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부할 때는 노래를 듣지 않는 편입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노래를 흥얼거리는 친구들을 많이 봤는데, 저는 공부를 하면서 노래를 들으면 집중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잠들기 전에 오늘 하루를 회상하며 노래를 듣습니다. 하루종일 열심히 공부한 나에게 주는 보상이랄까요. 마치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보통은 하루가 끝난 뒤 밤에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하면서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하잖아요? 다만 공부 계획을 종이에 적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죠. 그 짧은 시간에 반성의 시간도 갖습니다. 나의 수험생활 띵곡이라... 사실 정말 많은데 하나만 고르자면 페퍼톤스의 '행운을 빌어요'입니다. 수험생활을 보내다 보면 이상하게 운에 집착하게 됩니다ㅋㅋ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실력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죠. 남몰래 홀로 소망합니다. 꼭 원하는 성적을 받고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해 달라고. 행운을 빌어요. 화이팅!

가사가 혼란스러운 마음에 대한 내용이라 집중이 잘 되지 않을 때 한번 들으면 안정되는 기분이에요. 노래가 상당히 잘 만들어졌기도 하고 음색이 특이해서 질리지 않고 들을 수 있어요.

공부가 하기 싫고, 다른 사람 (특히 부모님)의 기대와 조언이 부담스러울때, 이 노래를 들으면 부모님이 내 앞날을 응원해주고 지켜봐 줄 것 같아 위로가 된다.

적당히 신나는 곡으로 쉴 때나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좋아요.

이 노래를 들으면 내가 낙하산을 타고 하늘 위에 있는 듯 한 기분이 들고 잠시나마 마음이 편해지는 노래예요. 꼭 한 번쯤은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힘이 필요할 때나 지칠 때 들으면 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원하는 목표가 있고 높게 위치해 있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냅시다.

각자 공부할때 슬럼프도 오고, 힘들기도 하고, 근데 열심히는 했는데 성적은 안오르는 등등의 힘든 순간들이 있을거에요.
그런 순간들에 우리 모두 위로를 받고 싶고, 하루라도 쉬고 싶고, 그만두고 싶은 생각들이 들텐데,
그 중 위로받고 싶을때 각자의 방법도 있겠지만, LOVE POEM, 이 노래를 통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TMI지만 중2때 19년 인생에서 가장 큰 슬럼프이자, 벽을 만났어요. 때마침 이 노래가 저를 위로해주었어요. 꼭 이노래가 아니더라도
노래를 들어서 힘들때를 딛고 올라가보자고요!!! 큰 벽을 만나서 힘들어보여도 꾸준히 노력해서 나아간다면, 그 벽은 단지 문턱일거니깐요

가사가 없고 차분해 공부할 때나 쉴 때 모두 듣기 좋은 곡입니다. 정말 달빛이 느껴지는 듯한 곡이라 조용한 밤에 잘 어울려요.

힘들고 지칠 때 깊은 위로를 받았던 곡입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작은 위로가 되어주길

수학 풀다가 안 풀려서 짜증날 때 들으면 신나고 기분 전환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