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침에 독서실을 갈때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거리를 보면 나 열심히 살고있구나 쳬감이 들어요

공부하다 친구들과 함께 휴식하는 시간

저에게는 매일 하루 일과를 마친 뒤에 하는 플래너 작성이 하루에 있어서 가장 의미있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플래너를 작성할 때그날 어떤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하루 중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면서 하루 일과를 점검하고, 다음날 해야할 일을 계획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사실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그게 다시 다음날의 원동력이 되어 열심히 공부를 지속해 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가끔 학원 마치고 오는 길에 하늘에 뜬 별을 보는 게 힐링이예요 ㅎㅎ

저는 매일 엄청난 양의 밥을 먹어대면서 살을 빼야지! 라는 망상에 빠지곤 합니다 ㅎㅎ

일요일 아침 조금 더 자는 시간

선생님의 강의를 한 번만에 이해해서 앞으로 넘어가 다시 설명을 듣지 않아도 문제가 잘 풀릴때

플래너에 계획해놓은 만큼 문제집을 다 풀었을 때 그리고 교재를 처음 펼 때 너무 기분이 좋아요!!

매일 아침 그날의 계획 짤 때 맨 위에 목표대학, 학과, 학번, 이름을 적고 하루를 시작하는데, 저에겐 그 순간이 특별하고 의미있는 순간이에요!! 그리고 일과 중 지치고 힘들때, 이전에 인덱스 해 둔 기현쌤의 귀여운 모먼트 두 개 정도 보면 다시 또 달릴 수 있습니다!!

자기 전 플래너를 정리하며 오늘 한 공부와, 오늘 보낸 시간들을 되돌아 볼 때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