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책을 한권 다 외우기 힘들지 않으셨나요? 초반에는 쉬운단어라서 즐겁게 외우기 시작해도 끝에 갈수록 숙어에 왜 이런 뜻인지 이해가 안되는 단어들이 많아져 싫증나시는 분들 계시지 않나요? 저도 그랬거든요.
하지만 김동영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단어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이 단어는 어느 중단어에서 접사가 붙은 걸까 항상 생각합니다. 비록 단어 외우는 시간이 늦어지더라도 한번더 생각하며 강의를 들으니 단어가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선생님이 설명해주신 것이 내가 생각한게 맞을땐 기쁘고 생각지도 못한것들이 있으며 신기했습니다. 어느 기숙학원에서 김동영 선생님이 현장 강의 해주시는 것 또한 너무 즐거워서 수업시간이 길다고 느끼지도 않았습니다. 실제로 그곳에서 배운 영단어들을 지문이나 단어책에서 보면 선생님의 목소리가 흘려들어와 아직도 생각납니다. 영단어를 외우는 것이 힘든 학생들도 처음에는 이렇게 외우는게 맞나? 생각도 들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꼭 다시 찾아오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