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코로스마스

이름 : 박서현
등록일 :
2020-12-25 14:35:07
|
조회 :
18,109

안녕하세요 박서현입니다.

 

재수 또는 삼수를 고민하고 있거나 결심하고 있는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음.. 올해에 제가 가장 많이 생각한 문장은 ‘조금만 더 살아보자’ 입니다. 재수를 결심하기 전 크리스마스때 

가족과의 갈등이 조금 있어서 정말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저희 오빠는 저보고 현역 때 본 수능

결과가 너의 한계고 재수를 해도 크게 오르지 않을거다라면서 현실적인 충고를 했지만 당시의 저한테는

그 말이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오빠말이 너무 현실적으로 들렸고 스스로 나는 이것밖에 안되는 애라고 인정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크리스마스날 오빠랑 싸우고 하루종일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그 땐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빠랑 그때 우리 그랬었지하면서 웃으면서 추억으로 생각합니다.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그 인생을 남들이 하는 말에 한정짓지 마세요.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걸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올겨울은 너무 힘들지만 내년 겨울은 따뜻할 거라고 믿으세요! 재수를

그냥 일년더하면 조금은 오르겠지라는 마인드로하면 음.. 슬프지만 망할 가능성이 매우큽니다. 그냥 안하는게 날수도

있어요. 재수를 결심했다면 진짜 미친듯이 할 생각으로 하셔야합니다. 난 올해 무슨일이 있어도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가겠다! 결심하고 모든걸 부을 마음가짐을 가지고 재수를 하러가셨으면 해요. 그리고 올해 망한 이유를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픈 과정이지만 내가 올해 왜 망했는지 안망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을 분석해보세요.

그리고 합격수기와 실패수기 모두 많이 읽어보는 거 좋습니다. 실패수기를 보며 아 이렇게하면 망하는구나를 느끼고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는지도 좀 보고 배우셨으면 해요.

 

여러분 지금은 너무 아프지만 우리 좀만 더 살아봐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저는 현역때 수능망하고 엄마한테

울면서 엄마 난저주받은인생인것같아ㅠㅠ하면서 울었는데 일년 후엔 자랑스럽게 서울대에 입학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열심히 미친듯이 한번더 도전해봅시다! 용기를 가지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 박서현
멘토

서울대

박서현 멘토

  • ○ 서울대 경영대학 20학번
  • ○ 인문계열 / 정시전형
  • ○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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