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할 게 갑자기 많아졌다는 느낌이 들면서 불안함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는데….’ 하지만 문득 든 생각이 ‘이렇게 고민하고 걱정할 바에 조금이라도 공부를 더 하는 게 더 정석이고 정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불안한 생각들을 이제부터 조금이라도 자주 느낄 텐데 그때마다 걱정해서 해결되는 거 하나도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다시 공부에 매진해야겠다.
항상 월요일은 평일의 시작이어서 보통의 사람들은 대부분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것이지만 내일부터는 빨간 날이어서 보통의 사람들은 쉴 것이다. 하지만 나는 공부를 하는 수험생으로서 이렇게 남들처럼 똑같이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여기까지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그 정도보다 조금이라도 더 해야 내년에는 평범한 사람들처럼 빨간 날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날을 보낼 수 있다. 어영부영해서 우울한 내년을 보내지 말고 올해 힘들고 포기하고 싶더라도 희망의 끈을 절대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