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가

BEST 수능의 그날까지 믿고 따라가겠습니다.

이름 이*민     |  진도율 100% 스크랩
등록일 2022-06-19  |  조회 2,062

고2까지 교육청 영어 학력평가에서 1등급을 놓친 적이 없었기에 저는 방학 동안에도 별다른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고, 되도 않는 자신감으로 믿문을 스킵하고 믿글부터 시작했지만 첫 4강을 들으며 글의 내용 정리는 커녕 문장 하나 읽어내지도 못했습니다. 이후 3평에서 2등급을 간신히 받아내고는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믿글을 드랍, 4월 직전에 믿문을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복습에 혈안이 되어가다 보니 디테일한 단어 암기, 문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의미 파악, 까다로운 문장에 힘을 실어서 해석하는 요령 등이 천천히 때려박히기 시작했고, 그렇게 5월 말에 믿문을 완강하고 보니 성과가 좀 많이 기대를 뛰어넘었습니다.

시간 딸려서 4평에서 4문제 찍고 77점 띄운 제가 6평 영어를 다 풀고 마킹하려고 시계를 올려다보니 15분이 남았네요? 그러고 늘 틀리던 어법에 순서삽입 두 개가 나간 제 점수는 91점이었습니다. 믿글은 반도 듣지 못해서 완전한 체화가 끝나지 않았고, 문장만 제대로 읽었는데도 이전과는 다른 시험 푸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일전에 믿문 관해서 조정식 선생님께서 "제가 매출액이 가장 급격하게 오르는게 6평 이훕니다. 3월에 믿어봐 문장편 시작한다고 딱히 늦는 건 아니에요." 라는 식으로 캐스트에서 하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그럼 지금쯤 믿문 들을지 고민하는 분들도 꽤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그 케이스라면, 고민 그만 하고 지금 바로 수강신청 누르세요. 다른 데 눈독 들이지 말고, 바로 믿문으로 향하시는 게 분명히 좋은 선택지일 겁니다. 믿문 하나 무식하게 조정식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서 1등급이면 솔직히 손해 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6월에 이런 소리 할 수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앞으로 영어 걱정은 안 해도 되겠네요. 기대 그 이상을 선사해주신 조정식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저는 믿글 마저 완강하고 6평때 2개 틀린 순삽 채우러 확실해 들으러 가겠습니다.

수능의 그날까지 함께할 저의 러닝메이트, 옷 갈아입은 모습으로 다음 강에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