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을 보고 그동안 공부해온길이 헛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못본 과목들에 대해서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를, 잘본 과목들에 대해서는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태도로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리는 태도를 갖춰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수미잡! 가능!

이 이벤트에 과연 내가 당첨될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
오늘 모의고사를 보고 과연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해낼 것이라는 희망과 자신감으로 버티고 또 버틸련다.

국어- 다들 너무 쉬웠다는데. 나는 시간이 부족했던 시험. 뭐가 문제일걸까 정말 많은 텍스트를 접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
수학- 왜 항상 60점대일까. 재수생이 못푸는 기출이 있다? 기출 확실히 하는건 당연. 정말 많은 다양한 문제 접하자.
영어- 점수는 작년보다 올랐는데 시험을 치면서 이해정도는 작년처럼 ”많이“ 부족했다… 구문공부 많이해야할 갓 같다. 인강만 본다고 될게 아니라 스스로 많이 해석해보자. 국어처럼 자주 많이 영어를 접하자.
과탐들-잘하고 있다. 인강커리 잘 따라가자.
달리자 나 자신.

응 난 최저러야 어쩌라고 ㅋㅋ 정파들 개뺑이쳐라 ㅋㅋ

생명 더 빡세게 달려야겠습니당

할 수 있어. 수능 끝난 뒤 주변인들에게 당당하게 내 결과를 말할 수 있기를, 축하받을 수 있기를, 이 고된 재수생활을 견뎌내길 잘했다고 나 스스로가 뿌듯함을 느낄 수 있기를. 6평은 수능이 아니니까 여기서 더 올라갈 수 있어. 이 이후의 기간이 모든 걸 결정할거야. 내 꿈을 위해 좌절하지 말고 나아가자. 너 충분히 잘해왔고 잘해냈어.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어. 오늘 시험친다고 수고했고 9모 땐 더 멋진 결과를, 수능 땐 더 높이 올라선 점수를 받아내자. 화이팅!

11211 할꺼얌 그러기 위해서 노력할꺼얌

9잘 수잘로 가는거야

9평 땐 진짜 1등급 받을 겁니다...