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져 고민이네요. 자존감도 떨어지고 성격도 나태해지는거 같아요. 공부 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야하는데 빈책상에 앉으면 막상 뭘해야될지 막막해요.

제대로 이해를 하지도 못한채 거의 감으로 풀게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문법 파트가 심합니다.. 감으로 풀게되다 보니까 서술형은 당연히 제대로 쓰지도 못하게 되는 것 같고요. 그렇다보니 점수는 잘 나오질 않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만 계속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역사에 대해서 공부하고 암기하고 흐름을 파악해도 잘 안되는 것 같아요 다른 과목도 지금 문제가 되지만 제일 걱정되고 고민이 있는 부분이 역사입니다

내신은 2주정도만 있으면 충분히 공부에 올인해서 암기하고 하면 7-80점은 거뜬하게 맞을 수 있지만 모의고사는 너무 어려워요 범위가 방대하니까 날을 잡아서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꾸준히 해야 오른다는 걸 아는데 눈 앞에 바로 보이지도 않고 주어지지도 않으니까 불안하고 좀 소월해지더라고요ㅠㅠ

내가 아무리 맞게 쓴 거 같아도 선생님 기준에서 어긋나면 가차없이 그어버리는 국어
이대로 내신 국어와는 작별해야 하나요?

여름방학이 코로나 때문에 일주일도 안되는데 아직 수학 (하)를 선행하지 못해서 걱정이예요.

이번 기말고사에서 컨디션 조절 실패로 수학을 못 쳤는데 시험 기간 중 효율적인 시간관리, 컨디션 조절 방법과 수학 중에서도 특히 기하 파트 심화 문제의 접근법과 꿀팁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한국사는 해도 왜 안늘죠?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어떻게하면 성적을 올릴수 있을까요?

학교 교과서 외 부교제, 모의고사 변형, 외부지문까지 나와서 너무 힘듭니다.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중학교 영어 시험은 항상 높은 점수를 받아서 만족했는데 고등학교 올라면서 공부를 하다 보니 너무 힘들고 중학교와는 하늘과 땅 차이더라고요..
영어 본문만 무작정 외워보는것도 도움이 안되고 학교 시험이 특히 교과서 본문에 있는 단어도 모두 어려운 단어들로 바꾸어 출제해서 너무 힘들어요... 모의고사는 모의고사 변형 특강을 들어서 어느정도 맞긴 맞는데 외부지문과 영작에 취약해서 이런 것들을 어떻게 보완할지 궁금합니다.

나름대로 기출교과서 다풀고 시험을보는데도 중위권을 벗어나질못하네요 ㅠㅠ뭔가 꿀팁이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