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수학을 잘 못하는.. 소위 `노베이스`인 학생입니다 ㅎㅎ;
부끄럽지만, 이런 제가 수학에 용기를 내고 양승진쌤의 첫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앞부분이라서 쉽다고 할 수도 있지만, 쌤의 첫인상처럼
양승진쌤은 차분하게 또 섬세하게 하나하나 요목조목 의미부터 시작해서 알려주십니다.
지수를 예를 들면, 지수의 뜻이 무엇인지 일단은 `이름`을 부르는 순간 `도구`가 된다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왜??라는 의문을 품으면서 막연하게 아는 것이 아닌 왜이렇게 부르는 것이고 왜 이렇게 쓰는것인지
궁극적인 호기심을 알려주십니다. 사실 수학은 그냥 암기하는 면이 없지않아 있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성적이 원하는 만큼 못얻어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궁극적인 호기심에 근거해서 아~왜 이렇게 쓰는지를 `진정한 수학`으로의 접근법을
배워가는 과정 같았습니다! 그냥 막연히 공부하는 것 보다
살짝이라도 의문을 품고 수학을 고민해보고 생각해보는게 중요하다는걸 이제야 알게되었어요 ㅎㅎ;
그것도 단 3강만을 듣고 수학이란 학문을 이렇게 공부해야 머리에 진정으로 남고 이해도 되고
결국엔 수학적으로 내 머릿속에서 손으로 직접 풀어나아갈 수 있는 거겠구나.
라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른 상위권이거나 꽤나 수학을 좀 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이해하시고 공감하실 말이겠지만
노베이스인 저에게는 어디서 들을수도, 배울수도 없는.. 직접 깨닫지 못하면 알 수 없는
그 무엇의 1프로가 뇌리를 탁! 스쳐지나가는 순간이였어요..
한번에 수학이란 과목을 3강을 듣는게 바람직하진 모르겠지만..
쌤에게 수학적매력에 홀려서 쭉쭉 수강하게 되었네요 ㅎㅎ;
이템포를 맞춰서 복습도 열심히해서 쌤께서 말씀하신 3회독도 이루어내어서
진짜 `제 것`으로 만들어 나아가보려 합니다!
수학은 암기도 필요하겠지만 이해부터 차근차근해서 제 자신에 납득할 수 있게.
뜻을 알아야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다는 배움을 가지고
재미보다는 정말 알아야만 하는 것들을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시는 쌤에게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이제라도 쌤의 강의를 듣고 다시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무척이나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양승진 쌤을 따라 천천히 그리고 올바르게 재미위주 보다는 개념적 사고방식으로의 접근이 (사실 쌤의 강의를 듣다보면 재미위주가 아니심에도 불구하고, `수학적 앎`을 배워가는게 참 재미있네요 ^^)
진정한 수학이란 배움에 있어서 등급에 상관없는 노베이스 학생들도 품어가는 최고의 선생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학을 고민하시는 분들 혹은 수학의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 수학을 제대로 배우고 싶으신 분들
수학을 다시 정리하시고 싶으신 분들..!!
등급에 상관없이 모든 분들이 꼭 수강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한 강의만이라도 들어보시면 쌤의 다른 특별함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존경하는 양승진쌤 앞으로 믿고 따라가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