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캠페인

[학습법] ESFJ의 일간,주간,월간 계획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부 김수하 마스터
등록일 :
2022.12.26
|
조회 :
6,622
안녕하세요! :) 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2023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계획을 세우실 분들을 위해 제가 공부할 때 어떻게 계획을 짰는지 알려드릴까 합니다. 계획이란 ‘앞으로 할 일의 절차, 방법, 규모를 미리 헤아려 작정함’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계획을 세우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자신이 목표한 일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일을 빠르고 쉽게 할 수있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계획을 지키고 목표를 이뤄냈을 때 보람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리더쉽 권위자 스티븐 코비는 “사람에게 가장 강력한 동인은 결국 소망이다. 그리고 그 소망은 목표와 계획이라는 에진을 얻을 때 현실이 된다.” 라고 했습니다. 공부를 할때 가장 원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메디컬에 진학하고 싶은 소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년 이맘때 쯤 1년간 무엇을 할 것인지 월별로 계획을 세우고 새해를 맞이한 새로운 마음으로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image
image
각 과목별로 월별로 어느 강사의 무슨 강의를 수강할 것인지 커리큘럼을 짰습니다. 대략적인 것이라 재수를 하면서 저렇게 그대로 하진 않았고, 중간 중간에 많이 바꾸어 가며 상황에 맞는 공부를 했습니다. 지난 칼럼에서 저 계획표를 보고 몇몇 분들이 “몇달안에 ~~할 수 있나요?” 라고 질문을 해주셨는데, 제가 실재로 했던 게 아니라 단지 계획이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재수를 시작하기 전 계획을 짤때는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재수에 성공하신 분들의 수기와 조언을 참고하여 세웠습니다. 

image
주간 계획은 6평 전, 6평후로 나누어 짰습니다. 항상 주간 계획을 세우진 않았고, 마음이 붕 뜨거나 뭘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할 때, 할 공부가 많아 머리가 복잡할 때 세웠습니다.
각 과목별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좋았고, 계획을 지키고 나서 저렇게 빨간색으로 선 그을때 굉장히 뿌듯했습니다.image
스터디 플래너는 최대한 심플하고 깔끔하게 썼습니다. (사실 쓰기가 너무 귀찮아서 빨리 빨리 훅훅 썼다는..ㅎㅎ) 확실히 중3때 플래너> 고1,2때 플래너 > 고3, 재수 순으로 예쁘고 화려한 것 같습니다 . 제가 느낀 건 스터디 플래너를 굳이 예쁘게 쓴다고 시간 소모를 많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image
image
image
재수때는 학원의 시간표가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따로 공부 시간은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공부 시간을 측정할 때는 ㅇㅍㅌ 같은 앱을 사용하여 하루 중 어느 시간대에 공부를 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공부를 하지 않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고민할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공부 시간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하루 공부 시간이 지나치게 많으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공부 시간에 집착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루 계획은 또한 분량이 중요한데, 계획한 일이 지나치게 많아서도, 적어서도 안됩니다. 적절한 분량을 정해야 열심히 공부 했을 때 계획을 지킬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겨 집중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월간, 주간, 일간 계획 예시를 보여드렸습니다. 계획에 대해 구구절절한 얘기를 해드렸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댓글이나 1:1로 질문해주세요! 그리고 칼럼 주제 추천도 대환영입니다. 그럼 모두들 연말 잘 보내세요 !! ><

  • 계획
  • 시간관리
SNS
마스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부 김수하 마스터
목록
등록

- 300자 이내로 작성해주세요. - 댓글(답글 포함)은 한 게시물 기준 하루에 3개까지 작성 가능하며, 삭제한 댓글도 작성한 댓글로 간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