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06년생 카이스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25학번, 메가스터디 목표 달성 장학생 21기 이재경입니다.

4월 19일까지 대학교 시험이어서 늦게 칼럼 올리는 점 죄송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5월 초에 고등학교 중간고사가 끝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중간고사에 집중하고, 중간고사가 끝나면 읽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먼저 제가 목표 달성 장학생에 지원하게 된 동기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는 메가스터디에 명문대 선배 멘토링 같은 게 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대학 입시 이후, 메가스터디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알림이 왔고, 장학생으로 활동하고 싶은 마음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 장학생에 선발되었고, 그래서 다른 훌륭하신 목달장분들에 비해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대한 좋은 꿀팁이나 조언들을 알려주려고 노력할게요! 현재의 제가 만약 고등학생인 저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면 좋았을까?를 떠올리면서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서 칼럼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사실 수능을 보지 않았습니다. 수능날에는 카이스트 면접을 준비했어서 수능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능 관련 팁들은 줄 수 없겠지만, 수시 준비나 면접 관련해서는 잘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시 관련해서는 생기부 준비, 내신성적 준비, 공부가 안될 때 어떻게 하는지 등을 잘 알려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면접을 총 5번 봤는데요. 면접 본 대학들은 합격했었고, 그 노하우들을 최대한 알려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친구관계나 입시 등등에 대한 고민들이 있으면 자유롭게 답글 달아주시면 됩니다ㅎㅎ 최대한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목달장 칼럼을 써보는데 첫 칼럼에서는 제 자신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대구 출신이며, 제 MBTI는 ISFJ이고, 취미로는 헬스를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복싱이나 주짓수 같은 운동을 배우고 싶습니다. (요새는 수영을 하고 싶어요!)

제 입시에 관해 소개를 하자면

저는 중학교 3학년 때 우연히 과학고를 진학하고 싶어졌고, 운이 좋게 합격했습니다. 이후 과학고에서 3년 생활을 마친 뒤, 카이스트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만 입시를 준비했고, 총 11개의 대학에 지원했습니다. KAIST, POSTECH(반도체공학과), POSTECH(무학과),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UNIST(반도체), UNIST(일반), DGIST, GIST에 지원했고, 학과는 거의 다 반도체학과였습니다. 결과는 서울대는 떨어졌고, 나머지는 다 합격했습니다.

제 고등학교 수험 생활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성실” 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때는 엄청 놀았습니다. 그 당시 코로나를 처음으로 걸려봤고, 집에서 생활하면서 영화도 보고, 유튜브도 보면서 집에서 편하게 지냈었습니다. 지금의 제가 그때로 돌아갔었다면, 엄청 수업 내용 복습하고, 공부하고 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러다가 1학기 성적이 나오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일단 수업의 진도가 매우 빨랐었고, 제가 고등학교 선행이 많이 안되었던 상태라 하루 공부를 계속해도 따라가기 버거웠습니다. 그래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서 최대한 공부를 했고, 밥 먹거나 공부하지 않을 때도 공부 계획이나 공부생각을 항상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고 성장하여, 좋은 결과를 냈었습니다. 이때 고등학교 친구들,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제 제 대학교에 대해서 조금 소개할게요.

먼저 카이스트 도서관이 엄청 좋습니다. 깔끔하고, 자습하기도 좋은 공간이에요. 문화관은 도서관이랑 연결되어 있는데, 문화관은 쉬는 곳으로도 좋고, 리포트 같은 거 작성할 때도 있기 좋아요.

저는 동아리를 한 개 하는데요. 제과제빵 동아리를 합니다. 사실 제과제빵을 한 번도 해본 적 없지만,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가을학기 때는 복싱이나 주짓수 관련 동아리를 들어갈까 고민 중입니다.

그리고 4월 9일에는 이노베이트 코리아라는 행사가 있었는데, 그때 엄청 많은 연예인들이 왔었어요! 이정재 배우, 청하, 비비, 선미, 지디 등등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이정재 배우님이 실물을 보니깐 엄청 훈남이셨어요!

앞으로 저는 세특 관리 팁, 방학기간에는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시험기간 계획 팁, 친구관계, 제 입시 스토리 등등에 관해 구체적으로 알려드릴 계획입니다. 열심히 공부하다가 멘토링을 잠깐씩 보게 될 텐데 읽으면서 힐링 되고, 뭔가를 얻어 갈 수 있는 칼럼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칼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거리나 공부하면서 힘든 점들을 비밀댓글로도 작성 가능하니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시간 나는데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