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점
1.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을 짚어 준다 / 놓치고 있던 개념을 보다 더 상세하게 다질 수 있어요.
2. 판서 위주의 수업이 아니다 / 이 경우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판서 위주면 필기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느라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넘겼어요. 종익쌤이 이해를 잘 시켜주는 덕에 더 판서 위주가 아닌 게 더 큰 장점으로 느껴져요.
3. 헷갈리는 부분을 짚어 준다 / 1의 장점하고 비슷할 수도 있는데, 기출문제를 제가 왜 틀렸는지 화면 너머의 종익쌤이 다 아시더라고요... 이건 3모 4모 해설 강의 들을 때도 느낀 종익쌤 장점이에요.
4. 유기적인 연결로 쉬운 이해 / 이건 스토리텔링을 많이해주시는 개념 강의에서 더 두드러지는 특징인데, 이 강의역시 유기적인 연결로 정말이지 쉬운 이해를 도와줍니다.

윤리, 특히 윤사는 정말 개념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윤사가 진입장벽은 높지만, 개념을 꼼꼼하게 잡아두면 정말 재밌고 쉬운 과목이 되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정말 종익쌤 강의는... 정말 하나같이 너무 완벽해요.... 진짜.... 종익쌤 덕분에 쌍윤 둘 다 너무 즐겁게 공부하고 있어요 : ) !!!!
사탐은 그냥 무난하게만 맞자, 이런 생각이었는데 종익쌤 덕분에 수능 날 50점을 목표로 하게 됐어요. 8ㅁ8 정말 들으면 후회 없는 강의일거라 장담할 수 있어요. 정말 저만 듣고 싶을 정도로 명강의예요.

+사담
원래 저는 타사이트에서 강의를 듣다가 이번 커리를 기준으로 넘어왔어요.
타사이트에서 개념 강의를 듣는데 이황, 이이에서 잘 이해가 안 됐어요. 그때 처음 윤사를 선택한 걸 후회했어요. 현역이라 사탐에 n수생들보다 시간을 더 들일 수 없는데 괜히 선택한 걸까, 그냥 철학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윤사를 선택한 게 어쭙잖은 객기는 아니었나 후회했어요.
그래서 다른 쌤 강의라도 들어서 이해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종익쌤 개념 강의를 들었는데, 점점 들을수록 이해도 잘 되고 재밌어서 눌러 붙었어요 ㅋㅋㅋㅋㅋ 사실 이번 커리를 기준으로 넘어 왔지만 개념 강의도 완강했어요. 잘생긴 개념 들을 때도 매번 감탄하면서 들었는데 진짜 잘 노는 기출은 기대보다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수강평을 안 쓸 수가 없더라고요 ㅠㅠ
겨울방학 동안 종익쌤 개념 강의를 심심할 때마다 들어서, 사실 윤리는 조금 자신 있었어요. 3월이 돼서 개학하니까 애들도 생각보다 사탐 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였고, 되게 `아 내가 윤리를 잘하는구나`하는 착각을 했어요.
근데 정말 종익쌤 인강을 듣는 동안 무지의 자각을 수없이 하게 되더라고요. 문답법 당하는 소피스트가 된 기분이랄까요....
메인커리 외에도 33한 개념책으로 예복습 하고 있어요. 6평 대비로 진리수도 수강하려고요. 꼭 수능까지 쭉 따라가서 좋은 결과 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