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 수능을 준비하는 이과 재수생 입니다.
올해 독학재수를 시작하면서 현우진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고 있는데요.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스스로 실력 향상이 느껴지고, 문제 푸는 속도도 많이 빨라진 것 같아 많이 뿌듯합니다.
그런데 모의고사를 볼 &\#46468\;마다 실수가 나오고, 풀이 방법이 빠르게 생각나지 않아 놓치는 문제도 많아서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ㅜ

현우진T땜에 수학 고민은 없는데 수학이 너무 재밌어져서 딴과목 공부하기 싫어지는게 고민이에요 책임져요

안녕하십니까 나의 사랑 갓우진좌 선생님. 장난스럽게 시작했지만 수학에 대한 고민이 상당히 큽니다. 어려서부터 구몬, 수학학원 등 사교육에 뛰어들었지만
들인 시간 대비 점수는 중학교 고등학교 내신 모의고사 현역수능까지도 모두 4등급을 기록했습니다. 가끔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지저분한 스케치북이 저인듯합니다.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상당히 크고, 그에 따른 자신감과 실력, 그리고 흥미까지 모두 낮습니다. 솔직히 뉴런 1회독이 거의 끝나가지만 아직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반복만이 답일까요? 그리고 정말 팬입니다 사랑합니다ㅎㅎ

늦게 꿈이 생겼고, 꿈이 늦게 생긴 만큼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체대 입시를 하며 놓았던 공부를 하니 피곤한 건 사실이고 뒤쳐진 수학을 따라잡고 싶어 얼마 전부터 시발점 수강하고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다 뉴런 회독, 드릴, 하물며 킬링캠프까지 하는 것을 보고 너무 스트레스 받고 속이 상합니다. 평소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사소한 거짓말을 치며, 간단한 예로 시발점 수강하는 것이 부끄러워 뉴런한다고 거짓 행세를 부린 적도 있습니다. 자꾸 현실과 거리감을 느끼며 벗어나려고만 하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친구들 대부분이 저보다 공부를 잘합니다. 수업 중 말씀하셨던 것처럼 더 높을 곳을 기준삼는 것이 맞지만 수시 챙기느라 뒤처져 우울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주변 어른분들이 느끼기에도 인풋 대비 아웃풋이 현저히 떨어져 남들보다 몇 배를 해도 부족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시작점이 같아도 밀리는 저인데 상대적으로 뒤에서 시작하려니 불안합니다. 정답은 공부를 닥치는 대로 하는 것이겠지만 9평 때도 성적이 저조다면 정말 극단적인 생각을 할 것만 같습니다. 저도 가구처럼 공부하고 싶은데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8월이 되어서야 뉴런과 수분감을 시작하게 된 고3 수시러입니다. 뉴런 인강을 듣고 있으면 선생님이 수업을 하시는 곳은 겨울이고 제가 있는 곳은 여름인 것을 깨닫고 나니 겨울방학부터 들었어야 했는데 나는 왜 이제서야 듣기 시작한 것인지, 그럼 그동안 나는 무엇을 한 것인지 너무 괴롭습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원래 잘하시던 분들도 수능 때는 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이제서야 열심히 하기 시작한 제가 과연 원하는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고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도와주세요.

입시에 대한 미련이 남은 상태로 대학에 들어가고 1학기를 지냈지만 코로나 때문에 생각했던 대학 생활을 보내지 못했고 이 시간이 기회라고 생각해 조금 늦게 반수를 시작했습니다. 수험생활 때 수학 성적이 나름 상위권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수능 직전 때 슬럼프를 겪고 극복하지 못해서 결국 시험을 잘 보지 못했습니다. 모든 과목들 중 수학에 제일 관심과 흥미도가 높았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저에게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남은거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다시 열심히 준비해서 목표 이루겠습니다.

자꾸 주변 사람과 저를 비교를 하려고 합니다.학교 내에서 잘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친구가 저보다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 친구와 저를 비교하고, 부러워 하면서 스스로 열등감을 느낍니다.그러다보니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잃게 됩니다.원래 제 성격이 이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저 스스로도 남과 계속 비교를 하는 자신이 싫습니다.이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 선배의 기대감도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데 이런 것들을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저 자신에만 집중하면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 도와주세요.

고3때는 공부하는 법을 몰랐고, 재수때는 숲을 보지 않고 나무를 보고 공부하다 실패했습니다. 재수 말인 9월에 선생님을 알게되었고, 뉴런을 9월부터 듣던 작년과 달리 뉴런으로 시작을 하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현우진 선생님과 제 자신만을 믿고 시작한 삼반수를 하고 있는 독재생입니다..재종에서 하던 작년과 달리 혼자 커리큘럼을 짜서 하다보니 좋은 점도 많지만 불안할 때도, 의심이 들 때도 많네요.. 저 뉴런 3회독, 수분감 1회독 했고, 연계교재와 기출 1회독 후 드릴과 킬캠까지 하고 100점 목표 이룰게요! 존경하고 감사합다.

겨울때 부터 뉴런 미적분, 수학1, 확률과통계를 구매하여 현강 듣는 것 처럼 매주 올라오는 다음날 다 듣고 안듣는 날은 시넵스와 시중기출문제집을 풀고 뉴런 복습을 하면서 나름 선생님의 커리를 열심히 탄 학생입니다. 코로나 사건이 터졌을때도 남은 미적분 다 듣고 드릴 수1과 수분감 3과목을 사서 기출에 어느정도 통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6평때 확통에서 엄청나게 털리면서 4등급을 받았습니다... 7평까지 다시 확통을 열심히 하여 2까지 올렸는데 9평까지 3과목을 적절히 나누어서 공부하는게 맞을까요?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