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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일반고의 1,2학년 자.동.진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최지윤 마스터
- 등록일 :
- 2024.02.07 |
- 조회 :
- 17,532
안녕하세요! 6번째 칼럼으로 돌아온 최지윤 마스터입니다!
제 두번째 칼럼이었던 <일반고의 1,2학년 세특 작성법>을 되게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좋아요를 눌러주셨는데요! 1대1 질문으로 세특을 봐드리기도 했는데 학생분들이 자율 생기부도 많이 물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자율 편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대학을 적기 전 입시 컨설팅을 받았었는데 당시 컨설던트 분이 좋다고 말씀해주셨던 부분들에 형광펜 표시를 해두었어요!!
(1) 1학년 자율활동
1학년 당시에는 분명 의료를 위한 생기부를 적으려 했던 것 같은데 환경 내용이 꽤 많이 담겨있더라고요! 당시 컨설던트 분께서는 환경 글쓰기활동에서 의료를 연결시켰던 것이 이후 제가 의사에서 환경 분야로 진로를 바꾼 것이랑 이어졌고, 당시에 가장 핫한 세특 주제였던 바이러스를 단순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조사가 아니라 빙하 속 신종 바이러스, 즉 엄청 흔한 주제로 하지 않은 일반고 세특 중 잘 쓴 부분이라고 하셨어요!
물론 1학년 때의 전 생기부를 어떻게 수정해야할지 모르겠었고, 딱히 수정하라는 말씀도 없으셔서 단순 나열식이 조금 많았어요! 다른 일반고도 다들 이럴거라고 걱정하지 않아도 돠다고 하셨고, 1학년 세특은 대부분 퀄리티가 낮다고 해서 괜찮다고 하셨어요!
(2) 1학년 동아리 활동
저희 학교의 유일한 과학동아리였던 라부아지에에서 활동한 기록입니다.
- 흔히 일반고에서 말하는 '선생님의 평가'죠. 이게 좋은 평을 받았던 이유는 평가에 대한 서술이 자세해서였어요! 이런 평가는 좋은 서술이라고 하셨습니다.
- 선배들 조에서 대부분 실험을 정해오셨는데, 저희 조는 4명 모두 파릇파릇한 새내기였어서 모르는 실험이 대다수였고 실험결과나 추론을 잘하지 못했어요. 대신 새내기의 근성으로 실패하면 원인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따로 제출했었는데 이것도 좋은 부분이라고 하셨고, 중화실험을 하고 의료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까지 연결하려고 한 것도 좋은 시도였다고 해주셨어요!
(3) 1학년 진로활동
학교에서 <꿈길 프로젝트> 라는 의료 캠프를 타기관과 협력해서 주최했을 때 참여했어요. 지역사회를 위한 보건사업 기획 활동에서 독거노인 지원 사업을 구상하고, 시각장애인의 상황을 고려한 대안 제시, 그리고 환자 케이스 분석이 의료를 지망했던 제 진로와 잘 맞았어요!
진로가 바뀌는 건 어쩔 수 없어서 그 당시 진로와 잘 맞았게 잘 적는 것도 좋다고 했어요! 그러니 여러분도 진로바꿀때 너무 쫄지 마세요!!
그리고 저는 심화과학반을 70시간 이수했어요! 과학중점학교가 아니었고, 특목고도 아니었길래 과학에 대해 관심을 보여줄만한 활동이 심화과학반 뿐이었어요! 그래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했습니다! 분량이 가득차서 내용을 담지 못했지만 그래도 관심과 흥미를 보였던 부분이었어요!
(4) 2학년 자율활동
진로활동과 동아리활동은 본인의 전문성이나 진로에 맞춰나갈 수 있지만 자율활동은 그러기가 너무 어려운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2학년 때 수학여행에서 자율 탐방을 했을때 친구들과 미디어아트뮤지엄을 갔어요! 친구들도 만족할 수 있는 곳이었고, 잘 만하면 좀 더 내 장점을 드러낼 수 있지 않을까 했던 건 같아요! 그래서 생명현상과 관련지으려고 했고, 인간의 뇌가 빛과 소리로 자연환경을 연상시키려는 것을 생기부에 적었습니다!
(5) 2학년 동아리 활동
제가 2학년때 1학년 당시 유일한 과학동아리이던 라부아지에가 사라졌어요..! 친했던 언니가 메디컬을 지망했기에 생명과학 쪽 진로를 꿈꾸던 저와 다시 생명.화학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카탈리스트에요! 2학년때는 다른 선배가 물리동아리를 만들어서 화학과 생명만 하게 되었어요! 저는 차장을 맡았고, 그 덕에 저런 내용이 들어갔어요!
제 2학년 동아리 활동 중 좋게 평가받았던 구절에는 베네딕트 반응을 이해하는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농도를 유추한 거였어요! 그리고 높은 과제집착력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저는 대부분의 세특에 과제집착력이 높다는 얘기가 있었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구절이었습니다!
(6) 2학년 진로활동
일단 환경 신문 만들기에서 판게놈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로 만들었고, 전문성을 드러난 항암제 무력화하는 암세포 내 미생물의 정체 이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직접 치과버스 의료봉사 활동도 하며 많은 활동에 참여했었습니다!!
1대1로 많은 분들이 생기부나, 계획 피드백 (주단위나 일단위 플래너), 내신 교재 등을 물으시고 계시는데 답변 가능한 시간을 모든 시간으로 해두었으니 언제든지 질문주세요 ??
