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고 기준으로 디데이를 잡았다 긴박하게 절박하게 공부하고 싶어서. 나는 다른 건 안 바란다. 이렇게 끝까지 가고싶다. 나에게 부탁한다.

힘든 경제 과목을 선택한 만큼 힘차게 나아가자.

중간중간 너무 많이 쉬었다...
내일은 시간을 더 잘 써야지
유튜브 그만 보고ㅠ

기상: 7시 12분
총 공부시간: 10h 22m 07s
평가: 오후까지 잘 달리다가 저녁먹고 나태해져서 수학 풀고 틀린 문제를 고치지않은 점이 아쉽다. 내일은 더 집중해서 오늘 밀린 것까지 다 끝내야겠다.

사실 오늘은 졸업식이었다 하지만 나는 가지 않았다 해야 할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비단 하루치 분량의 과제들을 위해 안 간 것이 아니다. 수능을 향한 우직한 태도 그것을 지키기 위해 어제와 다름없이 독서실을 갔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쌓이면 졸업식 안 간 것 쯤은 조금도 아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