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끝나고 집에와서 강아지 끌어앉고 누을때? 그때가 진짜 행복이죠ㅎㅎㅎㅎ

매주 화요일 오전 김기현쌤과 함께 시작하는 공부가 힘이 됩니다

작년에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다시 한번 이번 수능을 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작년 그리고 올해 초까지 정말 우울하고 무기력했었습니다. 정말 힘들었는데 6모를 보고 나서 작년과 다른 좋은 성적을 받고 나니 확실히 자신감도 회복되고 힘이 생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수능을 준비하면서 쭉 힘들고 지칠 때 마다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펜싱 박상영 선수가 했던 말인 할 수 있다! 그 말을 생각하면서 버텼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긍정의 힘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진짜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 긍정의 힘으로 지금까지 왔고 남은 9모 그리고 수능까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공하고 있습니다. 진짜 남은 기간동안 화이팅입니다. 지금까지 수험 생활 정말 잘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면 정말 의미있었던 생활이라고 느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긍정의 힘으로 수험 생활 마쳐서 꼭 좋은 성적을 얻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할 수 있다!!

안풀리던 문제가 갑자기 풀어질때 보람차고 의미있는 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스스로 일찍 일어나는 날도 보람찹니다

유독 문제가 잘풀리는 그런날인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으며 노래들을때 자신감 업업!

목표를 세운 만큼 공부하는 스타일이어서 전날 목표를 엄청 많이 세우고 자요. 그리고 다음날 다 지켰을 때, 그때가 진짜 행복한 것 같아요. 뭔가 성취감도 있고 해냈다라는 기분?!

기숙학원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일요일에 할 공부를 다 마치면 저녁먹고 기숙학원에서 틀어주는 영화를 봐요! 일주일동안 공부를 열심히한 나에게 주는 보상이자 휴식이에요 저는 그때가 제일 행복한것 같아요!

버스 타고 재수학원 가는데 마침 학교가는 여자들하고 눈 맞을때
이거보다 기분좋은 하루는 없습니다.

6시에 딱 일어나서 샤워하고 머리 말릴때 새벽 뽕에 차서 그날 하루 보람차게 보내야지 라는 다짐과 시작이 반이라고 반은 성공한듯 한 자부심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