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맞는 강사의 커리를 무리하게 따라가다 작수 망한 재수생입니다. (물론 제가 공부 안 한 탓도 크겠죠... 하지만 안 맞는 신발에 발을 끼워넣으려고 하다 보니 한계를 느끼고 더 안 하게 됐던 거 같습니다.)
작년에 수학 모고를 치면 80점대 나오는 날이 드물었습니다.
목표는 높은데 수학을 못 해서 너무 절망스러웠습니다.
그러다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하게 됐습니다...
기숙학원의 꽃, 캐스트를 보다가 김성은 선생님의 캐스트를 보게 됐습니다.
보면서 제가 정말 잘못 공부하고 있었단 걸 깨달았죠.
Breakthrough 특강 캐스트를 보다 도움이 될 거 같아 사설 3모 전에 몇 개 챙겨봤습니다.
지수로그함수 강좌는 어제 들었는데 너무 도움이 돼서 여기다가 수강평 남기는 거고요.
오늘 기숙학원에서 모고를 푸니까 어제 들었던 김성은 쌤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더라고요.
안 풀리더라도 울려퍼지는 김성은 쌤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을 다 잡으며 차분하게 풀어나갔습니다.
아니 글쎄... 세상에 84점이 나온 겁니다. 그것도 찍은 거 없이요.
이건 다 3모 찍기 특강, Breakthrough 덕인 거 같습니다.
선생님이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시니까 기억에도 잘 남고 자신감이 생겨 실전에서도 잘 풀 수 있었던 거 같아요.
Pdf 파일로 들을 수 있어서 부담도 없이 엄청 잘 들었습니다. (김성은 쌤은 학생을 진심으로 생각해 주시는 듯...)
복습도 열심히 하고, 이후 커리도 선생님 커리 따라가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신기한 풀이를 감상하고 있는 게 아닌, 정말 실력이 오르는 강의인 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는 학생이라도 Breakthrough 특강은 꼭 들어보셨으면 해요.
저는 이만 기출100제 사러 가겠습니다...
불꽃쌤 사랑합니다 ㅎㅎ 수능 1등급 받으면 꼭 찾아 뵙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