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들께 몇 마디

이름 : 이지원
등록일 :
2020-12-29 00:17:09
|
조회 :
17,892

 안녕하세요 여러분. 메가스터디 장학생 이지원입니다. 이제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제가 4월에 이 게시판에 처음 글을 썼던 게 아직 생생한데 말입니다. 다들 이번 일 년 어떠셨나요?

 

 모두에게, 예상치 못한 하루하루였을 것 같아요. 저도 여름쯤엔 괜찮아질 줄 알았죠. 하하하 대학생인 저에게도 무기력하고 힘 빠지는 나날들이었는데, 이 시기에 수험생활하신 모든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수험생활 마치신 분이 이 칼럼을 보고 계실지는 모르겠으나(ㅎㅎ)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번 칼럼에서 저는 이번에 고3되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지금쯤 아마 기말고사를 끝내고 학종 준비하는 분들은 바쁘게 세특을 챙기는 중이거나 막 마무리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수험생활에 돌입할 텐데 수험생활 전반을 대할 때 (제가 생각하기에) 가져야 하는 태도를 이야기하려고 해요.

 

바로 선택과 집중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죠? 사실 꼭 수험생활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더더욱 수험생활에서 강조되는 이유는 수험생 때 정말로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자면, 저는 학종과 수능 준비를 둘다 놓지 않은 경우였어요. 둘을 병행한 제 일정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겨울방학-수능 공부, 1학기-내신 준비가 대부분, 중간중간에 수능 공부, 여름방학-자소서 작성과 생기부 마무리를 중점으로. 공부는 수능 공부, 원서 접수후-오직 수능 공부만, 수능 후-면접 준비 정도네요. 쓰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선택과 집중의 연속이었던 것 같아요. 1학기는 3학년 1학기 성적이 중요하기도 해서 모의고사는 거의 안중에도 없이 내신에 쏟았어요. 여름방학 때는 두 가지를 하려니 시간 조절에 저도 애를 많이 먹었어요. 그래도 최대한 계획을 세우고, 할 때는 하나에만 집중에서 하려고 노력했어요. 원서 접수 후에는 생기부나 자소서를 머릿속에서 지우고 오로지 수능만 팠네요.

 

 선택과 집중이라는 사고 방식을 조금 더 구체화하면, 특정한 이유로 무언가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무언가를 하는 것 여부에 대한 고민은 이제 버리고 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수험생활 중에 내가 지금 이걸 하는 게 맞나같은 고민이 불쑥불쑥 들 거예요. 하지만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시간이 충분치 않거든요.

 

 본격적인 수험생활에 앞서 한 번쯤 생각해보시고 유념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칼럼을 썼어요. 이제 시작이지만, 그래도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길 바라요.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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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원
멘토

서울대

이지원 멘토

  • ○ 서울대 경제학부 20학번
  • ○ 인문계열 / 수시전형
  • ○ 메가스터디 수능만점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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