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에 진심으로 대하여 수능날 만점 받자

재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꾸준히 하자.... 꾸준히 욕심부리지 말고 나를 믿고..!!

더도말고 덜도말고, 1년만 빡세게 하자

하늘이 주신 기회, 한번더, 꼼꼼히, 열심히. 화이팅이다. 2021년!

2021년 2월의 나에게 !
3월 모의고사가 얼마 안 남은 이 시점에서, 정말로 고3이 된 너는 지금 많이 불안하고 또 걱정이 많이 될거야. 기원쌤 말씀처럼 지금 당장은 노력의 결과가 안 나올 수 있어. 그치만 정말 거짓말 안 하고 정말 노력하고 성실하게 하면 언젠간 곧 결과로 보상받는대. 맘 잡고 공부해도 성적이 안 올라서 절망하겠지만 난 너의 성실함을 끝까지 믿고 다른 누구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꼭 나를 믿을게. 나의 선택이 옳았음을 굳게 믿고 꾸준히 "묵묵히 오늘을 충실하게, 내 할일을 차분하게 해 나가자. 그게 멋진거야." 앞으로 수능 국어 1등급 받는 그 날까지 변치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또 노력할게. 힘을 내자 할 수 있어 누가뭐래도 너는 !!

할수있다 잘할수있다

파이링퐈이팅화이팅!

내년 2월의 나야!
노력을 해보지도 않고 노력해도 안될거라는 부정적인 생각 하지마.
혹시 지금이라도 asmr을 듣고 있거나 Youtube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다면
당장 노트북이랑 아이패드를 방 밖으로 놔두고 집중해
중요한 것은 수능날 국어를 만점받는거야. 모의고사때가 아니라.
그러니까 점수가 낮게 나왔다고 슬퍼할 시간에 펜잡고 공부하자.
할 수 있어. 조금만 더 버티면 너는 이제 자유야.
힘을 내자!

이 문자를 받을 쯤이면 3월 모의고사가 40일정도 남았겠네... 네 인생 마지막 학창시절의 겨울 방학을 거의 끝마쳐 가는데, 어때? 후회하지 않을만큼 열심히 했어?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그 어떤 약속보다도 가장 소중한 너와의 약속을 꼭 지켰길, 그리고 앞으로도 지키길 바라. 딱 1년만, 아니 이제 300일도 안 남은 이 시간동안만 미쳐보자.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성공적인 나의 20대의 스타트를 끊기 위해서 딱 수능때까지만 공부에 미쳐보는거야 알지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건 너야 아프지 마 너는 진짜 건강 조심해야 하잖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길이 아무리 험난할 지라도, 네 인생 최고의 점수는 수능이길

내년 2월의 나야 지금 내가 한 다짐 잊어버리지 않았으면 해. 수험생활의 시작에서 나는 열정으로 가득했고 무엇도 해나갈 자신이 있어
. 너는 수능 만점자가 될 거야 지금처럼, 아니 더욱 열심히만 한다면. 널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