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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름 : 최연우  스크랩
등록일 :
2025-05-07 17:51:42
|
조회 :
11,745
안녕하세요, Chill Guy 최연우입니다. 연휴 잘 보내셨을까요? 이번 연휴가 여러분에게 휴식, 혹은 도약의 기회가 되셨길 바랍니다. 혹여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면,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며 다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과거는 잊어버려요.

오늘은 공부하기 싫은데 공부하는 방법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James Clear (2018)

혹시 독서가 취미이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습관을 만드는 법, 악습관을 없애는 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

하루 한 문제 공부법 
여러분 싫어하는 과목 있으신가요?

저는 국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명확한 답이 보이지 않는 국어는 저와 결이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공부하는 걸 회피했습니다. 공부를 안 하니 성적이 안 나오고, 성적이 안 나오니 더 하기 싫어지는 악순환에 빠졌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기억하는 바에 따르면, 한 번 작은 행동을 하면 기왕 한 거 계속 하자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이 원리를 빌려, 저는 국어 공부를 해야 하지만 정말 하기 싫을 때, 가장 반발이 덜하고 접근이 쉬운 언어와 매체 문제를 '딱 한 문제만 풀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막상 풀어보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기왕 시작한 김에 독서와 문학 공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게 됐습니다.

어떤가요? 공부가 만만해 보이게 하는 겁니다. 진입 장벽을 낮게 만들어요.

팔굽혀펴기
저는 요새 취미로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별 거 없습니다. 멋있어 보였어요.

그래서 그날부터 그냥 생각날 때마다 기숙사에서, 과방에서, 강의실에서 팔굽혀펴기를 했습니다. 하루에 몇 초도 안 할 때도 있었지만, 매일 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내려가고 다시 일어서지도 못했는데, 일주일 만에 하나를 성공하고, 이주 만에 이제는 다섯 개까지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쓰면서 한 번 더 했는데 일곱 개까지 가능하네요.

우리가 공부하기 싫은 이유는 공부하며 고통스러울 미래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고통의 시간은 생각하지 말고 정말 가볍게, 조금씩 건드려본다고 생각하며 접근합시다. 하나는 쉽잖아요.

마무리


내일 5월 모의고사입니다.

우리는 항상 현재 그리고 그 이후를 봐야 합니다. 다음 달에 있는 6월 모의고사 전 마지막 공식적인 모의고사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장의 현장감은 그대로 가져가시고요.

신촌 캠퍼스에서 본 연수리도, 저도 항상 응원합니다.

이 글을 보신 여러분의 하루가 산뜻하시길 바랍니다. 매일이 안온하길.

C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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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연세대

최연우 멘토

  • ■ 연세대학교 지능형반도체전공 25학번
  • ■ 정시 전형
  • ■ 제 21기 목표달성 장학생
  • 4개월 만에 반수 성공 가능? 시작이 "망설여질" 때는 최연우!
  • #반수 #정시 #과탐극복 #인강애용 #C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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