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자가보자

내년에 또 하기 싫다..이젠 진짜 끝내자 제발..!

묵묵하게 꾸준히 달리자!

벌써 86일 남았다 .. 시간이 느린듯빠르게 지나서 두렵지만 두려움보다 노력이 더 크다면 잠깐의 막막함따윈 신경쓰지 않을 수 있다 힘 내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달려왔으니까 조금 더 남은 시간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서 내 노력을 입증해보자 파이팅

이제 수능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네요. 9월 평가원 모의고사도 일주일 남짓 남아서 진짜 체감이 많이 됩니다. 겨울방학 때만 하더라도 언제 수능을 볼까 하고 까마득해 보였지만 막상 공부를 시작하고 과목별로 진도를 나가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름도 지나가고 가을이 오고 있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어쩌면 가장 중요한 시기일 수도 있는데 나태해져서 이전까지의 공부한 것들까지 날려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가 정말 쉬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하려고 하기보다는 평소 하던대로 꾸준히만 유지하더라도 충분히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 정도의 난관은 극복해야 내년에 대학교에서 행복한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지긋지긋한 수능 준비를 내년에도 또 할수는 없기에 최대한 한번에 원하는 점수를 얻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하고 싶습니다

수능을 지금까지 준비하면서 만족한 날이 없었다 주말에는 멘탈이 항상 유지가 안되어 집중이 안되는 날이 많았다. 항상 이런게 고빈이였고 나는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꽤 흐른 후 다시 멘탈을 잡니 시작했고 다시 차근차근 해보려고 한다 뭐하나 완성된것 ? 안정적인 1등급? 없지만 그래도 날 비난하진 마라 최선을 다할게

분명 처음 시작했을땐 앞자리가 3이였고 하루 하루 촤선을 다해서 공부할줄 알았지만
중간에 초심을 잃어 핑계를 대며 공부를 안한적도 있고 갑자기 자만심이 생겨 설렁 설렁 공부를 할때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런 시간들이 공부를 하기 싫어 회피하고 싶던 시간들이 수능이 두자리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는 귀했던 시간이구나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약 세달이라는 시간은 많은 걸 할 수 있고 제 역량을 충분히 기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초심 다시 잡고 남은 시간들을 효율적으로 쓰겠습니다!

수능까지 남은 시간이 짧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짧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 결코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오랫동안 꿈꿔온 목표를 향해 오랜 시간 달려온 만큼, 처음의 간절함과 꼭 이루겠다는 굳은 의지를 변치 않고 유지해서 다가오는 겨울에는 꼭 행복함이 가득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나의 부족한 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최적의 공부 방향을 설정해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겠습니다!
코앞에 다가온 9평을 열심히 보고 이에 대한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그곳에서 발견되는 약점을 잘 채워나가는 확실한 공부를 하려고 해요.
수능은 단 하루에 결정되는 시험이기에 그 날의 컨디션과 마음 가짐도 실력 못지 않게 중요한데 공부 뿐만 아니라 다른 요소들도 잘 관리해서 수능 날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신경쓰겠습니다.
끝까지 후회 없이 스스로가 자랑스러울 만큼 최선을 다해 멋진 결과 만들겠습니다!

정말 남은 기간 성공해서 대박나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