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목달장 21기 이화여자대학교 김서영입니다!

2학기가 끝나고 방학이 찾아왔고, 어느새 새해를 앞두고 있네요.

2학기는 복수 전공 진입을 위한 과목 이수와 영어 에세이 쓰기, 소논문 쓰기를 해야 하는 과목들이 많아 적응하느라 힘들었던 학기였습니다. 하지만 힘들었던 2학기를 잘 마무리 짓고 이화에서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니 누구보다 치열하게 보낸 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 칼럼에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해 보았는데요! 방학을 맞이해 공부 계획을 어떻게 짜면 좋을지 아직 막막한 여러분들을 위해 제 친구들을 섭외해 보았습니다!

제가 옆에서 지켜보았을 때 정말 성실했고 꾸준히 노력하던 친구들이기에 제 친구들의 조언이 여러분께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이O우

짧은 소개: 똑똑한데 노력까지 더해져 정말 공부를 잘하는 친구입니다. 이 친구가 공부를 할 때, 정말 눈에서 불이 나오는 듯한 열정 가득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격도 정말 호탕하고 재밌는 친구입니다. 사주에도 정말 관심이 많은 친구인데요, 사주 앱까지 있을 정도로 사주에 진심인 친구입니다. (제 사주도 그 친구의 앱에 들어가 있습니다 ㅎㅎ)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친해서 여름 방학에는 둘이서 귀멸의 칼날 극장판을 보러 갔었습니다ㅎㅎ

1. 고등학교 방학 때 나의 일과는?

고3 여름 방학 때 학교 자습에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능 시간표대로 항상 모고를 봤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하기엔 무리가 있기에 못해도 국어, 수학 실모는 매일 쳤습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대는 수학 오답을 혼자서 고쳐보는 시간으로 사용했습니다.

2. 다시 고등학교 방학으로 돌아간다면 꼭 공부할 것 / 후회되는 것 or 정말 잘한 것

퀄리티 있는 수학 실모를 매일 치고, 매일 오답했던 것이 수학 1등급 맞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인강이든 학원이든 오답에 대한 정확한 해설을 듣는 게 중요합니다! 후회되는 점은 사탐 개념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점입니다 ㅠ

3. 응원 한마디

행운의 여신은 언제나 여러분의 편입니다~! 한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한 그 경험은 억만금을 줘도 못 바꾸는 정말 값진 경험이니까요!! 한 번쯤 최선을 다해 인생을 걸어봐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열정을 태워본 경험은 인생을 살면서 되게 큰 자산이 될 수 있어요!! 파이팅!

연세대학교/ 철학과/ 박O호

짧은 소개: 에너지가 넘치고 다정한 친구입니다. 흥이 정말 많아서 고등학교 쉬는 시간에 춤추던 영상은 아직까지 고등학교 동창들 사이에서 레전드 영상으로 남아있습니다! ㅎㅎ(심지어 잘 추기까지..) 토요일에 항상 같이 나와서 공부하던 친구들이 있는데요,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자주 만나고 있습니다. 이 친구도 토요일에 나와 자습을 함께 했습니다. 자습 점심시간에 마라탕 먹으러 가고, 치킨 시켜 먹고 했던 시절이 가끔은 그리운 것 같아요.

1. 고등학교 방학 때 나의 일과는?

방학 때는 수능 시간표대로! 수능 때 보는 시험 순서대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방학엔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많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한데, 어떻게 시간을 배분할지 헷갈리면 수능 시간표대로 공부 시간을 배분하고 나머지 시간에 부족한 과목의 보충 공부를 하는걸 추천합니다.

또 저는 방학에 시간이 많아서 기본 실력을 다지는 방향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학기 시작하면 해야 할 게 많아서 공부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기본 실력 쌓기는 꼭 방학에 해야 합니다. 물론 공부만 하면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을 마음껏 하면서 숨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루틴이 잘 지켜졌을 때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숨 돌리는 것을 핑계로 해야 할 공부를 미루는 건 안됩니다! 정리하면 방학은 시간이 길기 때문에 수능 시간표대로 짜인 루틴대로 살며, 기본 실력 향상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이라는 겁니다.

