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날들 열심히 한번 해보자!!

다ㅏ씹어 먹어

최대한의 노력, 최소한의 후회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복습과 부족한 부분 채우기로 꾸준히 열공해서 수능 반드시 성공하겠습니다! 남은 86일 동안 메가스터디와 함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자!!

3수했으면 약대는 가야지 그래야 친구들한테 얼굴들고 다니고 부모님이 말하고 다닐 수 있는 아들은 될 수 있지

나는 2023년 경희한의대에 반드시 합격한다.
기적은 지나간 시간의 흔적이다
나를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하루하루 성실히 공부하자
딱 87일만 화이팅!

11월 17일 밤에는 편안하게 잘수있도록 열심히 할 것.

열심히 내신을 챙기고 생기부 관리도 끝내고 나니 벌써 수능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 되었습니다. 많은 실모들을 응시하면서 기대보다 낮은 점수에 좌절하고 '이러다 수능까지 망하는 거 아닌가..', '올해 안에 의대에 갈 수 있을까?', '재수를 해야하는 건가' 등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공부에 집중은 안되고 마음은 급해지고 방황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메가스터디 캐스트에 선생님들의 D-100 응원 캐스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형태 선생님의 멘탈에 관련된 캐스트였는데 '내년엔 제대로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내년에 이맘때 똑같은 생각을 한다는 말씀을 듣고 정신 번쩍 들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만 하며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남은 시간을 체계적으로 활용하면 최선의 성적은 가능하다고 믿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6월까지 쉼 없이 달려오던 나에게 점심시간만큼은 자유를 주고 싶어서 그 이후로 그 시간만큼은 자유를 꽤 누리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조금이나마 생기를 되찾고 싶어서 줬던 자유를 이제는 당연시하게 생각해서 사용하다 보니 때로는 그 시간이 종종 연장되기도 했다. 위안이 되고자 했던 시간이 나의 다른 영역을 침범한 이유이다. 자유는 자유대로, 자유가 끝나는 시간은 자유가 끝나는 시간대로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내 자유와 의무는 내가 스스로 분리하자. 자유가 의무를 넘어서려고 할 때를 경계하고 또 경계하자.
분명히 자유는 필요하지만, 그 자유가 의무를 초월하는 순간, 모든 것을 '자유'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그것은 진짜 freedom이 아니라, 의무로부터 freedom 즉, isolation으로 만들 것이다.
자유를 적절히 활용하되 자유가 만연하는 것은 주의하자.

개인적으로 이번 9평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꼭 전과목 1등급 받아서 매일매일 불안한 마음을 좀 가라앉힐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렇게 나온 높은 성적 끝까지 유지해서 수능에서도 올 1등급 받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