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히 힘들 땐 딴짓 말고 피로회복을 위한잠을 잤습니다. 휴대폰은 무조건 off이고,가끔 중요한 날에는 집중 모드로 바꿔놨어요. 아침에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줬고,몸이 나른할 때면 밖에 나갔다 들어왔습니다. 인강 들은 후에는 백지복습 꼭 했고, 시험 본 날에는 복기하면서 문제를 제 걸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학같은 경우 답지는 최대한 피했고, 영어는 공부하기 싫으면 쉽고 재밌는 원서 읽었어요. 계획은 보통 메가플래너로 짜서 이번에도 그러려고 했는데 광클이랑 기대감 남기기 이벤트 다 떨어져서...상품 대신 플래너 받고 싶네요ㅠㅠ

자존심이 떨어진다 싶으면 정말 쉬운 개념 문제들을 풀면서 개념과 자존심 모두 ++ 했습니다:) 과탐 중에 물리는 김성재쌤 강의 들으면서 고난도 문제들은 쌤께서 강의 자료실에 올려두신 pdf 인쇄해서 10번씩 풀어봤어요. 똑같은 문제를 다시 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반복이 정답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화학 양적계산도 그렇게 했습니다. 물리 같은 경우에는 학원 쌤, 성재 쌤 풀이가 달라서 노트 세 권 만들고 제 풀이, 성재쌤 풀이, 학원 쌤 풀이 이렇게 다 따로 정리했어요.

자신이 아는 것은 적을 수 있겠죠?
백지에 자신이 아는 내용을 적어보면 무엇이 부족한지 알 수 있어요 :)

그냥 1문제라도 괜찮으니 꾸준히 오래해보자. 성적은 무조건 오른다.

교과서를 지겹도록 반복하여 읽기 많이 읽다보면 저절로 암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