2. 다시 고등학교 방학으로 돌아간다면 꼭 공부할 것 / 후회되는 것 or 정말 잘한 것

다시 고등학교 방학으로 돌아간다면, 수학 공부를 꼭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수학은 시간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과목이기 때문에 방학을 놓치면 계속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돌이켜 생각해 보면 ‘과연 내가 수학 공부를 충분히 한 걸까?’라는 후회가 남기 때문에 수학 공부는 꼭 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정말 잘했다고 느낀 것은, 국어 공부였습니다. 저는 국어를 잘하지 못했습니다. 시간은 늘 부족했고, 어려운 지문이 나오면 제대로 풀지도 못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방학 때 매일 아침 국어를 꾸준히 공부했고, 그 결과 국어에 대한 감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풀이 시간이 줄어들어 등급 상승을 이루어냈습니다.

3. 응원 한마디

방학은 여러분의 등급을 바꿀 절호의 기회입니다. 모두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등급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성O재

짧은 소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21살인 지금까지 8년간 제 옆에 있어준 든든한 친구입니다! 일본어를 정말 잘해서 번역 일도 학업과 병행해서 하고 있는 멋진 친구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확신이 있고 목표를 하나 세우면 그 목표를 꼭 이루는 친구입니다. 이 친구가 내년에 와세다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가는데요, 저도 내년에 일본으로 여행을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

1. 고등학교 방학 때 자신의 일과는?

고등학교 1, 2학년 때는 보통 학원 숙제를 하거나 개인 시간을 보내며 비교적 한가롭게 보냈고, 고3 때는 저는 수능 최저가 센 편이었기 때문에 스터디카페를 다니며 수능 준비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방학 때는 쉬는 시간을 갖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방학 때는 밀린 잠도 자고 드라마나 애니를 보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 다시 고등학교 방학으로 돌아간다면 꼭 공부할 것 / 후회되는 것 or 정말 잘한 것

하길 잘했다고 하는 건 영어 공부인 것 같아요. 고1, 2 내내 항상 영어 모의고사는 95점 이상을 받다가 고3 3모에서 크게 미끄러진 후 충격을 받고 여름 방학에 영어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모의고사를 매일 한 세트씩 풀고, 모르는 단어는 따로 체크해 두었다가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덕분에 10모에서 3년 만에 처음으로 영어 만점을 받고 어려웠던 수능에서도 1등급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영어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평소 부족하다고 생각한 과목과 스킬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기간으로서 방학을 잘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공부 외적으로는 수면시간을 너무 줄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ㅠㅠ 공부를 아무리 잘하더라도 체력이 없으면 소용이 없어요. 특히나 체력은 평생 가는 것이니 틈틈이 산책이나 스트레칭이라도 하며 몸을 풀어주고, 잠도 6시간 이상 푹 잘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도 다이어트 생각하지 말고, 먹고 싶은 것, 몸에 좋은 것 많이 드세요!

3. 응원 한마디

지금은 입시가 세상의 전부 같겠지만, 대학에 진학하고 사회에 나가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좋은 대학을 나오면 성공한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길을 선택하더라도 자신이 열정을 가진 분야라면 분명 최고가 될 수 있어요. 그러니, 지금 1점 1점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내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잊지 마세요!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바라던 미래가 어느새 현실로 성큼 다가와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

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 손O희

짧은 소개: 제가 본 사람들 중에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가장 열심히 그리고 꼼꼼히 하는 친구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 친구의 집과 제 재수 학원이 정말 가까웠는데요, 연휴나 시간이 빌 때 저와 점심을 가끔 먹으며 제 여러 고민을 들어준 정말 고마운 친구입니다. 수능 일주일 전에도 학원 앞으로 찾아와 응원 선물과 편지까지 챙겨준 마음이 따뜻한 친구입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귀여워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랍니다!

