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믿문 믿글을 수강하고 있는 작수 84점 현강생입니다.
믿어봐 글편을 통해 글을 읽는 태도과 방법을 확실히 배운 것이 도움이 많이 되어 수강평남깁니다.

추천하는 이유 1.? "지문의 정보를 머리에 정리하는 일관된 틀"을 알려주십니다.

이 강좌 내내 첫 문장을 잘 잡는 훈련을 시킵니다. 거의 모든 지문에서 이를 강조하시고 실제로 현장에서는 1분씩 시간을 주십니다. 물론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습니다. '굳이 손으로 적으면서 이걸 해야 하나' 했지만 수업과 과제를 통해 이를 체화해갔고 이전에는 갑자기 새로운 소재가 나오거나 어려운 구문이 나오면 붕붕 뜨던 글이 첫 문장에 붙여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자리가 결정한다"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추천하는 이유 2. 글의 다양한 패턴에 맞게 읽는 법을 알려주십니다.

독해를 하다 보면 첫 문장을 반복하는 글도, 갑자기 소재에 대한 판단이 변하는 글도, 예시가 긴 글 등 많은 경우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 때 어떤 방법으로 읽어나가야하는 지에 대해 설명해주십니다.
아마 강의에 있는 80여 개의 글 정도면 어지간한 수능에 나올 법한 패턴은 다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하는 이유 3. 문장, 단어, 뉘앙스 설명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글을 읽기 전에 어려운 문장, 혹은 알아가야 할 구문 포인트들은 따로 하단에서 정리하고 들어갑니다. 실제로 믿문을 들었던 분이라면 복습효과가, 아니라면 글을 읽기 더 수월해지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단어는 학생이 모를 법한 단어(다의어, 합성어 등 )에 대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단어의 뜻을 하나로만 알면 해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또한 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단어의 뉘앙스를 느끼게 설명해 주십니다.? only, too 같은 단어를 그냥 무심코 넘어가기 쉽지만(나는 그랬음,,) 그런 포인트에서 필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팁들과 방법들을 많이 알려주십니다.(일단 기억나는 게 이거네요)

추천대상 : 구문과 단어가 어느 정도 받쳐주는 1~2등급 정도의 학생에게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구문이랑 단어가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다는 생각을 해서 뭐가 문젠지 잘 몰랐었는데 글 강좌를 들으며 글을 대하는 태도를 많이 배워가서, 시간확보 및 정답을 더 자신있게 고르게 됐습니다.

+ α 기왕 들을 거면 쌤이 하란 대로 그대로 따라가셈,, 첫 문장 잡는 훈련 확실히 하고 체화하는 데 초점을 둘 것!!
인강생들 체화 자료가 부족하면 기출정식 병행하세요(본 교재라도 확실히 하고) 첫 문장 잡고 푸는 것은 동일함
실제로 나는 (주제 요지는 겹치니까) 밑줄 의미 파악부터 같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