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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사문) 부양비 도표 주의점
- 등록일 :
- 2025.10.03 |
- 조회 :
- 10,472
1. 부양비의 비
부양비의 비는 비용할때 비(費)가 아니라 비율할때 비(比)에요. 노인 부양하는 부양인구의 비율 줄여서 노인 부양비인거지 부양 비용이 얼마인지 이야기하는게 아니에요. 계산식만 봐도 아실 수 있어요.
즉 선지에서 부양비가 아니라 부양 비용 이딴거물어보면 틀린거에요. 그건 알 수가 없어요.
2. 100명이란 보장 없음
보통 인구 총합을 100명으로 두는 경우가 많아요. 총 퍼센트합이랑 같으면 계산이 편하니까요
문제는 인구 100명은 어디까지나 내가 정해놓은 숫자일 뿐이지, 꼭 100명이란 보장이 없단 거에요
이번 9덮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물어본 거기도 해요
9덮 문제에서 자료가 비율은 물론이고 정해진 양만큼 인구가 증가했다는 말도 했거든요?
비율이랑 수를 둘 다 주면 수는 임의의 수치가 아니라 하나로 정해져요
예를 들어 t년에서 t+50년 갈때 100명 증가했는데 50% 증가한거라고 쳐요
생각없이 t년 100명으로 잡으면, 100명 증가가 100% 증가니 안 맞죠
t년 인구는 무조건 200명이어야 해요
물론 100으로 잡는 게 편하긴 한데, 엄밀함을 위해서는 100k로 잡는 걸 추천드려요
저기서 t년 인구를 100k명으로 잡았다면, 50% 증가한 양이 100명 증가한거니, 100k의 50%가 100이란 식을 세워 k가 2임이 확정돼요. 그럼 t년 인구는 200명으로 확정되겠죠
비율만 주는 문제였을 경우에는 큰 의미가 없긴 한데, 어짜피 k 하나 붙이는거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렇게 비율만 줄때는 k는 분배법칙 덕에 계산할땐 신경쓸필요도 없어요. 도표에 (단위 : 만) 적혀있을때 우리가 표 그리면서 100만, 20만 이렇게 안 적고 그냥 100 20 이렇게만 적어서 계산하는거 생각해보시면 돼요.
3. 퍼센트포인트 (%p)
퍼센트끼리 덧셈 뺄셈을 할 때는 %p를 사용해요. 만약 50%에서 30% 감소했다고 하면 20%가 아니라 50이란 숫자에서 30%를 감소시킨 35%가 돼요. 내가 50%에서 30을 빼서 20%를 만들고 싶으면 30%p라고 p를 붙여야 해요. %p로 쓰면 그냥 덧뺄셈을 할 수 있게 돼요. 50%에서 30%p 감소하면 20%가 맞아요. 선지에서 주로 쓰는 낚시니 주의하세요.
4. 임의의 수치
가끔 정확한 비율을 안 주고 ‘증가함’ ‘감소함’ 이렇게만 줄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화살표를 그리고 계산하는 것도 좋지만 내가 임의의 수치를 적어놓는 게 좋을 때도 있어요. 직관적으로 알아보기가 편하거든요. 대신 그렇게 임의의 수치로 만든 표는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 데만 쓰여야지, 2번과 같은 이유로 맹신하면 안 돼요. 그 표에서 화살표를 쓰거나, 비율들을 극단적으로 증가시키거나 덜 증가시키며 모든 경우에서 어떤 선지가 맞는 지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5. 그 외
특정 수치는 삼각비 특수각처럼 바로 튀어나와야 해요.
*총인구를 100으로 잡을 시,
총부양비 100 > 부양인구가 50명
노령화지수 100 > 노인 = 유소년. 100에서 부양인구 빼고 반으로 나누기
또 총인구 100에 너무 안 우겨넣으려 해도 돼요
예를 들어 총부양비가 100이 아니라면, 일단 전체인구가 아니라 부양인구를 100으로 잡고 유소년 + 노인을 (총부양비 수치)로 잡는 게 편해요.
이럼 총인구수가 100이 아니라 이상해지긴 한데 선지에서 물어보는게 보통 부양비나 노령화지수거든요? 그럼 총인구수는 쓸 일이 없어서 괜찮아요.
만약 특정 인구 비율을 물어보면 총인구수를 써야 하긴 하는데, 그럼 그 선지는 제일 뒤로 미루고, 풀어야 하면 인구수 약분하고 비교하면 돼요. 전 적어도 처음에 표 그릴때부터 약분 소숫점 튀어나오게 하는것보다 저기서 계산하는 게 낫다 생각해요.
P.S. 전 유 부 노 적으면 글자가 뭔가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안 가길래 틀 2 잼 적어놔요. 적을때마다 긴장도 풀리고 좋아요. 그리고 노년부양비 노령화지수 다 노인이 위에 있어서 맨 위에서부터 노 부 유 적는게 직관적으로 편하다 생각하긴 하는데, 이제와서 바꾸라고 하긴 뭐해서 팁으로는 안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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