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언어는 어렵고 외워야하는 게 많다는 생각 때문인지 고등학교 가서도 언매 선택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거의 언어는 중학교 이후로는 아예 제 인생에서 마주친 적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노베였습니다. 중학교 때도 그냥 뭔지도 모르고 달달 외웠던 수준.. 하지만 재수를 하게 되면서 언매를 도전해볼까 싶어 체크메이트를 시작하였습니다. 고2때부터 동욱쌤 커리를 타고 있었던 터라, 신뢰감(?)이 있었다 해야할까요.ㅋㅋ 뭔가 동욱쌤 언매 강의는 정말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맛보기도 안 하고 그냥 바로 책 구매를 했었습니다. 사실 막막함도 좀 있었습니다. 머릿속에 언어와 관련된 지식이 하나도 없던 상태라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중간에 힘들어서 드랍하고 화작으로 바꾸는 상황이 생기면 어떡하지?’ 등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쓸데없는 생각이었다고 느낍니다.
아마 이 강의를 들으려고 고민중이시거나, 듣고 계신 분들은 최소 어느정도의 언어 지식은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같이 노베가 들어도 이렇게 좋은 강좌인데, 베이스가 깔려있으시다면 기존 지식에 살을 붙이기에 너무 좋은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제 상황과 비슷한 분들도 언매 시작하실 때 체크메이트로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7~9등급에게 추천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모든 등급분들에게 다 추천합니다. 상위권일수록 더더욱이요. 언매 선택자라면 체크메이트 하시길.
수능날 꼭 언매로 1등급 맞아오겠습니다. 동욱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