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이름 : 김수성  스크랩
등록일 :
2019-04-07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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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8,798

안녕하세요. 작년에 반수를 하여 운이 좋게 좋은 결과를 얻은 연세대 19학번 김수성이라고 합니다. 많은 고3, 재수, n수 학생들은 입시 공부를 시작한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열심히 달려나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바로 반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입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저는 어떤 사소한 사건 때문에 반수를 하고자 작년 2월에 결심했습니다. 초반에는 반수 계획도 세우고 문제집도 사고 조금씩 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1학기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는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슨 공부를 얼마나 할 수 있는지 가늠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어느정도 해야 하는 과제들이 있었고, 통학을 했기에 몇 시간 정도 공부할 수 있는지, 지금 어떤 문제들을 푸는 것이 맞을지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1학기동안 바라던 만큼의 공부양을 채울 수가 없었고 그래서 6월에 실제로 공부를 시작하고나서 공부의 부담이 심했습니다. 반수의 시작이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6월이 되고 실제로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고생을 하다 보니 1학기를 어떻게 보내면 성공적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 고생했던 것을 바탕으로 반수 결정에 어떤 것을 고민해야 하는지, 만약 반수를 결정했다면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의견을 전하고자 합니다.

 

반수를 한다는 것은 1학기 동안 학교를 어느 정도 다니고 2학기 때 휴학을 하거나 학사경고를 받으면서 학교 생활을 하지 않고 공부에 올인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1학기 시기를 성적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2학기를 위해서 준비하는 시기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많은 것을 기대하면 안됩니다. 자기자신의 상황을 완벽히 알고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크게 3가지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로 공부에 대한 것입니다. 우선 감각을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합니다.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고 신경 쓸 일이 많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공부는 무조건 해야 합니다. 기출과 수능특강이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를 풀려고 하면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쉬운 문제들을 조금이라도 매일 풀어야 합니다. 특히, 국어와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매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로 계획을 철저하게 짜야 합니다. 2학기 때 들어가면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을 모두 1학기때 처리해야 합니다. 학교 휴학에 대한 것 또한 중요하고 다닐 학원이나 단과 수업 같은 것 또한 어느 정도 만들어 놔야 합니다.

 

셋째로 체력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남들이 9개월 정도 준비하는 것을 우리는 4개월 반 만에 따라잡아야 합니다.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체력이 중요합니다. 4개월 반 중에서 한 번이라도 아프면 시간 많이 뺏기고 좋지 않습니다. 운동을 조금이라도 하는 것이 좋고 수면 시간 관리도 필요합니다.

 

대략적으로 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개인 차이가 있으므로 자기 자신의 상황이나 특성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질문 달아주세요! 반수생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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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수성 멘토

  • ○ 연세대 의예과 19학번
  • ○ 자연계열 / 정시전형
  • ○ 메가스터디 수능만점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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