 개념을 사람처럼 표현하고 있다.’ 라는 문장이 적혀있네요. 의인화에 대한 내용인데, 분석글에 없었기에 따로 정리 해뒀었나 봅니다.

내신 시험이 수능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시험에 나오는 지문을 ‘미리’ 공부해놓을 수 있다는 것이겠죠.

사실상 많이 반복하고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잘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다만, 가끔씩 <보기> 지문으로 외부지문과 비교하는 문제가 나오거나

‘위 시와 유사한 정서가 드러나는 작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과 같이 수업시간에 ‘배우지 않은’ 내용이 출제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단순 암기뿐만 아니라 작품을 읽어낼 수 있는 기본적인 국어 실력 또한 꾸준히 키워놓아야만 합니다.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EBS 윤혜정 선생님의 ‘개념의 나비효과 – 입문편’을 듣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중에 족보닷컴이나 나무아카데미 문제들을 풀다가 학교 수업 지문이 아닌 외부지문이 나오면 풀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저는 읽어보면서 강의에서 배운대로 풀어보려 나름 노력했습니다.

물론, 이 정도 공부만으로 수능 문제들은 당연히 풀 수 없겠지만 내신 외부지문을 대비하는 데에는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내신의 경우, 알고 있는 지문들을 빠르게 풀면 외부지문을 읽을 시간이 10~15분 정도 남기 때문입니다.

기초적인 개념에 대한 인식과 훈련만 되어 있어도 충분히 풀 수 있는 시간입니다.

 국어 내신 공부법 (독서)

비문학도 문학과 방식은 비슷합니다.

내신 시험에 출제됐던 지문을 바탕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2023 고2 학력평가 26~30번>

지문의 분야에 따라 내용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공부 방법은 비슷했습니다.

우선 지문을 읽고 이론이나 개념,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해할 때에 내용을 머릿속으로 구조화시키면 좀 더 쉽겠지요.

이론의 등장 배경(시간 흐름순) : 뇌가 인식하는 냄새는 분자 구조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생각 -> 같은 물질임에도 농도가 다르면 전혀 다른 냄새로 인식됨 -> 분자 구조 자체보다는 전기 신호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됨 (by 액설, 벅)

원리 : 정방향 경로 or 역방향 경로에 따라 후각상피로 냄새분자가 이동 (후각상피에 후각수용체가 있군.) -> 후각 상피에는 후각 신경세포들이 있는데 각각의 신경세포들은 세포막에 수용체를 가짐. 한 세포는 하나의 종류만을 가지며, 물질과 결합하면 신호 전달을 함. -> 신호는 뇌로 올라가 후각 망울의 ‘토리’로 전달됨. -> 신호를 전달받은 토리들이 패턴을 형성하는데, 세기도 영향을 받음. (그래서 이 이론은 농도가 다른 경우 다른 패턴을 만듦을 설명할 수 있겠군.) -> 패턴은 승모세포에서 강화되어 대뇌로 전달되어 인식됨. (대뇌가 최종 판단을 내리기 때문이겠군.) -> 대뇌의 후각 겉질에는 정보가 저장되어 있다가 다른 영역으로 보내져 여러 반응이 나타남.

이런식으로 구조화시켜서 지문을 이해하고, 각각의 구성 요소들이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개념인지 잘 기억해놓으시는게 중요합니다. (냄새 분자, 전기 신호, 정방향 or 역방향 경로, 후각상피, 수용체 등등)

그리고 원리 부분에 괄호로 ‘~군.’ 이라 써놓은 것처럼 글을 읽으면서 앞에서 이해가 안되고 궁금했던 문장이 왜 그런지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며 읽으면 이해가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보니까 배경지식도 한 몫 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비문학은 상대적으로 문학에 비해 문제를 풀어보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문학은 외부지문이 아니고서는 별달리 응용될 여지 없이 아는대로 나오지만, 비문학의 경우 사례나 예시를 들어 원리나 이론,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그래서 적용해보는 연습이 중요한 것이지요.

영어 내신 공부법 

다음으로 영어 공부법입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영어의 여러 요소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하고 싶습니다.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건 ‘단어’입니다.

영어의 경우 1학년 1학기부터 영어 두 과목을 선택한 3학년 2학기까지 전학기 1등급이었고 수능 원점수 89점이었는데, 고득점을 하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단어 실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어보다 영어가 공부량이 훨씬 많았었고 더 어려웠는데요.

공부를 늦게 시작했던 만큼 하루에 단어 암기 시간에 1시간 정도를 할당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법 실력 또한 중요합니다만, 저는 하교 후 남는 시간이나 학원에서 문법을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해주시는 내용을 3년 내내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능숙히 익힐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해 능력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번역하지 않기’ 였습니다.

처음 영어를 배울 때에는 문장 구조에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When you go through hardships and decide not to surrender, that is strength.’

