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문제 재수생입니다. 열심히 한다고 하고있는데 왜 성적이 오르지 않는 걸까요?? 허리 손목 안 아픈 곳이 없는데 학평 치면 작년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어요ㅠㅜㅜ

성적 문제 고3되면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할 줄 알았는데 전보다 열심히 하는 건 있지만, 죽어라 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지금 내신 기간인데 이번에 준비도 너무 안되어 있고 이번에 죽어라 해서 내신 등급 올려야 하는데 너무 불안해요ㅠㅠ 불안할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저는 공부를 못하는 편이라 자존감도 너무 낮고 잘하고 있어도 자꾸 자신을 못 믿어요ㅠㅠ

기타 오늘 할 일을 다 끝내지 않으면 내일 하루도 오늘처럼 버리게 될 거란 걸 알고 이러다보면 한 달, 일 년을 버리게 될 거라는 것도 알아요..
근데 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걸까요.. 공부습관이 형성되지 않아서일까요..?

성적 문제 애들보다 조금만 뒤쳐진게 아니라 아에 완전 엄청 뒤쳐져 있어서 그걸 쫓아갈 용기도, 의지도 안생겨요. 내가 안하는동안 애들은 이때까지 꾸준히 열심히 해왔는데 , 내가 지금부터 열심히 한다해도 다른애들도 계속 열심히 하니까 그격차를 아예 못따라 잡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적 문제 공부하면서 제 자신을 자꾸 의심하고 믿지 못해요ㅠ

성적 문제 재수생인데 또 실패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성적 문제 목표가 없을때 의지도 같이 없어져요

성적 문제 정말 어려운 질문이지만 내신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친구 관계 친구들과 정말 즐겁게 시간으로 보내고, 학교가는 것이 즐거웠던 적이 있었어요,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 시간이 많아지고, 혼자 공부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은 뒤로는 친구들과의 연락도 잘 안하고 있는 상태에요. 물론, 수험생활이 외로울 수는 있지만...제가 워낙 친구들하고 지내는 것을 좋아했던 학생이여서 가끔 힘들 때가 있어요.. 그래도 언젠가는 이런 고민도 하지 않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해요:)

기타 현재 고2 이과생 학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공부는 하지 않고 춤을 추다가 고2가 되면서 마음 잡고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어요. 제가 다른 사람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편인데 작년부터 제가 공부를 하면 너가 무슨 공부냐라거나 수행 점수를 물어봐서 말해주면 내가 너보다 못봤다 자존심 상한다 등등 이런 아무렇지 않아보이지만 제겐 상처받는 말들을 많이 들어왔는데요. 올해들어서도 그 말을 한 친구랑 수업을 같이 듣는게 있는데 어차피 네가 바닥 깔아줄꺼니까 괜찮다며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마음만은 꼭 시험을 잘봐서 이기고 싶지만 그런 말을 자꾸 듣다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자존감도 떨어지면서 자꾸 집중도 안되는거 같아요.. 어떡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