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2등급 진동하는 학생인데요.
문장에서 모르는 단어만 보면 앞이 콱 막히고 눈앞이 깜깜해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해석을 보면 이 단어는 필수단어는 아니고, 문장속에서 단어의 의미를 유추해야한다고 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영어단어를 어디까지 외워야하는지 명확한 기준선이 없어서 까다롭게 느껴지고, 문장속에서 의미를 유추하라는것도 저한테는 좀 어려운 이야기 같이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정말 어렵고 지엽적인 영어단어나, 한단어의 여러가지 의미를 죄다 외우고 있을수도 없는노릇이구요.. 저 같은 학생들이 많을텐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단어는 나름 알고 문장도 어느 정도 읽을줄 아는데 긴 문장에서 자꾸 절어버리고 해석을 못하겠습니다. 영어유치원부터 학원까지 다녔는데 영어 등급이 3등급, 잘보면 2등급에서 진동해요. 가장 큰 고민은 영어라는 과목에 시간을 얼마나 써야할까 입니다. 안하자니 하방이 낮아서 등급이 확 떨어지고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기에는 국수탐할 시간도 없는데 참 계륵같은 과목입니다. 공부에서 효율을 따지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보다 효율적인, 현명한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일주일에 영어를 몇시간 정도 해야 할까요? 하방을 높이는데는 무슨 방법이 가장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단어도 열심히 암기하고 문법도 많이 해서 어법 문제는 적당히 잘 푸는데요… 구문도 열심히 공부해봤는데 항상 2,3등급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어요..ㅠㅠ 뭐가 문제인지 진짜 모르겠어요.. 유명하다는 선생님들 영어 공부 방식이랑 강의를 열심히 찾아보고 따라해봤는데도 체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고요.. 한국어 뜻을 잘 해석해놔도 막상 선지로 가보면 답을 못 골라요… 특히 지문이 너무 추상적인 빈순삽 유형은 정말 뭔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ㅜㅜㅠㅠ!

영어 공부를 중학교때부터 전혀 안했고 단어 조차 외우지 않았습니다. 이제 와서 할려하니 막막하고 시작을 못하겠어요
뭐부터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번에 고3 되는 학생입니다. 고3 첫 모의고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영어에 대한 한가지 고민을 기철쌤께 여쭙고 싶습니다! 저는 영단어 암기에 관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영단어를 보면 단어의 뜻이 여러가지임을 알 수 있는데 지문에 해당 단어의 새로운 뜻이 나오면 추가적으로 암기를 하지만 막상 그 뜻이 쓰인 다른 지문을 읽으면 그 여러가지의 단어의 뜻 중에서 떠올려야 하는 의미가 바로!! 생각이 안납니다ㅠㅠ..결국 항상 익숙한 뜻만이 자꾸 떠오르게 돼요.. 전 단어 암기를 나름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단어 암기를 더 더 철저히 해야할까요? 그러기엔 좀 부담스러운 면이 있기도 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고민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상, 기철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2였던 작년에는 그래도 꾸준히 2등급을 유지했었는데 고3 모의고사를 준비하면서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3등급이 나오네요.. 다행히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고 수업 통해 문장을 읽는 방법과 중요한 문장을 어떻게 발견하는지 알게되어 시험에서도 적용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문법문제‘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듣기평가를 할 때 뒤의 문제들을 미리 풀면서 들어도 되는 걸까요..? 시험에서 듣기에 집중하지 못해 틀리는 생각을 하면 끔찍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전체 시험을 보는 시간이 부족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ㅜㅜㅜㅠ
또 수능특강을 어느정도 깊이로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수능특강은 그냥 한번 정도 풀어보는 정도로만 해도 되는걸까요..? 그리고 3모 전까지 문접원 강의를 완강하더라고 시험에 바로 적용하지 못할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영어 공부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라도 적용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ㅠㅠㅠ

선생님 제발 제 사연을 읽어주세요 ㅠㅠ.. 정말 답답해서 영어 전문가에게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우선 재수생이고요, 작 6,9,수능 모두 4등급이 나왔어요. 올해는 정말 영어 2등급 이상을 받고 싶어요.

1. 영어의 기본은 단어라는데, 단어책을 하나 지정해서 외우는게 맞나요? 아니면 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가며 모르는 단어만 외우는게 맞을까요? 만약 두 가지를 모두 해야 한다면 어떤 단어장을 외워야 할까요?
2. 단어는 많이 아는데 유연한 사고가 안 됩니다. 영어 단어의 뜻이 하나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문장에 따라서 조금 변형하며 해석할 줄 알아야 하는데, 저는 외운 단어의 뜻으로만 해석하게 되어요..ㅠㅠ 유연하게 단어의 뜻을 바궈 해석할 수 있는 힘을 어떻게 기르나요?
3. 한문장 한문장 뜯어서 해석하면 해석이 되는데, 문제로 여러 문장이 나오면 해석이 어려워요. 그리고 앞에 해석한 문장들이 기억이 안 나서 주제 찾는데에도 애를 먹어요 이거 어떻게 해결하나요?

이제 문제별로 푸는 방법도 알겠고 정답률도 꽤 높게 나오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그래서 시간을 절약하려고 조금이라도 빨리 읽으면 해석이 안되고 문장이 다 튕겨나가는 느낌이에요...

분명 한 지문씩 보면 문장 해석도 잘 되고, 정답률도 높은데, 유독 실모나 기출 풀셋을 응시하면 정답률이 내려갑니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까요?

어릴때부터 외국식으로 영어를 공부하다보니 말하고 읽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왜 수능 점수는 이렇게 안나올까요. 중학교 문법 정도도 아예 모르고 명사 동사 정도만 압니다. 단어도 보면 대략 어떤 뜻인지는 알지만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을 정도로 하진 못합니다. 수능 지문을 읽으면 다 이해가 가는데 도저히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등급은 3등급에서 4등급 입니다. 어떤식으로 공부 해야할지 문법은 공부해야할지 알고 싶습니다.

현재 고3인데 고1때는 항상 고정 1등급 이였는데 현재는 3-4등급입니다. 왜이렇게 편차가 큰지도 모르겠습니다. 체감난이도는 약간더 어려운 정도라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