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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물리학1 상댓값 풀이의 정수

인제대학교 의예과 김지헌 마스터
등록일 :
2023.08.20
|
조회 :
14,759
전자기장, 전기력도 상댓값 풀이 아주 중요한 단원이긴 하지만 사실 누구나 다 알 법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역학적 에너지 보존에서도 상댓값 풀이는 아주 중요한데요!! 여기서 상댓값 풀이란 문자를 최소화하고, 물리량 간의 비례식 위주로만 풀이를 하는 풀이 방법입니다.

손의 피로도 줄이고 동시에 시험지는 깔끔하게 유지하여서, 복잡한 풀이로부터 오는 실수의 위험까지 줄일 수 있답니다...!

긴 말 안 하고, 먼저 제가 현역이었던 2023학년도 6평의 역에보 문항을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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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량을 ma, mb로 두는 순간 손과 눈이 너무 피곤해집니다. 대신, 1, B로 둡시다.

- mgh라는 문자 사용은 너무 딱딱합니다. 간단하게 E로 퉁칩시다.

이 해 9평 역에보 문항으로 넘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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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가끔은 문자 사용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가속도, 질량, 이동 거리 등의 물리량 자체의 의미가 확실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그 이상의 문자는 쓰지 않았어요! (예: h)

이제 2023 수능 역에보 문항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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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는 문자가 여러 가지 쓰이긴 합니다. 그러나 각각의 물리량 내에서만 계산이 이루어지죠.

- 2as공식으로 속력과 역학적 에너지 간의 관계는 모두 정복 가능합니다! 제곱과 제곱을 빼면 돼요!

- 비례식을 통해 상수배로 바로 표현 가능한 물리량이라면, 굳이 새 미지수를 잡지 않아도 되겠죠? (평균 속도 부분 참고)

이제 쉽기로 논란이 많았던 올해 6평 20번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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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이런 ‘레일 문제’에서는 위에 나와있는 것처럼 항상 (K, P) 꼴의 순서쌍을 씁니달라... 제일 직관적이고 그림 위에 쓰기도 좋거든요!

그 외의 포인트는 딱히 없네요.

역학적 에너지 보존 외에도 용수철 문제, 등가속도 직선 운동 문제도 이런 식으로 “문자를 거의 안 쓰고, 숫자만으로도 풀이가 가능하다”라는 점을 기억해두시면

훠어얼씬 더 빠른 물리 시험 운영이 가능해질 거예요! 그럼 오늘도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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