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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진짜 시험
이름 : 정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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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 2025-10-29 22:11:55 |
- 조회 :
- 2,602
안녕하세요 여러분! 21기 목표달성 장학생 정가은입니다!
요즘 날씨가 진짜 갑자기 쌀쌀해졌죠? 🍂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니까 다들 긴장도, 피로도 같이 쌓이고 있을 거예요.
저는 이번에도 중간고사에 완패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수능만큼이나 중요한게 또 '면접 준비' 일것 같더라구요!
저도 작년에 수능 끝나고 며칠 못 쉬고 바로 면접 준비 들어갔던 기억이 나요 ㅎㅎ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해보면서 느꼈던 대학 면접 실전 대비법을 하나씩 정리해볼게요!
일단 면접준비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기에 앞서서 , 제 면접 관련해서 말씀을 드려보자면,
저는 일단 대학 입시 카드 6장을 고려대학교 계적 - 바이오의공학부, 학우 - 전기전자공학 / 연세대 - 약대 논술 / 경희대 - 약대 논술 / 포스텍 / 카이스트 / 디지스트 / 유니스트 / 지스트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바이오메디컬 과학인재
요렇게 썼었습니다.! 그리고, 고대 계적, 성대, 경희대, 포스텍, 디지, 유니, 지스트 이렇게 붙었었어요. ! (물론 추합 추추추합이 있긴 했지만요!)
이게 뭘 의미하냐,,면
고대 계적, 성대, 포스텍, 지스트는 모두 다 면접을 보고 붙었던 것이라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면접 준비한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일단 면접 대비는 2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첫번째는 생기부 기반 면접
두번째는 학교에서 제시하는 문항 기반 면접이에용.
1️⃣ 생기부 기반 면접 — 내 이야기를 꿰뚫고 있어야 한다
사실 자기 생기부 하나도 안부풀려 졌다 라고 하면 거짓말이잖아요... (일단 저는 그랬어욤.)
그거를 학교 측에서도 모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가 전에 세특 칼럼에서 얘기할 때, 젤 중요한게 그냥 '지식의 나열'이 아니어야 한다 였는데요. 그 이유를 면접과 관련해서 설명해볼 때,
사실 저희가 아무리 열심히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면접에 들어오시는 분 중 교수님보다 그 내용을 더 잘알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아니겠죠. 그런 측면에서 '지식의 나열'이 되어선 안됩니다.
그렇다면 어떤식으로 생기부에 대한 질문의 답을 풀어내야 하는가. 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일단,, 생기부에서 해당 학과에 해당하는 내용과 공동체 역량 두가지를 모두 찾아서 형광펜으로 체크한 후, 예상 질문을 뽑아보는 거에요.! (저같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친한편이신 선생님과 친구들을 통해서 받았었어요.!)
그리고 질문 외에도 생기부 한 줄 한 줄을 ‘나의 이야기’로 다시 풀어서 말하기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생기부에 “의과학 연구 프로젝트 참여”라고만 적혀 있으면,
그걸 그냥 읽지 말고,
그때 실험에서 어떤 변수를 조절해보는 게 흥미로웠고,
이 과정에서 데이터를 정리하는 게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런 식으로 스토리화해서 말했어요.
그리고 생기부 속 활동을 전공이랑 연결시키는 게 정말 중요해요!
단순히 ‘이 활동이 재밌었다’가 아니라, 이 경험을 통해서 이런 연구에 관심이 생겼고 해당 내용과 관련된 ~논문을 통해 해당 학교의 학과에 관심이 생겼다. 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2️⃣ 문항 기반 면접 —
두 번째는 학교가 주는 제시문이나 문제를 보고 답하는 면접이에요.
이 부분은, 많은 친구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을 부분인 것같아요
저는 이 유형이 처음엔 너무 어렵게 느껴졌어요…
왜냐면 “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게 제일 큰 부담이었거든요 😭
이 유형에 대해서 말하기에 앞서, 학교마다 문항기반 면접은 차이가 되게 커서,, 구체적으로 방법을 말하기가 애매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저희 학교 (문제가 어렵기로 유명하죠..) 면접 대비 방법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 저희학교 지원 안하시는 분들은,, 댓글에 어떤 학교 대비법 궁금해요~ 남겨주시면 제가 준비를 했던 학교라면 한번 답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희학교 면접이 이번연도에 조금 바뀐걸로 알고 있는데,, 일단,, 입학팀 영상을 먼저 보고 오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준비했던것 위주로 말씀을 해드리고 싶어서 이번 면접에 대해서 먼저 말을 해보자면,
1차, 2차, 3차로 나뉘어 지는데 기존 작년까지는 1차 2차에 해당하는 부분만 있었다고 보면 될 것같아요.
방법론적인 이야기에 앞서 면접에 들어가서의 대처를 먼저 말씀드리면 이야기가 수월할 것 같은데요
면접의 특성상, 면접관 분들의 분위기가 굉장히 편안한 편이어서 뭐든 말하시0면 교수님께서 방향성을 잡아주시기 때문에 20분 정도 시간이 주어졌을때 다른 것 보다 브레인스토밍을 해놓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래 기출문제를 첨부했는데, 문항 자체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한가지 방향성이 틀릴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그러니 틀리더라도 너무 당황하거나 속상해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접근 자체를 아예 잘못 잡았었는데 교수님께서 약간 저를 놀리시는? 모습을 보이시긴 하셨지만 풀어진 분위기 속에서 조금 더 많은 생각을 하고 힌트를 통해 방향성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해주셨거든요!
그러니, 문제가 어려워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생각해보고 내가 이정도까지 확장해서 생각할 수 있는 학생이다. 라는걸 보여줄 수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을 확장한다 라는 측면에서 저희 학교에서 발간하는 '포스테키안'이라는 잡지와 AI를 활용해서 예상 문제를 만들어 달라고 하고 답변하는 연습 (방향성을 잡는 연습)을 했습니다.!
(저희 면접은 포스테키안에서 문항 연계가 됩니다!)
(필요하시다면 프롬포트 찾아서 알려드릴게용ㅎㅎ)
그리고, 기출문제는 학교 선생님께 부탁드려서 칠판을 활용해서 답을 하는 영상을 촬영해서 피드백 받는 방식으로 연습했습니다.! 저희 학교는 그냥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칠판을 활용해서 면접을 진행하기 때문에 칠판을 활용하는 능력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면접은 결국 준비된 진심이 이기는 시험이에요 🌟
수능 끝나고 바로 쉴 틈도 없이 면접 준비하느라 힘들겠지만,
그 과정 자체가 여러분의 이야기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PS:) 면접에서 일단 최대한 웃고 잘몰라도 좋은 인상을 남기는게 좋은 것 같아욯ㅎ 제가 면접에서 나오면서 교수님께서 친구는 그 인상이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한다~ 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네용.!
저희학교 꼭꼭꼭 오고싶으신 분 있으시면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용 저만의? 팁? 공개적으로 말할 수 없는 팁 전수해드릴게용
끝까지 파이팅이에요 💪🔥
정가은이었습니다!
- 정가은
- 면접
- 포항공대
- 마지막까지
- 모두
- 파이팅
포항공대
정가은 멘토
- ■ 포항공과대학교 무은재학부 25학번
- ■ 수시 전형
- ■ 제 21기 목표달성 장학생
- 내신 성적 상승 비결! 꾸준함의 결과, 성실함의 아이콘.
- #수학만년1등급 #새벽형인간 #현역수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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