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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희2015-07-21
쉬운 문제부터 접근하자. 솔직히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끙끙거려봤자 나중에 얻는 건 풀이를 외우는 것뿐이었다. 어려운 4점을 인강 보고 풀었다는 잠깐의 환상이 아니라 쉬운 문제부터 많이 풀어보면서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자. 수학에게 꺾이고 치인 내 자존심에게 위로를...ㅠㅠㅠ.. 그리고 명확하게 알게 된 개념을 단권화하여 개념 노트를 만들 수 있도록 하자. 분명 배운 범위인데도 친구가 설명해달라고 할 때 못 한 게 어디 한 두 번인가.. 제대로 개념부터 익히고 수학을 풀자. 마지막으로 지금껏 열심히 해왔다면 킬러 문항이니 뭐니 붙들고 있지 말고 집중을 해서 마지막 열흘간은 쉬운 4점을 풀어보자. 1등급에 연연하지 말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수학 공부를 최대한, 해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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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규2015-07-19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를 풀으려고 다급해지지 말자.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아야 한다. 쉬운 문제를 빠르게 풀고 그 다음에야 어려운 문제에 도전할 수 있다. 자신감을 키우자!!! 모르는 개념은 따로 적어두고 반복해서 익혀야 한다. 수학의 원리원칙을 파악해야 실력이 높아진다. 개념을 탄탄히 쌓은 후 마지막으로, 어려운 4점문제를 돌파하자! 여름방학, 나는 할 수 있다!! 수능 원점수 100점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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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욱2015-07-19
수포자가 아니라고 하기에는 부끄러운 점수를 ''15수능에서 내고 재수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이래 수학시간에 집중을 잃더니 개념에 너무 큰 구멍이 생겼고 심지어 자연계열 수학을 배우면서 30점대의 내신성적을 받은적도 있습니다. 저는 교과서에 쓰인 말을 너무 뻔한 말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따라서 개념은 등한시하고 문제만 풀고자 해 한 문제 한 문제 마다 장애물 투성이었습니다. 자연히 수학이 싫어지고 급기야 35라는 백분위점수를 맞아 재수를 결심한 겁니다.
지난 반 년간은 두 번의 개념완성에 매진했습니다 덕분에 6월 4일 모의고사 땐 2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를 낼 수 있었고요.
고등학교 개학 직후에는 9월 모의고사가 있습니다. 이제 제게 40일 개념노트라 하면 문제풀이 강의수강을 통해 드러나는 약점을 찾아 정리하고 시험 직전에 훑어보는 그런 노트일 것입니다. 지난 6월시험 땐 중복조합이 나온 쉬운 4점을 틀려 어이가 없었으나 시험직전 유형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실수를 피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