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2026-02-13
가끔은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는 대학을 가고 그를 망각하며 살아가다, 어느 날 문득 치열했던 10대 시절을 떠올리며 불현듯 접속했던 메가스터디에서, 이제는 세월의 야속함으로 머리카락마저 비어버리신, 그런 김지영 선생님을 보면 어떨까,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 마음을 인공지능에게 전해주니, 마치 후라이팬에 자신을 깨는 달갈과 같은 헌신적인 삶을 사시는 분 같다며 작은 삽화를 그려 보내주었습니다. 나는 오늘도 그의 강의를 보며 다음날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