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시작은 질문부터가 먼저다~

이름 : 김종환
등록일 :
2020-08-03 13:27:00
|
조회 :
22,644

2000년 초반 시청률이 50%가 넘었던 드라마 <대장금>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장금아 물을 떠오너라

네 마마님

(한상궁 마마에게 깨끗한 물을 떠다 주었습니다.)

다시 떠오너라

네 마마님

(한상궁 마마에게 따뜻한 물을 떠다 주었습니다.)

다시 떠오너라

네 마마님

(한상궁 마마에게 차가운 물을 떠다 주었습니다.)

다시 떠오너라

네 마마님

 

어린 장금이는 그 작고 총명한 머리로 고군분투합니다.

찬물일까? 아니야 차가운 물을 떠다 드렸는데 아니라고 하셨어~

따뜻한 물일까? 아니야 따뜻한 물을 이미 드렸었는걸~~

 

수많은 방법으로 물을 떠가지만 한상궁 마마는 다시 떠오너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이었습니다.

한상궁 마마님은 나를 미워하나봐...” 라고 생각에 잠기다가 장금의 머릿속에 그 생각을 잡자장금이는 한상궁 마마를 찾아가 묻습니다.

 

혹시 속이 더부룩하지는 않으십니까?”

오늘 변은 보셨나요?”

목이 아프지는 않으신가요?”

이에 대한 답을 들은 장금이는 밖으로 뛰어나가 물을 한 그릇 떠옵니다.

마마님 더운 물에 소금을 탔습니다. 천천히 드시어요~”

그제서야 한상궁은 미소 띈 얼굴로 장금이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총명한 장금이는 속이 차거나 더운 이에게는 어떤물을 주어야 하는지, 혈이 막힌 이에게 어떤 물을 주어야 하는지 알고 자신이 모든 것을 한다는 아집에 사로잡혀 상대방의 상황을 알지 못하였던 것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어떠했나요? 이제까지 관계 속에서 내 생각만이 옳다고 상대방을 독단적인 생각으로 바라보지는 않았는지?

폐쇄적인 나의 생각은 결국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심리방어기제 중 하나인 자기합리화로 똘똘 뭉친다면

우리는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필요한 지식들을 하나씩 담기보다는 아무것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자리만 걸을 수 도 있다는 것~~

 

관계도 지식도 세상을 바라보는 모든 것에는 물음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

심리칼럼 첫 번째는 소통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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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심리

김종환 선생님

  • ★슬기로운 감정생활, 마인드코치★
  • ★안정적인 학습을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
  • * 현)러셀(대치,강남,분당,기숙) 출강
  • * 전)삼성생명 교육강사
  • * 전)법률저널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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