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가

BEST 수포자 인생에서 처음으로 수학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순간

이름 조*현     |  진도율 57% 스크랩
등록일 2022-07-27  |  조회 6,861
실전코드부터 4점코드까지 러셀에서 수업을 들었는데요

분명히 처음 강으를 들으시면 복계만보?? 왜 이런걸 줄이냐고 생각하시는게 당연합니다
저도 실전코드들으면서 왜 줄이지? 라는 생각을 쭉 했었는데요

그 빛을 본게 4점코드부터 인거 같아요

제가 남들이 말하는 수학 허수에요 다른과목에 비해서 매우매우 못합니다
양승진 선생님 수업간다니깐 애들이 x적분하면 먼지 알아? 2x미분하면 머야? 라는 질문을 들을 정도의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실전코드부터 듣자니 실전개념에 대부분이 문제풀이라 따라가기 매우매우 힘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좌절했던 순간이 과제문제를 봤을때에요 과제문제가 다 4점인걸보고

모의고사 2점도 틀리던 저였기에 풀 엄두도 안났어요
사실 실전코드 문제도 수업전에 먼저 풀어가야하는데 풀수가 없어서 못풀어갔어요..
남들한테는 쉬운4점 약간 복잡한 3점 정도의 문제도 저한테는 킬러 그 이상급이였거든요

솔직히 그떄 많이 울었어요 제 스스로가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서요
수능을 그냥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할정도로요

근데요 이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저 줄여서 문제접근태도 말씀해주신게 저한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제가 앞서 말했듯이 수학을 매우 못한다고 했잖아요
양승진 선생님 수업을 듣다보니깐 그냥 문제 풀이과정이 생각이나요
이 생각이 난다는게 그냥 한번 풀어봐서 생각난다는게 아니라
처음 보는 문제를 봐도 이렇게 접근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때 나도 할수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하지 않고 따라갔습니다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해서 문제가 풀이는 상태는 아니였어요
어떻게 풀지는 알겠는데 그 기본 공식들이 생각이 안나서 못풀었거든요 그래서 그럴때마다 공식하나하나 검색해가면서 풀었어요 그렇게 하니깐 풀리더군요 그렇게 계속 접근태도 바탕으로 한문제 한문제 도전해 나가다 보니

드디어 4점코드에서 수학이 재밌다는걸 처음 느꼈습니다...
4코 수업을 할때에도 문제가 다 풀리진 않았어요 그래도 한타임에 설명하는 5문제 중에서 5문제다 풀지 못하고 간 상태에서 해설을 들어도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수업끝나고 따로 주신 해설지 보면서 다 다시 해봐야하는 상태에서
5문제중 2문제는 풀어가고 3문제해설 들어도 이해안되는 부분 있는 상태에서 점점 풀수있는 문제가 늘어나고
혼자 복습하고 수양과제할때도 점점 풀리는걸 보고요 진짜 처음으로 재밌다고 느꼈어요.. 정말 좋은 강의에요 꼭 들으세요

제가요 파이널 시기에 이 글을 쓰는 이유는요
지금 다시 수학이 막혀서 4점코드 강의로 복습하려고 들어왔거든요..
이글 보실진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해요 양승진 선생님
제가 처음 시작할떄 많이 부족했어서
현역에선 입시가 끝나지 않을거란게 지금 보여요
그래도 수학 자신감 0에서 60이상으로 끌어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내년까지 하게된다해도 전 선생님 믿고 따라갈거고
그때는 자신감100까지 올려서 1등급 맞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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