1. 고등학교 방학 때 나의 일과는?

제 방학 일과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나를 믿지 말고, 루틴을 믿자”였어요.

방학은 마음만 먹으면 갓생인데, 현실은 늦잠과 함께 하루가 시작되기 쉽잖아요… 그래서 저는 루틴을 먼저 고정했습니다.

평일에는 정해진 시간에 스카나 집 앞 독학재수학원에 가는 방식으로 루틴을 만들었어요! 장소가 고정되면 자연스럽게 그곳으로 가게 되고, 딴짓이 줄더라고요.

주말도 리듬이 끊기지 않게 조절했습니다. 토요일엔 학교 자습이 있으면 최대한 참여하고, 일요일엔 아침에 수학 과외를 잡아 강제로 기상할 수 있게 해 뒀어요.

방학에는 특히 아침이 무너지면 하루가 통째로 흔들리기 때문에, 강제로 기상할 수 있도록 루틴을 만들었어요.

공부는 기분에 맡기지 않고, 하루에 정해둔 학습량을 채우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방학에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내일도 반복 가능한 하루”를 만드는 데 집중했어요.

2. 다시 고등학교 방학으로 돌아간다면 꼭 공부할 것 / 후회되는 것 or 정말 잘한 것

다시 방학으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시간이 많이 드는 공부”를 집중해서 할 것 같아요.

• 수학: 문제량 욕심내기보다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기(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 국어: 단기간에 확 오르기 어려우니 독해력(지문 체력)을 꾸준히 쌓기

후회되는 건, 모르는 개념을 “대충 느낌 알 것 같아”할 때 넘겼던 순간들이에요. 언젠간 메울 시간이 오겠지 하고 넘어가면, 결국 그 부분이 나중에 더 큰 구멍이 되어서 돌아오더라고요.

3. 응원 한마디

수험생활은 사실 천재력 싸움이라기보다, 멘탈 관리 + 누적 싸움인 것 같아요.

오늘 조금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내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한 가지는 확실한 것!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주변을 돌아봐도, 묵묵히 열심히 노력하던 친구들은 시간이 조금씩 다를 뿐 결국엔 각자의 자리에서 꼭 잘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오늘 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세요!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오O영

짧은 소개: 대학교에 들어와서 봉사 동아리를 했었는데요, 유기견 봉사를 나갔을 때 친해진 친구입니다! 처음 만난 날에 너무 친해져서 둘이서 바로 한강으로 가 떡볶이를 시켜 먹으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ㅎㅎ(저희 둘도 처음 만난 사이에 바로 한강에 가서 놀았던 저희의 패기(?)에 아직까지 놀라고 있습니다) 간호학에 대한 열정도 가득하며,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배울 점이 정말 많다고 느끼는 친구입니다!

1. 고등학교 방학 때 자신의 일과는?

1학년 때까지는 수학 학원 다니면서 다음 학기 or 학년 커리 맞춰서 이론 공부+문제 풀이를 했습니다. 영어 학원도 다니긴 했지만, 혼자서 모의고사 지문으로 독해 연습 및 문제 풀이 연습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단어 암기 같아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소재와 문장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스스로 강화시킬 수 있는 무기는 단어를 얼마나 아는지였던 것 같습니다!

2학년 때부터는 수학이랑 탐구 공부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미적/생명/지구 선택했어요) 미적분은 내용 자체가 많고 어려워서 학원 수업과 인강을 병행하고 기초 문제~고난도 문제 순서대로 차근차근 풀었어용 +전체를 다 본 후에는 모의고사도 풀어줬습니다 (초반 점수에 연연하지 않기..)

탐구는 인강으로 개념 먼저 훑어줬습니다! (생명: 한종철 T, 지구: 오지훈 T) 양이 많기 때문에 한 번 볼 때 확실히 봐두고 헷갈리는 개념은 따로 정리해뒀어요! 비킬러+준킬러 문풀 연습도 시간이 난다면 하기!

