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캠페인

[학습법] 내신 언매러라면 꼭 읽기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박세경 마스터
등록일 :
2022.04.18
|
조회 :
6,926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전 칼럼에서는 내신 언매 준비하는 큰 틀을 알려드렸습니다.

  

이제는 시험이 정말 별로 안남았을 것 같네요.

3-4주 전에는 제가 그 전 칼럼에서 알려드린 방법대로 한다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아요. 사실 3-4주전도 중요하지만, 내신 언매에서 더 중요한 시기는 1-2주 전이라고 생각해요.

  

*전 칼럼을 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그 전 칼럼의 간단한 내용을 첨부해 드립니다.

(3-4주전 공부 방법: 아마 지금은 1-2주 남았으니, 기말에 적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개념 편 

3-4주전 기간에 해야 할 공부는 ‘수업 당일 누적 복습’입니다. 첫날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 문제 등을 그날 안에 다시 한번 읽어봅시다. 어떻게? 공책정리를 해도 좋고요, 그냥 펜으로 중요한 부분을 다시한번 체크하면서 읽어도 좋고요, 아니면 중요한 내용을 다른 개념서를 참고해 보충 정리를 써보는 것도 좋아요! (모두 제가 공부한 방법입니다) 

  

이 날에 관련 기출 문제를 바로바로 풀어보는 것은 자유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대략 시험 3주 전에 언매 개념이 머릿속에 딱! 정리됐을 때 풀었어요.

  

그 다음 수업에서는 

? 전 수업에 공부한 내용을 한번 더 빠르게 복습하기(다시 읽으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 한 부분을 펜으로 표시하기!)

? 그 날 배운 부분 복습 (어떻게?에서 설명한 것처럼)

? 회독 횟수 표시해보기! 

  

  

문제 풀이 편

3주 전- 4주 전) 기출 맛보기; 기출 문제를 풀기(해당 범위만)/ 개념 전체 최소 2회독 (진도 나간 부분까지)

*기출 문제는 해당 범위에 해당하는 문제를 최대한 많이! (~5개년 정도)

  

  

그래서 이번 칼럼은 언매 내신 1-2 주 남은 시점에 어떻게 공부해야하는 지 알려드릴게요!!

  

(중간 시험기간 중에 시간 쪼개서 쓴 칼럼이니 잘 읽어주세용 ㅜㅜ)

  

  

*모든 내용은 학생분들이 겨울 방학 때 언매 개념을 기본적으로 공부했다고 가정하고 작성했습니다.

  

  

1-2주 전 

  

?2주 전) 기출 본격; 기출 문제 풀었던 문제로, 여유가 된다면 다른 시중 문제집까지. 

개념 전체 회독 최소 3회독

나의 실수 point 잡기

서술형 문제 예상하기

  

▶ 풀었던 것을 왜? 그리고 어떻게 풀까? 

  

왜?- 처음에 맞았던 문제를 확실히 알고 풀었는지 구분 가능, 처음에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풂으로써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

  

어떻게?- (처음으로 풀 때에도 해보면 좋아요) 2번째 풀 때에는 활용되는 언매 개념 써보기, 선지별로 자신의 해설 써보기


image

^ 제가 푼 기출 문제집입니다. 먼저 샤프로 한번 풀어주고, 다음은 볼펜으로 풀면서 저만의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image
^ 또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따로 설명하신 기출 문제는 오려서 붙여주었습니다. 이 문제 또한 2회독 하였습니다. 펜 색을 다르게 하면서 설명을 덧붙여나갔어요. (실제로 이 문제는 출제되었습니다.


▶ 실수 point 잡아내기

문제 풀면 자잘한 실수부터~ 개념 전체가 혼동되는 실수들이 생깁니다. 

저도 시험 전에 자잘한 실수들을 해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당연히 불안하죠.. 

그런데 이를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절대로 불안해하지 마세요!

아직 시험 보지 않았고, 지금 생긴 실수는 남은 기간 동안 충분히 고칠 수 있습니다. 

  

1) 일단 실수한 것은 자잘한 것이든 큰 것이든, 일단 밑줄 그으세요. 눈에 띄게! 그리고 실수한 이유를 간단히 적어줍니다. 

  

2) 그리고 계속 실수하는 문제는 공책에 나만의 문장으로 정리해주세요. 문제 선지들을 옮겨적고 내가 실수한 이유,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정리해 둡니다.

  

3) 이렇게 만들어진 실수 공책은 시험 전에 2번 정도는 읽어줍니다. 당연히 그 동안에 생긴 새로운 실수들을 누적해서 적어둡니다.

  

4)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실수를 했다고 불안해 하지 않기. 이 때 실수를 하고, 시험 때 다시 실수하지 않겠다고 마음 다지기!


image

^제 학교의 부교재입니다. 문제들을 최소 3번 정도 풀어줬습니다 (위에 회독 횟수). 계속 혼돈하는 선지들은 저렇게 형광펜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꼭 기억해야할 점을 적어두었습니다.

  

▶ 서술형 예상하기

  

저는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을 토대로 저만의 서술형 문제를 만들었어요.

서술형 예상 문제를 포스트잇에 붙이고, ‘나만의 답’을 적었습니다.

이렇게 포스트잇에 정리하고 개념 정리를 끝낼 때마다 읽었습니다!

image

^ 책들이 다 본가에 있어서, 이걸로 대체해서 보여드릴게요. (서술형에 나올 것 같은 개념들을 정리했습니다!)


?1주 전- 개념 집중기) 배운 개념 

개념에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다 안다고 생각하는 개념들도 다시 봐야합니다. 언매 시험 때 실수는 진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옵니다. 떨리는 와중에서도 흔들림이 없기 위해서는 아는 개념도 다시 한번 봐주는 것입니다. 

  

  

1) 개념을 다시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표시한 부분은 다시 공책에 그대로 써보기

2) 이 때 봐도 진짜 모르는 개념은 과감히 넘기기. 차라리 아는 개념을 확실히 하기.

  

3) 실수 공책 읽기! 2주전에도 충분히 읽었겠지만, 1주전에 읽는 실수 공책은 더 꼼꼼히. 

내가 자주하는 실수들을 눈여겨 보면서, 절대로 시험 때는 실수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 로 읽기.

 

실수들을 눈여겨 보면서, 절대로 시험 때는 실수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읽기


image


^  중간 중간에 색연필로 크게 별표 표시한 부분을 공책 혹은 저렇게 포스트잇에 그대로 정리해서 적었습니다.

 



? 찐 찐 마지막 (시험 당일 자습시간)

  

솔직히 눈에 뵈는 게 없죠...

  

?그럴 때는 서술형에 나올 것 같은 문제들 정리한 것을 읽어줍니다. 눈으로라도 읽으면, 시 험 때 조금이라도 생각나거든요...

?마음 다지기. 나만 어려운 게 아니다. 아는 건 무조건 맞는다.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당 황하지도 말고 최대한 침착하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신 따기 비교적 어려운 언매 시험 준비하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모두 잘 될 거예요!! 파이팅!!???????????

  • 언매
  • 내신
  • 1등급
  • 실수주의
  • 개념공부
SNS
마스터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박세경 마스터
목록
등록

- 300자 이내로 작성해주세요. - 댓글(답글 포함)은 한 게시물 기준 하루에 3개까지 작성 가능하며, 삭제한 댓글도 작성한 댓글로 간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