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여름방학을 맞자

이름 : 노시현
등록일 :
2020-07-31 23:40:58
|
조회 :
5,951

안녕하세요! 이번 달에도 칼럼을 쓰게 된 메가스터디 장학생 노시현이라고 합니다!

이제 대부분의 고3 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들었는데, 4월에 개학했을 때부터 중간고사와 모의고사와 기말고사를 연속으로 치르신 것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시험도 거의 끝난 이 시점에, 어떤 주제의 칼럼을 써야 할지에 대해 고민을 꽤 했는데, 지금까지 썼던 칼럼이 너무 공부법에 치중되어 있는 것 같아서, 이번엔 여름방학이라는 보다 더 넓은 주제를 가지고 얘기해보려 합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코로나사태 때문에 이례적으로 짧을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수험생활에서 여름방학이 가지는 중요성은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험했던 것과, 어떤 점을 했으면 좋았을지를 생각해보며 여름방학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나 꼭 해야 할 일 등을 적어보겠습니다!

1.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충

 기말고사가 끝난 후,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전까지 약 1~2주의 간격이 있습니다. 만약 제가 이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하며 어떤 부분을 보충해야 하는지에 대해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꾸준히 국어의 문법파트에서 틀린다면, 문법 개념수업을 다시 들어야 할 것이고 국영수에 집중하다 보니 사회탐구(문과기준)에 소홀했던 친구들은 사회탐구 개념을 다시 복습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여름방학에 자신의 약점을 체계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 자신의 약점을 체크하는 시간이 여름방학 전에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2. 2외국어(아랍어)

 2외국어를 보는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단기간 공부해서 아랍어를 보려는 학생들과, 자신이 원래 잘하던 여타 언어로 제2외국어를 보는 학생들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중 단기간 공부해서 아랍어를 보려는 학생들의 경우, 여름방학에 아랍어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미 아랍어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도 있겠지만,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2학기에 들어가서 시작하려고 하면, 자연스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압박 때문에 아랍어에 시간을 더 투자하게 되고, 그러면 다른 주요과목들에 손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름방학 전에 제2외국어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여름방학 동안 잘 유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수시와 수능의 병행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자소서와 생기부에 대한 준비를 수능공부와 같이 병행해야 하기에, 기말고사가 끝나는 시점부터 서류접수를 하는 시점까지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저 역시도, 수시와 수능을 비슷한 비율로 같이 준비하면서, 시간분배를 실패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끝난 날도 있었고, 어쩌다가 효율적인 시간분배를 성공한 날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대부분의 경우 아침에 하루계획을 세운 경우에 효율적인 시간분배가 가능했습니다. 제가 만약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제가 정시와 수시에 두는 비중을 우선 확실하게 정한 후,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추어 수시와 수능공부를 병행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 수시와 수능에 두는 비중을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그것을 결정하지 않는다면, 매일매일의 기분에 따라서 한쪽에 치우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름방학 전에 주변 선생님들과 상담을 통해서 자신이 동등한 비율로 수시와 정시를 준비할 것인지, 한쪽에 조금 치우쳐 있을 것인지를 정한 후, 그것에 맞추어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그것에 따라서 생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휴식

 처음에 언급했듯이, 중간고사와 6월모의고사, 기말고사를 거의 연달아 치르면서 아마 많은 학생들은 이미 체력이 대부분 고갈되어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너무 자신을 닦달하기보단, 기말고사가 끝나면 며칠간이라도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몇몇 학생들은 매분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험생활에서 효율성만큼 중요한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조금 지쳤다는 생각이 들고, 집중도 잘 되지 않다면, 조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1

 

정리하자면, 위의 4가지는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올해 수험생들이 꼭 한번 생각해봤으면 하는 요소들입니다! 하지만, 8월이 되고 여름방학이 되면, 아마 위처럼 철저하게 여름방학을 준비하더라도, 더운 날씨와 학교도 가지 않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공부할 기분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ㅜㅜ 이것이 모두에게 해당하는 말이라고 하더라도, 누가 이런 상황 속에서 더 잘 집중할 수 있느냐가 성공적인 여름방학을 보내는 관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성공적인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노시현
멘토

서울대

노시현 멘토

  • ○ 서울대 경제학부 20학번
  • ○ 인문계열 / 정시전형
  • ○ 메가스터디 수능만점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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