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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중앙대 심리학과 과잠 소개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이찬호 마스터
등록일 :
2021.04.29
|
조회 :
7,816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중인 이찬호 마스터입니다!
오늘은 중대심리 과잠을 보여드릴까 해요.
4월 첫째 주쯤 신청을 받았는데
5월이 오기 전에 완성되어 오늘 막 수령했네요 ㅎㅎ

우선 전면사진 보고 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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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색은 남색? 짙은 파란색? 계열이고
하얀색으로 포인트가 잡혀 있네요.

왼쪽 가슴에는 중앙대(CHUNG-ANG)의 약자인 C가 적혀있습니다. 

왼쪽 팔을 자세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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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저의 기수가 적혀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는 1947년부터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죠.
제가 벌써 74번째 학번인가 봐요.

개인적으로는 21학번이라고 쓰는 것보단 74기가 더 멋있는 것 같네요.

소매부분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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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니셜을 새길 수도 있습니다!
흠... 필기체로 할 걸 그랬나봐요...

영어는 10자 제한(업체마다 다를거에요...)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10자를 딱 맞춘 문구를 생각해냈죠 ㅎㅎ

반대쪽 팔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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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희 심리학과 로고입니다
가운데 그림은 그리스 문자 Ψ(psi)를 형상화 한 것입니다
저 문자가 심리학의 상징이라고 하네요(출처 : 위키백과)
초록색이 좀 튀는 것 같기는 하지만 저희 과의 상징색(?)이라 어쩔 수 없나보네요

그럼 가장 중요한 후면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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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과잠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학교 이름이 작게 쓰여 있고
과이름이 크게 쓰여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과잠을 입으면 괜히 티내는 느낌이 들어서(그런 레벨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좀 부담스러울 뻔 했는데 
이정도면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겠어요 ㅎㅎ

농담삼아 한마디 더하자면
CHUNGANG이라고 적혀 있으면
춘강대, 청강대 등으로 요상하게 읽히기도 하니
차라리 깔끔한 PSYCHE가 좋죠 ㅎㅎ

한가지 아쉬운 점은 등판이 너무 허전한 느낌이네요..
보통은 뭐라도 하나 그려 넣던 거 같은데 
저희도 청룡하나 넣지....쩝..



그리고 과잠 구매 팁이 하나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직 과잠을 살 일은 없겠지만
가끔씩 '좋은 기'를 받으려고 
중고 과잠을 사서 입고 공부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팁은 바로~~
사이즈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우선 대부분의 업체들이 남여공용 사이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평소에 입던 사이즈로 주문해도
여성분들은 좀 크고
남성분들은 좀 작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잠 패션의 국룰은... 안에 후드티를 입는 것이죠 ㅎㅎ
후드티를 고려하면 평소보다 한 사이즈 크게 사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저는 정사이즈로 시켜서 조금 불안했는데
다행이도 후드티 하나 입을 자리는 있네요 ㅎㅎ

사이즈와 관련된 내용은 선배들에게 미리 물어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당장 학잠(학교 전체가 입는 것)의 경우 사이즈가 안맞아 학생들끼리 교환하는 일이 많으니 귀찮지 않게 미리미리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옷장에 과잠을 넣다 보니 웬 녀석의 과잠이 하나 들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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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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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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