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법] 수능 선택 과목 가이드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최건우 마스터
등록일 :
2021.12.10
|
조회 :
2,541

안녕하세요큐브 마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최건우입니다.

지난 11 큐브 활동 결과에 따라 감사하게도 우수 마스터로 선정되었네요.

수능 직전에 학생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더욱 신경 써서 답변을 했더니이름 옆에 예쁜 별을 하나 달게 되었습니다.

질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그리고 질문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셨던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QCC에서는예비 3 학생분들을 대상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바로 수능 선택 과목 결정에 대한 내용인데요.

수능 이후에

과목별 등급컷이 어떻다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유리하다, …

 같은 정보들이 다소 무분별하게 쏟아지고 있어서

오히려 과목 선택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진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선택 과목을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야 편하게 공부할  있는데

공부해야 하는 개념의 응시자 수준과목의 난이도 등등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  거라 생각해요.

이에, QCC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자연계/인문계 구분 없이 항상 고려해야   가지 원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원칙 1)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학과의 입시 요강을 통해 필수 응시 과목을 확인한다

너무 당연한 내용이지만그만큼 중요합니다.

수능 만점을 받아도해당 대학의 수능 응시 과목 요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당장이라도 입학을 희망하시는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학과  전형별 필수 응시 과목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흔한 예시로주요 이공계 대학의 미적분과 기하  필수로  1’, 서울대의 과학탐구 필수 응시’ 등이 있습니다.

또한이렇게 필수 과목을 확인하면서 내년에 실제로 지원하게  학교들의 리스트를 조금씩 추려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원칙 2) 선택 과목을 결정하는 가장 완벽한 기준, ‘관심 재미

여태껏 큐브에서 선택 과목에 대한 질문을 받으며 제가 다소 의아하게 느낀 점이 있는데요.

학생분들께서

과목별로 난이도가 어떻고응시자 수준은  어떻고최근 등급컷은 어떻고, …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만 말씀을 하실 ,

정작 가장 중요한 정보학생분들의 성향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으시더라고요.

선택 과목을 결정할 때는 내가 통제할  없는 외부 요인들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흥미나의 관심 분야나의 성향과 같이 내적 기준 나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관심이 있고 재미가 느껴져야 공부가 잘되고 성적이  나오는 것이지,

유리한 과목을 선택해서 적당히 공부하다 보면 성적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장담컨대가장 유리한 선택 과목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입니다.

수능 공부를 하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길면 1짧아도 6개월 동안 수능 공부만을 해야 하는데

재미가 없으면 오랜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너무나 괴로울 겁니다.

물론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어떤 과목에 흥미를 느끼는지 모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경우는 아직’ 본인에 대해 모르기 때문이지,

정말로 아무 과목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만약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면제게 말씀해 주세요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원칙 3) 여차하면 바꿀  있다!

확신을 가지고 결정했더라도나중에는 생각이 얼마든지 바뀔  있습니다.

그럴 때는 그냥 바꾸시면 됩니다. 수능 원서 접수 전이라면 얼마든지요.

그러니 지금 선택 과목을 고른다면 신중하게 결정하되 너무 머리 아파할 필요는 없는 거죠.

대신지금껏 공부한 과목을 과감하게 버릴 만큼 합리적이고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선택 과목을 바꾸는 것에는 분명  리스크가 있습니다.

그럴수록 결정을 내린 이유가 명확해야 합니다.

게다가 부모님친구들선생님 구분할  없이 모두가 달려들어서 말릴 거거든요.

본인만의 확고한 이유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셔야 하고,

그렇게 설득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생각 역시 더욱 확고하게 만드시면 됩니다.

실제로 저도 과탐 선택을 바꾸는 경우를 굉장히 많이 봤는데요.

자신만의 확고한 이유를 가지고 결정한 사람은 결과도 좋았고,

주변 분위기를 따라가거나 불분명한 기준으로 결정한 사람은 결과 역시 아쉬웠습니다.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것이니 마음대로 바꾸어도 되지만그에 대한 이유만 명확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가지 원칙을 이렇게 정리할  있겠네요.


수능 선택 과목을 결정할 때는 다른 어떤 것보다 본인의 관심도와 흥미가 최우선 기준이 되어야 하며, 동시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필수 응시 과목을 확인해야 한다또한, 수능 원서 접수 전이라면 얼마든지 바꿀  있으니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여기까지수능 선택 과목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읽더라도 이해가  되는 점이나불안한 점이 충분히 있을  있다고 생각해요.

혹은 말씀드린 원칙을 적용할  없는 독특한 경우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이에 대해서는 댓글이나 질문으로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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