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일상이 술주정

취 취하는 도중에도

월 월요일 부터 일요일 까지

장 장난 아니게 보고 싶어요 쌤

파 파이팅! 모두 파이팅!

이 이 순간을 위해 노력했고 걱정했고 생각했잖아

널 널 위해 김동욱 선생님도 노력하셨고 너도 노력했잖아 우리는 모두 할 수 있고 성공 할 수 있어!!!

항 항상

만 만점을 바라왔다

이 이제 보여줄 시간이다.

김 김동욱 선생님과 함께했던 지난 일 년

동 동적으로 국어에 스스로 반응하며 공부했기에,

욱 욱여넣지 않고, 제대로, 마지막을 불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 일어나서 시계를 보면 6시,

취 취하고픈 잠에서 깨어나 책상 앞에 앉으면

월 월광이 아직 남아있는 시간 속에서

장 장엄하고, 고독하게 국어를 맞이한다.

파 파

이 이

널 널

항 상 해 왔잖아,

만 점에 목 매이지 마, 한 만큼 나올 테니.

이 런 저런 고민은 그만, 앞을 바라볼 때야.

김 , 나의 뜨거운 열정으로 불어낸 한겨울 다짐의 숨결아

동 시에 시릴수밖에 없었던 나의 노력의 수많은 편린들아

욱 신거리는 나날들은 봄기운에 녹아 불어갈터이니, 욱욱한 나의 선생님과 결승점에 깃발을 꽂자

클 클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와같이

래 내가 걸어온 1년을 돌아보자

스 스치듯 지나갈 1교시를 위하여

일 일월에 품었던 작은 꿈

취 취할 수 밖에 없던, 뜨거운 결실을 향한 갈망과

월 월마다 피어오르는 내면의 불안을 딛고

장 장엄하고도 절박한 최후의 날갯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