3학년 여름 방학 때는 수학+탐구 킬러 푸는 연습 / 하프 or 풀 모의고사

국어 비문학은 매일 꾸준히 2-3지문 시간 재고 풀어줬습니당!

2. 다시 고등학교 방학으로 돌아간다면 꼭 공부할 것 / 후회되는 것 or 정말 잘한 것

전 수학이랑 탐구에 시간을 많이 쏟느라 영어를 소홀히 했어서 3학년 때 급하게 영어 점수를 올리느라고 애썼어요ㅠ 단어는 물론이고 문제 유형별로 푸는 요령을 중심으로 매일 최소 5지문 정도로 연습했던 것 같아요

탐구 개념 정리를 미리 해놓은 덕분에 바쁜 2~3학년 때 킬러 문제 풀이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당! 그리고 요즘에는 개념을 묻는 문제부터도 헷갈리게 꼬아서 내기도 하니까 정확한 개념 공부가 필수라고 생각해요

3. 응원 한마디

교육 과정도 바뀌고 수능도 이런저런 논란이 많은데 크게 동요하지 말고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길로 계속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가져올 거예요! 후회 남지 않을 수험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

경희대학교/ 무역학과/ 이O훈

짧은 소개: “엄친아” 이 친구를 보면 딱 이 단어가 떠오르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 전교 부회장까지 한 멋진 친구입니다. 책임감도 강하고 본인이 취약했던 과목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해 결국 좋은 성적을 거둔 친구입니다. 저도 이 친구도 고등학생 때 야자에 꾸준히 참여를 했었는데요, 야자 쉬는 시간마다 나눴던 대화가 웃겼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내용은 기억이 안 나고 웃겼던 것만 기억이 나는 마법..)

1. 고등학교 방학 때 자신의 일과는?

저는 방학 또한 학기 중과 똑같이 매일 아침 학교로 등교했습니다. 집이나 독서실의 편안함보다는 친구들의 열정과 학교라는 공간이 주는 적당한 긴장감이 집중력을 향상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오전에는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국어와 수학 고난도 문제를 풀었고 오후에는 영어와 사탐 공부를 했습니다. 잠이 올 때면 항상 교실 뒤에 서서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거의 매일 플래너를 쓰고 순공시간을 확인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고2 겨울방학에는 적어도 12시간 이상을 고3 내용 예습에 쏟아부으며 후회 없는 겨울방학을 보냈습니다.

2. 다시 고등학교 방학으로 돌아간다면 꼭 공부할 것 / 후회되는 것 or 정말 잘한 것

진도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1, 2 때는 마음이 급해서 문제집 페이지 넘기는 데 급급했는데, 다시 돌아간다면 어려운 수학 한 문제를 해설지를 보지 않은 채 30분이든 1시간이든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더 가질 것 같습니다. 그 고민의 시간이 결국 수능 날 낯선 문제를 만났을 때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국어나 영어의 경우에는 평가원 문제를 많이 풀고 정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평가원의 관점에서 문제 풀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래너를 꼼꼼히 매일 쓴 것이 잘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할 일을 적는 게 아니라 순공 시간을 기록하고 한 달, 일주일 단위로 피드백했던 게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응원 한마디

거창한 목표보다 중요한 것은 오늘 계획한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할 수 있겠지만 그 반복들이 모여 좋은 결실을 맺어 줄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꼭 믿고 하루하루 꾸준히 나아간다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칼럼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 담임 선생님이나 인강 선생님들께서 방학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셔도 그때는 그 중요성을 크게 실감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어서 고등학생 시절을 되돌아보면 방학이 얼마나 귀중했던 시간이고, 등급을 올리기에 충분했던 시간이었는지 깨닫고 있습니다.

핑계로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보내는 방학이 아닌, 후회 없는, “오늘은 정말 알차게 잘 살았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방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날씨가 정말 추운 것 같습니다. 감기 잘 챙기면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다음 칼럼에는 제 재수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입시 실패 후 재수 결심까지의 과정이 매우 다사다난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배운 점도 많았기에 여러분들께 좋은 조언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