제 두번째 칼럼이었던 <일반고의 1,2학년 세특 작성법>을 되게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좋아요를 눌러주셨는데요! 1대1 질문으로 세특을 봐드리기도 했는데 학생분들이 자율 생기부도 많이 물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자율 편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대학을 적기 전 입시 컨설팅을 받았었는데 당시 컨설던트 분이 좋다고 말씀해주셨던 부분들에 형광펜 표시를 해두었어요!!
(1) 1학년 자율활동
1학년 당시에는 분명 의료를 위한 생기부를 적으려 했던 것 같은데 환경 내용이 꽤 많이 담겨있더라고요! 당시 컨설던트 분께서는 환경 글쓰기활동에서 의료를 연결시켰던 것이 이후 제가 의사에서 환경 분야로 진로를 바꾼 것이랑 이어졌고, 당시에 가장 핫한 세특 주제였던 바이러스를 단순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조사가 아니라 빙하 속 신종 바이러스, 즉 엄청 흔한 주제로 하지 않은 일반고 세특 중 잘 쓴 부분이라고 하셨어요!
물론 1학년 때의 전 생기부를 어떻게 수정해야할지 모르겠었고, 딱히 수정하라는 말씀도 없으셔서 단순 나열식이 조금 많았어요! 다른 일반고도 다들 이럴거라고 걱정하지 않아도 돠다고 하셨고, 1학년 세특은 대부분 퀄리티가 낮다고 해서 괜찮다고 하셨어요!
(2) 1학년 동아리 활동
저희 학교의 유일한 과학동아리였던 라부아지에에서 활동한 기록입니다.
- 흔히 일반고에서 말하는 '선생님의 평가'죠. 이게 좋은 평을 받았던 이유는 평가에 대한 서술이 자세해서였어요! 이런 평가는 좋은 서술이라고 하셨습니다.
- 선배들 조에서 대부분 실험을 정해오셨는데, 저희 조는 4명 모두 파릇파릇한 새내기였어서 모르는 실험이 대다수였고 실험결과나 추론을 잘하지 못했어요. 대신 새내기의 근성으로 실패하면 원인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따로 제출했었는데 이것도 좋은 부분이라고 하셨고, 중화실험을 하고 의료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까지 연결하려고 한 것도 좋은 시도였다고 해주셨어요!
(3) 1학년 진로활동
학교에서 <꿈길 프로젝트> 라는 의료 캠프를 타기관과 협력해서 주최했을 때 참여했어요. 지역사회를 위한 보건사업 기획 활동에서 독거노인 지원 사업을 구상하고, 시각장애인의 상황을 고려한 대안 제시, 그리고 환자 케이스 분석이 의료를 지망했던 제 진로와 잘 맞았어요!
진로가 바뀌는 건 어쩔 수 없어서 그 당시 진로와 잘 맞았게 잘 적는 것도 좋다고 했어요! 그러니 여러분도 진로바꿀때 너무 쫄지 마세요!!
그리고 저는 심화과학반을 70시간 이수했어요! 과학중점학교가 아니었고, 특목고도 아니었길래 과학에 대해 관심을 보여줄만한 활동이 심화과학반 뿐이었어요! 그래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했습니다! 분량이 가득차서 내용을 담지 못했지만 그래도 관심과 흥미를 보였던 부분이었어요!
(4) 2학년 자율활동
진로활동과 동아리활동은 본인의 전문성이나 진로에 맞춰나갈 수 있지만 자율활동은 그러기가 너무 어려운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2학년 때 수학여행에서 자율 탐방을 했을때 친구들과 미디어아트뮤지엄을 갔어요! 친구들도 만족할 수 있는 곳이었고, 잘 만하면 좀 더 내 장점을 드러낼 수 있지 않을까 했던 건 같아요! 그래서 생명현상과 관련지으려고 했고, 인간의 뇌가 빛과 소리로 자연환경을 연상시키려는 것을 생기부에 적었습니다!
(5) 2학년 동아리 활동
제가 2학년때 1학년 당시 유일한 과학동아리이던 라부아지에가 사라졌어요..! 친했던 언니가 메디컬을 지망했기에 생명과학 쪽 진로를 꿈꾸던 저와 다시 생명.화학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카탈리스트에요! 2학년때는 다른 선배가 물리동아리를 만들어서 화학과 생명만 하게 되었어요! 저는 차장을 맡았고, 그 덕에 저런 내용이 들어갔어요!
제 2학년 동아리 활동 중 좋게 평가받았던 구절에는 베네딕트 반응을 이해하는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농도를 유추한 거였어요! 그리고 높은 과제집착력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저는 대부분의 세특에 과제집착력이 높다는 얘기가 있었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구절이었습니다!
(6) 2학년 진로활동
일단 환경 신문 만들기에서 판게놈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로 만들었고, 전문성을 드러난 항암제 무력화하는 암세포 내 미생물의 정체 이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직접 치과버스 의료봉사 활동도 하며 많은 활동에 참여했었습니다!!
1대1로 많은 분들이 생기부나, 계획 피드백 (주단위나 일단위 플래너), 내신 교재 등을 물으시고 계시는데 답변 가능한 시간을 모든 시간으로 해두었으니 언제든지 질문주세요 ??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최지윤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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