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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3모111 받은 겨울방학 공부법

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 이유진 마스터
등록일 :
2023.01.09
|
조회 :
9,355

안녕하세요 이유진 마스터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왔네요... 오늘은 제가 어떻게 3월 모의고사에서 국영수 111을 받을 수 있었는지 겨울방학 공부법을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겨울방학동안 국영수가 공부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탐구는 심심할 때 한 번씩 강의를 듣고 문제를 푸는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 겨울방학동안 평균 8시간정도 공부를 했고 많이 할 땐 13시간까지도 했습니다. 제가 잠이 많은 사람이라 적어도 7시간 이상은 잤구요. 


국어

우선 겨울방학이 시작했을 때 마더텅을 사용하여 기출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그 후 수능특강이 나온 시점부터 문학 수능특강만연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작품의 내용과 표현법, 기억해야 할 부분을 체크하면서 겨울방학동안 수능특강 문학의 절반정도 끝내둔 것 같습니다. 또한 수능특강 변형 문제도 진도에 맞춰서 꾸준히 풀면서 지문에 익숙해지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인강 강사 선생님의 주간지를 구매하여 주간지를 밀리지 않게 풀었습니다. 국어는 문제 풀 때 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첫 모의고사를 위해 감을 잃지 않으려고 꾸준히 풀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기 때문에 개념 강의도 같이 들었습니다. 개념 강의를 듣고 그 단원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약 30개정도 푼 후 개념에 대해 저 스스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학 

일단 수1, 수2는 뉴런과 수분감으로 시작했습니다. 수학은 기출 공부가 먼저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텝0을 빠르게 끝내고 스텝1부터 하루에 약 2~30문제씩 풀고 오답하기를 반복했습니다. 문제를 풀 땐 최대 10분까지 생각해 보고 시간이지나면 해설을 보며 어디서 막혔는지를 고민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뉴런은 현우진 선생님의 업로드 일정과 맞춰 공부했고 뉴런을 다 들은 후에는 시냅스를 풀면서 뉴런을 체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

영어는 단어를 미리미리 해두는 게 진짜 중요해서 겨울방학동안 단어를 조금씩 외웠습니다. (저는 잘 안 했지만 나중에 단어 외울걸 하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영어도 강사 선생님의 주간지를 구매해서 이틀에 한 번씩 영어 문제들을 풀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고 공부 초반엔 고3 지문들이 잘 안 읽힌다는 생각이 들어 문장 읽기 강의를 들으며 어떻게 지문을 읽고 해석해야 하는지를 많이 연습했습니다. 


저는 총 공부시간이 10시간이라고 했을 때 수학을 5시간, 국어 3시간, 영어 2시간씩 비율을 맞춰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과목을 제일 마지막에 하려고 했는데 제가 수학을 좋아해서 수학을 먼저 하면 다른 과목이 하기 싫어 하루종일수학만 하다가 하루가 끝나더라구요... 그래서 꼭 싫어하는 과목부터 하시고 마지막엔 좋아하는 과목으로 하루를 끝내는 걸 추천합니다!


겨울방학 시기는 수험 생활의 시작이기 때문에 기초부터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그에 맞는 수업이나 강의를 들으며 능력을 기르고 그 다음 점점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나중에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초반이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공부를 하시다 보면 어느샌가 실력이 많이 올라 있을거예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이 자는 시간을 줄인다고 해서 꼭 본인도 줄일 필요는 없어요! 자신에게 맞는 수면시간을 찾고 그에 맞춰서 생활하는 게 다음날 피곤하지도 않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한 게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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