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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국어실모 해설

이름 : 박수영  스크랩
등록일 :
2026-02-08 15:09:23
|
조회 :
18,842

 







 

 

1~3) 독서 교육에서의 문제중심학습 적용

출제 의도: 해당 유형은 주로 독서 교육, 교육학과 관련된 내용들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지문의 경우, 제가 작년 2학기 때 들었던 교육심리학 수업의 교재(교육심리학: 학습과 교수, 189p)의 문제중심학습 내용을 참고해서 작성하였습니다.

 

1번 답: 3

문제중심학습에서의 독서는 발췌독일수도 있고, 전체를 다 읽는 통독일 수도 있습니다.

꼭 통독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야만은 필요조건)


2번 답: 1

비구조화된 문제는 해결에 이르는 경로가 다양하고, 답이 딱 떨어지지 않는 문제여야 합니다.


3번 답: 2

지문에 따르면 문제 분석 과정에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정보 탐색과 독서를 수행합니다. 이때 학생 A가 추가 정보를 찾아보기로 한 것은 모르는 것을 얻기 위해 탐색을 한 것이지, 아는 것을 기반으로 선정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허위적 인과)

 

 

4~9) (가) 한국 힙합 가사 방법론의 변천사 / (나) 비프리의 전기/후기 커리어 변화

출제 의도: 해당 유형은 인문이나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출제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런 유형은 전후의 변화 과정의 공통점, 차이점을 잘 범주를 나눠서 구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모의고사에서는 일부러 친숙한 소재인 '힙합'을 제재로 골랐으며 전반적으로 선지들의 정답 근거도 쉽고 명확하게 출제하였으나, 실제 수능에서는 유불리를 없애기 위해 낯선 소재와 불명확한 오답 근거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번 답: 2

2010년대 이후의 힙합 가사는 문학적 완결성보다는 비트와 결합하여 청각적 요소로서 기능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5번 답: 4

2010년대 이후의 라임은 문법의 도치나 생략을 지양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양하는 쪽은 오히려 2000년대의 힙합에 가깝습니다.


6번 답: 1

지문에 의하면 비프리의 디스코그래피 변화는 한국 힙합의 변화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7번 답: 2

ㄱ과 ㄴ은 각각 청자에게 서사적 진정성, 청각적 쾌감을 전달하기 위한 요소였습니다.
다른 선지들을 보자면, 1번과 3번은 각각 ㄱ, ㄴ에 대한 서술이 뒤바뀌어있으며,

4번은 ㄱ이 해당되지 않고, 5번은 ㄴ에서 메시지 전달의 정확성을 중요하게 보지 않으므로 틀립니다.


8번 답: 5

'중학교 때 내 별명은 벌레' 라는 구절은 전후에서 별도의 서사적 맥락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가) 지문에서 2010년대 한국 힙합의 가사 주제로 나오는 '순간적인 감정과 유머'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9번 답: 4

4번만이 '지식이나 생각 등이 깊지 않다' 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나머지 선지는 수위가 낮다, 혹은 깊은 잠에 들지 못하다 등의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10~13)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감산 합성

출제 의도: 이 지문은 제가 보유 중인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설명서 및 관련 논문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과학/기술과 관련된 지문은 인과 관계와 함수적 관계에 집중하여 독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각의 단계에서 어떤 작용이 일어나며, 이 작용을 거쳐서 어떤 것이 바뀌는지, 어떤 요소가 투입되며 어디에 적용되는지 큰 그림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이 과정은 하나의 구조도나 도식으로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10번 답: 4

사인파는 배음이 없어 다른 파형 대비 깎아낼 요소가 적지만, 그렇다고 해서 '없다' 라는 강력한 양상의 단어를 쓸 수는 없습니다. 어쨌든 소리가 난다는 것은 '특정 주파수 대역'의 파형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이는 필터를 거치면서 감쇠 및 증폭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깎아낼 요소'로서 볼 수 있습니다. (#양상)

 

11번 답: 5

저주파 발진기가 생성하는 파형은 사람이 들을 수 없는 대역의 소리(가청주파수 바깥의 소리)이며, 이는 다른 장치에 작용하여 소리에 변화를 주는 역할을 합니다.

 

12번 답: 4

서스테인은 건반을 누르고 있는 동안 지속되는 소리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엔벨로프의 다른 모든 요소들이 '시간'이다보니 제대로 보지 않았다면 헷갈릴 수 있을 만한 문제입니다. (#범주)

 

13번 답: 5

저주파 발진기가 증폭기를 변조하도록 설정된다면 트레몰로 효과가 발생합니다. 비브라토 효과는 발진기에 연결했을 때 발생합니다.

 

 

14~17) 표현의 자유와 법적 제한

출제 의도: 법과 관련된 지문은 원칙과 예외, 요건과 효과에 집중해서 읽어주셔야 합니다. 어떤 법적 효과는 모든 요건이 성립할 때 발동되는 효과로서 정의됩니다. 이때 하나라도 요건이 빠지면 법적 효과가 발동되지 않으며, 반대로 어떤 법적 효과가 발생했다면 그 효과의 모든 요건이 성립했다는 말이 됩니다. (#정의는 필요충분조건) 또한 어떤 법적 효과나 처벌이 주어질 때는 항상 원칙적으로 적용되는 대상 - 예외적인 대상 순으로 나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원칙과 예외 사이에 범주를 잘 구분하고 어떤 사례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14번 답: 2

유통 단계에서 등급을 정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공개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므로 사후적 검열에 해당합니다.

규제가 유통/공개 전에 일어나면 사전적 제약, 후에 일어나면 사후적 제약으로 분류합니다. (#선후관계)

 

15번 답: 4

ㄱ은 애초부터 규제를 시행할 수 없기 때문에 규제의 폭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반면 ㄴ은 법에서 원칙적으로 허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규제의 폭이 존재하지 않는 ㄱ보다는 당연히 규제의 폭이 넓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선지들을 보면, 3번의 경우 국가기관에 제출된 영상물의 등급 분류 심사를 무기한 연기(=보류)하는 것은 공개 자체를 금지하는 행위이므로 유통 단계에서의 관람 등급 지정이 아닌 사전적 제약에 해당합니다.

 

16번 답: 1

지문을 보면 공적 인물의 공적 활동에 대한 의혹 제기는 '악의적이거나 현저히 상당성을 잃은 공격'이 아닌 이상 폭넓게 허용됩니다. 이때 만약 과도한 비난(=악의적인 비난)이 포함되어 있었다면 언론의 기능 측면에서 고려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려된다.'라고 단정해서도 안 되며, 명예훼손죄로 처벌의 대상도 될 수 있습니다. (#원칙과 예외 #단정)

 

17번 답: 2

2번을 제외한 다른 선지들은 전부 바꿔쓰기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평가원 기출이 아닌 만큼, 너무 과몰입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칼럼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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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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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서울대

박수영 멘토

  • ■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 25학번
  • ■ 정시 전형
  • ■ 제 21기 목표달성 장학생
  • 재수 정시 SKY 3관왕! 기하에 진심인 박수영입니다. 여러분들의 한 해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신일고55기 #진격의기하러 #광기의_ENTP #의대버리고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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