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옥빛 처럼 빛나고 싶어요

'백'색, 나의 '백'점을 기원하며

저는 저의 수능 1교시가 초록색으로 빛나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수능 1교시가 어떻게 보면 저의 인생의 중요한 순간 중 하나인데, 저의 인생이 그린라이트가 되길 바라면서 수능 1교시가 초록색으로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흰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빛의 삼원색을 다 섞으면 흰색이 되듯, 공부할 때 받은 스트레스,고통,힘듦의 빨간색, 공부하면서 얻은 성취감이나 상쾌함,명확함의 초록색, 너무 힘들어서 흘리는 눈물과 한숨의 파란색이 모두 섞여 그 땐 그랬었지…하며 지난 날의 고통과 추억을 국어 만점의 성적으로 그 기억들을 흰색으로 회상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전 수능 1교시가 보라색으로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열정이 덤간 빨간색과 그걸 어느정도 억누르는 차분함의 파란색의 조화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깔끔한 하늘색

저는 눈이 시원해진다고 잘 알려진 초록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풀다가 흰색(백지)가 되는일도.. 머리가 노래지는경험도..막막하여 검은색이 떠오르는 것도 아닌 희망찬 새싹같은 초록계열의 푸름을 받아 열심히 한 모든이들이 시원하게 다 맞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휘황찬란한 무지개색으로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무지개 7색 순처럼 1교시는 빨간색으로 빛나기 시작해 마지막 교시는 보라색으로 빛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교시 국어의 첫 시작이 언어와 매체를 통해 흰 색으로 빛나면 좋겠습니다. 첫 시작을 잘 해내서 무슨색을 칠하든 또렷하게 보이는 흰색처럼 든든한 밑바탕을 쌓고싶습니다! 2024수능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