위 문장을 보면, 머릿속에 한국어로 ‘네가 고난을 헤쳐나가며 항복하지 않기로 결심하는 것, 그 자체로 힘이다.’ 와 같이 ‘번역’한 문장을 떠올린 후 내용을 이해했습니다.

다만, 단어와 문법이 점점 익숙해져가며 이런 식의 독해는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문장을 ‘번역’한 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문장을 보고 영어 그 자체로 의미가 와닿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한국어와 영어는 문장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완벽히 동일한 의미를 전달하는 문장을 만들려면 you, hardships, go through 주어, 목적어, 동사 순서대로 ‘번역’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어를 읽을 때 이런식으로 문장 앞부분을 읽다가 뒷부분을 읽고, 중간부분을 읽도록 시선을 왔다 갔다 하지 않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로 이해하면 됩니다.

시선은 무조건 앞부분에서 뒷부분으로 가며 문장의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습니다만, 이렇게 영어식 문장구조 그 자체로 이해를 해야만 문장이 길어져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법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영어도 기본적으로 국어와 비슷하게 공부했습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저희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때 YBM(박)을 썼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8daum8/221575938887

인터넷에서 찾은 링크입니다.

위 지문 1과를 보시면 됩니다.

먼저 2번 정도 훑어본 후에 내용흐름을 정리합니다.

주제 : 꿈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열정과 노력으로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

요지 : 성공한 사람들은 꿈을 종이에 적어 항상 상기하며, 열정적인 노력과 꾸준한 실천으로 꿈을 현실로 만든다. 꿈은 단순히 마음속에 품는 것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계획하고, 끈질기게 노력해야 이룰 수 있다.

내용 흐름 : 서론 (꿈을 성취한 두 사람 소개) → 꿈을 적어라 (성공한 사람들은 꿈을 기록) → John Goddard → 꿈 목록을 세움 → Why? (아빠 친구 John) → LIFE에 소개됨 → 열정은 보상받음 (1퍼센트 영감 99퍼센트 노력) → 강수진 → 15시간씩 노력 → 발가락 망가짐 → 결론 (꿈을 기록하고 노력도 해야함)

이런식으로 그냥 생각나는대로 흐름을 적어보면서 머릿속으로 구체적인 내용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가끔 시간 날 때마다 지문을 한 번씩 빠르게 훑어보고 내용을 기억하려고 해보면 내용일치 문제나 순서·삽입 문제들은 쉽게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부터 제가 여러 번 훑어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그냥 눈으로만 훑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훑어보면서 문장의 내용이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는지, 어떤 내용을 강조하고 있는지, 어떤 문법요소(문장구조)가 있는지 살펴봐야합니다. 다만, 너무 꼼꼼히 할 필요가 없고 머릿속으로만 해도 충분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문장을 읽을 때에도 한국어로 번역하고 이해하기보다는 아까 말했듯이 그냥 영어 문장을 보며 바로 이해가 되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해야 외부지문이 나오거나 선지가 영어 문장으로 나왔을 때에도 독해가 가능하니까요.

그 후에 해야할 문제풀이도 국어와 비슷합니다.

내용을 얕게 알고 있어서 판단하기 어려웠던 선지가 나오거나 분석글에 자세히 적혀있지 않아서 몰랐던 문법 요소들을 따로 정리하고 반복해서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단어도 외우셔야 하구요.

마치며

오늘은 제가 공부했던 내신 국어, 영어 공부법을 소개했습니다.

사실, 여러분들이 보고 느끼시기에 특별한 공부법들은 아닐 것입니다.

고등학교 다니면서 친구들이랑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의논할 때에도 별로 차이를 느끼지 못했으니까요.

다만 글을 읽으면서 반복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느끼고 가신다면 좋겠습니다.

내신을 열심히 준비하며 항상 느꼈던 것은 열심히, 많이 반복하고, 많은 선지들을 외울수록 시험을 잘 본다는 것입니다.

물론, 암기적인 내신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외부 지문과 모의고사, 수능을 염두 해두시며 꾸준히 기본 실력을 키우는건 잊으시면 안됩니다.

이만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민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 주시거나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읽는대로 답장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이메일 주소 : likewoer@gmail.com

추신.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에는 동기들과 과잠을 입고 벚꽃사진을 찍는 일종의 전통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찍은 사진을 첨부해봅니다. 그리고, 다음 칼럼의 주제는 수학 내신 시험 대비 방법이 될 예정입니다.

+독서 공부법도 글에 추가했습니다.

+서술형에 대비법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 보통 서술형은 문학의 경우 지문에서 어떤 시적 대상에 대해 상징적 의미나 구조적인 특징을 서술하는 문제가 많이 나오고, 독서의 경우 원리를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용도의 간단한 내용 서술 문제나 사례에 대해 적용하는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했던 공부 방법대로 분석을 직접 종이에 써보고 꾸준히 반복하는 공부법으로 공부하신다면 머릿속에 내용들이 암기, 각인이 되기 때문에 충분히 서술형을 작성하실 만큼의 실력은 되실 겁니다. 저 또한 따로 서술형은 따로 대비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